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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스닥 23년 하반기 방향 III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3. 9. 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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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을 맞이하기 전, 23년 나스닥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가?

자료 및 출처는 하단 별도 표기


 

국내 주식을 투자하기 어려워하거나, 혹은 일에 집중을 하기 위해 투자처에 묻어두고 보지 않고자 하시는 분들은 나스닥에 투자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이 간혹 하는 말 중 하나가, 다른 주식은 몰라도 미국 지수는 '우상향'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곤 합니다. 사실, 믿음이라기보다는 이 말이 굉장히 과학적이며 달러 생산국의 나라로써는 왜 이 부분이 실현 가능한지를 파헤쳐 본다면, 납득이 가곤 하는데요.

국내 주식을 함에 있어서 절대로 참고하지 않을 수 없는 미국 주식. 그중에서도 지수투자인 이 '나스닥' 나스닥의 23년 하반기 추세 예상도를 칼럼 형식으로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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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미국 주식 시장의 추세

예측부문

2023년의 미국주식투자 3대 체크포인트는 크게 기업의실적, 미국경기의 침체수준, 물가의 상승과 하락 흐름과속도 입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증시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것은 모든 나라의 투자자들이 공감하는 바일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향후 예측은 지난 주가의 역사를 보며 추측이 더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실업률과 비노동비율 그래프 : FRED>

나스닥은 2023년이 시작되면서 1월부터 계속해서 양봉을 띄우며 큰 상승을 이뤄왔습니다. 물론 크게 상승한바에 대한 호흡이 길어지며 다소 길고 긴 조정의 국면은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 때에는 하반기 주식시장의 추세 역시 ‘상승’으로써 긍정적 전망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물론 모건스탠리, JP모건등 국제투자은행에서는 하반기 전망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시선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다만, 그 전제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이라는 명목을 깔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상황은 소비가 위축되며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더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긴축통화정책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 역시 사실입니다. 그러나 늘 혼잡했던 외환시장은 안정화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인플레이션의 수위는 높아졌을 때에 항상 낮아지도록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작년 10월만해도 환율은 1,400원을 훌쩍 넘기면서도 지금은 1,200원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발 전쟁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곡물가와 원자재 가격을 앉히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고 벨류에이션상 늘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가는 것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왔었던 미국의 특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의 추세를 움직이는 것은 빅테크(Big Tech)주식들이라 할 수 있겠는데, 이들은 21년 11월 초 고점을 형성한 뒤, 1년동안 바닥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등의 우량주들은 낙폭을 줄이며 특히 ‘챗GPT’ ‘AI’ ‘자율주행’등의 인류변화를 통한 경쟁, 기술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며 그에 대한 발전은 23년 하반기에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가예측을 떠나, 투자방향에 있어서도 내수 비중이 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보았을 때, 시장은 하락해도 개별기업들의 주가는 오르는 특징을 보며 각 우량주에 분산 투자를 하는것도 좋은 방향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뉴지랭크 빅테크 시즈널지수>

미국시장의 전망은 모건과, JP모건처럼 부정적 견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수브라마니안은 긍정적 전망을 나타내면서 이에 대한 제일 큰 원인은 나열 드린 빅테크의 실적 호조로 인한 추가상승을 예견하였습니다. 결국 빅테크의 호조되는 실적은 스탠다드푸어스500을 상승시킬 것이고, 나아가 나스닥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그 안에 있었던 실적이 좋지 않았던 다른 기업들의 주가를 견인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체적 흐름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가 왜 상승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를 나열하였는데, 이번에는 미국이 어떻게든 주가를 끌어올려야만 되는 이유를 나열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은 개인소비가 높을 정도로 GDP가 늘 이슈가 되어 이를 빠르게 높여야만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의 중심에는 첫 번째가 단연코 ‘중국;입니다. 늘 끊임없이 패권전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30년대에는 중국이 미국의 GDP를 추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와, 미국 입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자 외에도 반드시 올려야만 할 ‘숙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원유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면서 미국에서는 비축유를 다시금 쌓아야 하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막고 물가 상승을 올려야 될 뿐더러, 기록적 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의 천연가스를 기회로 삼아, 역시 비축을 하여 유가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막는 정책으로 가기 위한 공세를 펼칠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국 높았던 환율은 다시금 내려가고, 미국에서는 기준금리의 계속된 상승을 멈추면서 달러와 원유/가스의 가격순환은 속도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 역시 늘 반복되어 왔던 부분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는 무조건 비례 / 반비례 관계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하반기의 초반부는 조정과 하락으로 공포를 조정 할 수는 있겠지만, 하반기의 전체흐름은 이로 인한 ‘긍정적전망’을 예상하는 바입니다.

참고 사이트 및 문헌

 

- 시사저널 이종우 이코노미스트 칼럼 (전 IBK 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FORTUNE KOREA 윤두영 글로벌기업연구소장 칼럼

- KIET 산업연구원 :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 삼성증권 : 23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전망

- KIEP : 오늘의 세계경제 & 2023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 애널리스트 안석훈의 해외주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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