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미래를 보는 창' CES 2025는 이미 전쟁터...언베일드 행사통해 공식을 일정 시작...가전제품 소개 행사가 AI·양자 등 첨단 미래 기술의 장으로 거듭나...국가간 첨단 기술 전쟁‥한국도 국가적인 기업 지원 필요
☞성수기에도 판매·출하 ‘뚝뚝’…패션업계 올해도 힘들다...10월 의복 소매판매 4.8조, 전년比 30%↓...출하도 10% 감소, 주요 업체 성적표도 ‘부진’...소비 위축에 이상고온 겹치며 악영향...올해도 어려워, 다각화·글로벌로 활로 모색
☞정유업계, 고환율에 여행 위축 유탄까지…트럼프 시대엔?...환율 고공행진에 환차손 우려…항공유 감소까지 겹치나...화석연료 확대 내건 트럼프…악재일까 호재일까
☞글로벌 사용량 증가에도...K-배터리 3사 점유율 소폭 하락...작년 1~11월 배터리 사용량 26.4%↑...K배터리 3사 점유율 19.8%…3.7%p↓...中 내수 등에 업고CATL1위·BYD2위
☞연말정산, 혼인 신고시 100만원 세액공제…6세 이하 자녀 의료비 전액 공제...2026년까지 3년간 적용…나이·재혼 무관 생애 1회...2명 이상 자녀 세액공제 구간별 5만원씩 상향...출산·양육 수당 비과세 한도 10만원→20만원...7000만원 이상 고소득자도 산후조리원 15% 세액공제
《금 융》
☞'강달러'에도 견조한 외환보유고…환율 상승 폭 줄이며 1469.7원 마감...작년 말 외환보유고 4156억 달러…전달 대비 늘어...亞 통화 약세 동조하며 장 초반1474원대까지 뛰기도
☞코스닥, 4거래일째 상승 710선…반도체·2차전지株 강세...美 제조업 호조·CES 기대감에 투심 개선...개인 1612억 ‘사자’ vs 외국인 1554억 ‘팔자’...금융, 기계·장비 3%대 상승...씨젠 16%, 신성델타테크 11%대 강세...서진시스템 8%, 브이티 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1.91% 상승...코스피, 1.91% 오른 2488.64 마감...삼성전자
2.76%, SK하이닉스 9.84%↑..."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 집중"
☞"트럼프 돌아온다"…무역 전쟁 우려에 中 펀드서 1.5조 빠져...트럼프 관련 루머에 中 증시 급락..."1분기 미국·중국 정책 따라 증시 변동성↑"
☞한달새 예금 20조 빠졌다..'고금리 안전자산 없나요?'...5대 시중은행 예금 21조1285억 줄어...5~11월 7개월 연속 증가세 '고금리 막차'...12월 감소세 전환...적금은 늘어나...요구불예금도 늘어..'관망세 금융소비자'
《기 업》
☞위기·도전·미래 그리고 고객…정의선 회장의 신년 메시지...2025년 현대차그룹 신년회…"항상 위기 이후 더 강해져"..."고객 삶에 스며드는 제품·서비스 제공"…"선진시장 불확실성 적극 대응"
☞“쿠팡 보고 있나?”...벌써 주 7일 배송으로 견제 나선 G마켓-알리 동맹...e커머스 시장 대변혁 예고...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시작...CJ와 G마켓 물류 협업 통해 G마켓∙옥션도 하루만에 도착...압박 받는 쿠팡...대응책 고심 “쿠팡, 업계 1위 지킬지 관건”
☞'2025년 기대주' 한국 조선 출발 좋다...HD한국조선해양, 수출 139척 중 첫 배 인도...6일, 17만4,000㎥급 LNG 운반선 인도...올해 인도분 대부분 2022년에 수주해...2022년, 코로나19로 선박 가격 올랐던 때...HD한국조선해양에 높은 수익 안겨줄 듯
☞롯데 신유열・풀무원 남성윤・아모레 서경배…CES 향하는 유통가 오너들...롯데이노베이트, 메타버스 ‘칼리버스’ 선보여…VR존 설치...풀무원 “CES 부스 마련되지 않았지만 트렌드 파악 위해 참석”...‘2년 연속 