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저서

[도서맛집]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3. 6. 6. 09:28
반응형

적게 일하고 효율적 결과를 내는 힘

 


항상,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같을 수 없다.

서평을 쓰기 전 '나는 4시간만 일한다'와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을 여러 번 읽느라

서평을 많이 못 남겼다.

책이란 것은 단순히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를 논하기보다는

과연 내가 이 책을 읽고 적용이 되는가?

내가 이 책을 읽고 삶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가?

에 대한 자문자답에 쉽게 답변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책은 15년 전쯤 쓰여 60개 넘는 국가에 출판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책이 이토록 많은 인기를 얻은 데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첫 번째. 본인이 책처럼 최소한의 시간만 일을 하고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

두 번째, 본인의 상황에선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한국은 최근 주 60시간으로 인해 논란이 많은 와중에 웬만한 중소기업은

눈치를 보며 새벽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문화까지

자리 잡힌 회사가 많다. 내 주변 친구들 역시 결혼도 못 하고 이 회사의

풍토와 문화로 인해 푸념하고 싶어 전화를 하는 친구들도 많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한국의 회사는 4시간만 일하기엔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선 독자들이 생각보다 책의 내용대로 삶을 적용시키기엔 쉽지 않다. 회사에서 했던 업무의 장점을 살려 사업을 하거나, 개인 일을 하게 된다면 그때에는 삶의 적용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더 활동하고 내가 더 노력하면 할수록 들어오는 수입이 많이 들어오는 구조이기에 나름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의 저자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집필한 저자로도 유명하다. 미국 뉴욕 출신의 기업가, 투자자, 작가로서 확실히 본질을 찾고,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하며 시간을 쪼개어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 나누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허나 개인적으로 저자와 책의 내용에 조심스럽게 반대 의견을 던져보자면 '과연 한국에서 사는 직장인들은 이렇게 사는 게 가능할 것인가?'였다. 이 책의 저자처럼 살기 위해, 책의 내용처럼 살기 위해서는 회사원으로써는 분명 힘든 부분은 있다.

이 전제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책을 읽는 것이 더욱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제목만으로도 어느 정도 내용들 유추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많이 일한다고 좋은 게 아니고, 무조건 시간을 무조건 투자한다고 하여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많은 시간 안에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하여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기 위해선 내가 하는 일에 '미치는 힘'이 필요하다. 수천억 자산가 김승호 회장님의 말씀 중에 항상 남는 조언이 있었다.

"좋아하는 일이 아닌, 잘하는 일이 아닌, 돈이 되는 일을 하세요"

다행히도 나 역시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여 쫓기보다는 돈이 되는 일을 먼저 쫓는 편이다. 옛 어른들 말씀은 돈을 좇으면 돈이 도망간다 한다지만, 요즘 같은 자유경쟁 자본주의 시대에 이보다 틀린 말은 없다고 종종 얘기하곤 한다.

나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미칠 수 있는 자신이 이 있다.

나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성향으로 바뀔 자신이 있다.

내가 원하고 내가 목표하는 것, 돈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하여 이것을 원하는 삶에 대해 갈망할 때 나는 진정한 흥미를 느끼곤 한다.

이 책을 읽고, 이 서평을 읽는 구독자분들 역시 이런 흥미를 꼭 한번 느껴봤으면 한다. 이렇게 부정적인 흥미가 아닌 긍정적인 흥미는 단순히 에너지를 분출하는 게 아닌 우리 뇌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일을 극대화해주는 효과를 분명 줄 것이라 믿는다.

성공의 정의를 바꿔라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은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좋은 아빠' 또는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문화 예술 방면에서 장인이나 현인이 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잡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늘 고민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단순히 "무엇이 될 거야" "무엇이 될 거야" 가 아닌, 구체적인 모습의 상상과 나래를 펼쳤다. 저자는 영업부에서 15년 이상을 재직하며 그 현장을 지켜보며 늘 미래의 모습을 물어봤다고 한다.

성공을 논하기 전 먼저 성공에 대한 정의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 구체적인 목표를 현실적으로 기반을 잡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겠다. 회사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이 회사에서 쏟고 있기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 모든 시간이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긴 시간 안에 우리가 적대시해야 될 것 중 하나는 다가오는 '지루함'이다. 긴 시간을 지루함 속에서 일을 하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깊은 생각을 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의 업무가 당연히 효율은 높을 것이다.

규칙을 바꾸는 규칙

 

성공을 하기 위한 실천을 하는 데에는 분명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내가 잘못된 습관을 이어왔던 부분, 나의 단점, 혹은 나는 장점이라 생각했었지만 대다수에게는 단점으로 보였던 부분들을 고쳐나가는 것.

이 과정은 단번에 확립이 되진 않는다. 당연히 바뀌어 가는 과정 중에 반복이 필요할 것이며 그 반복을 하는 과정 역시 일정의 규칙을 통해 우리의 뇌가 어느 정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은 이렇게 써야 한다.

행동 없이는 행복도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규칙성을 만들어가는 데에는 실천을 해야 한다. 실제로 주변 사람 중에 똑똑하고 학벌이 좋은 사람보다도 단순하고 반복된 실천을 구체적으로 현실에 반영해 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성공을 한 사례를 종종 봐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머리가 나쁜 것보다도 게으른 사람들이 더 불행하다고 생각을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과 상황이 펼쳐져도 게으른 자는 그 어떤 것을 할지라도 성공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질문하라

실천이 되고 단순함이 된다면, 이제는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른 용어로 '전문성'이라 표현한다.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만드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서비스의 매출이 올라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의사들을 매우 어려운 용어들을 계속해서 말하기보단 단순한 용어로 쉽게 환자를 이해시켜주는 의사가 인기가 더 많다.

보험설계사 역시 어려운 전문적인 의학과 보험용어를 쓰면서 고객들을 설득시키기보다는 쉬운 단어로 이해시켜주면서 설명을 해주는 설계사가 더욱 인기가 많다. 단순하면서도 구체적인 면모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도, 상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단순함이 답이다

 

어떤 중요한 일이든 복잡한것을 단순화함이 필요하다. 시간 대비 효율,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최대의 효율, 그 뒤엔 엄청난 효과가 나올 것이다. 회사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목표를 올리기 위해, 효율적인 것도 괜찮지만, 결과적으로 나오는 효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단순함'이 필요하다.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렵고 복잡하다고 해서 거창한 일은 아니다.

80:20의 법칙, 일명 파레트 법칙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함'은 필수이다.

시간관리는 이제 그만!

부와 소득의 80%는 전체 인구의 20%가 생산해낸다

80%의 결과는 20%의 원인에서 나온다.

80%의 회사 매출은 20%의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효율적인 시간관리의 결과물 80%는 20%의 고민과 계획으로부터 나온다

시간관리 역시 관리를 위한 시간을 많이 쓴다고 하여 효율적 시간관리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80%의 업무 결과는 20%의 진짜 중요한 일에서 나온다.

저자는 실제로 회사 생활하며 12시까지 일하고 전화응대를 수시로 받았었던 와중에 자신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보면서 8:2의 법칙을 찾게 되었고 본인의 행복과 불행은 어떤 20%에서 오게 되었는지 찾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과도한 정보를 끊는 법

 

흔히 어떤 이들은 본인이 현재의 모습으로 잘 생활하여 온 것이 수시로 정보 메시지가 오는 텔레그램 경제채널, 혹은 카톡 경제단톡방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경제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물을 내오는 데에는 그렇게 많은 정보가 필요하진 않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많은 것들을 보고 있다고 하여, 많은 메세지들을 읽고 있다고 하여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경제의 상위 계층으로 가는 20%의 지식을 흡수하여야 되는 것이다.

거절하는 기술

예스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앞길을 방해하고 막는 일이라면 당연히, 그리고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 저자는 한때 본인의 행복을 위해, 본인의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95%의 고객들을 자르기도 했다고 한다. 좋은 성과를 위해 늘리는 것을 반복하기보다는, 좋지 못한 것을 줄이고 제거하는 것 역시 필요한 기술이다.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버는 것은 어느 누구나 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많이 들어봤겠지만, 사람은 노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 방향과 방법에 있어 정말 중요시할 것은, '자동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겠지만, 본인이 하는 분야에 있어 자동화를 하기 위해서는 언젠가 반드시 '위임'이란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위임을 함에 있어 아무거나 하는 것이 아닌, 중요한 것을 '위임'해야 할 것이다.

인생을 아웃소싱 하라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 중에 굉장히 맘에 들었던 문구이기도 하다. 결국 내가 하는 일 자체를 하나하나 위임을 하게 되다 보면 결국엔 나의 인생 자체를 위임을 해야 되는 순간마저 올 것이다. 그 과정이 완료되면 또 새로운 위임을 위한 다른 일이 시작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늘 지금 원하는 곳에서 내가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위임을 위한, 아웃소싱을 위한 일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수입 자동화 과정

저자는 분야를 막론하고 수입 자동화를 위한 과정의 서두에서는 잠재 고객이 들어올 수 있는, 유입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여 그 방법이 광고이든, 다른 매체 수단이든 늘릴 것을 강조한다.

수입 자동화 과정

또한, 많은 테스트를 통하여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을 견고하도록 만들어가고, 경쟁 상대들을 살펴본 뒤 그들보다 더욱 끌릴 만한 제안 내용이 담긴 기본형을 웹사이트에 올리고 짧은 구글 광고 캠페인을 통해 테스트를 하고, 실패한 것에서는 손을 떼도, 성공한 제안은 판매할 수 있도록 생산하는 등, 투자를 할 것인지 포기를 할 것인지 어중간한 상태로는 잊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수입 자동화 과정

사실상 돈 때문에 우리의 삶을 녹아내는 것은 옳은 일은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하고 꿈꿔왔던 삶을 사는데, 이를 위해선 결국 돈이라는 생산성 수단을 강구하는 데에는 몸을 갈아야 하는 노력까지 해야 할 때 가 온다. 간혹 이럴 때 돈을 위해 노력을 하는지 행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지 간과할 수 있는데, 항상 내가 어떤 것은 원하고 있는지를 확신해야 한다. 수입 자동화 과정에서는 저자의 개인적인 뮤즈의 구조를 위한 과정, 구조를 살펴보는 과정들이 나오는데 구독자분들은 꼭 책을 통한 얻음이 있었으면 한다.

 
 
 
 
 

그 외에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개선의 여지를 위한 방법, 삶의 중간에 떠나는 은퇴여행, 현대 뉴 리치들이 많이 하는 실수 13가지 등을 개인적인 일화 등으로 나열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며 새로운 사업을 펼치거나 위임에 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는 바이다.

행복이란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생각의 차이, 느낌의 차이, 목표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개인적으로 목표하는 바의 '행복'이라는 바가 있다면, 그 목표만큼을 누군가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개인적으로 반드시 달성을 해보는 쾌거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그 목적과 목표를 이뤄가는 바에 의해 고민을 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어느 하나만큼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명목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상, 단순히 적게 일하는 법. 그리고 많이 버는 법을 논하는 책이 아닌가? 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읽은 후에는 나의 행복과 목적, 진정한 목표를 다시금 세워 그 항해를 달려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계획하고 재정립하는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하다.

 
반응형
agoda-partner-site-verification: AgodaPartnerVerifica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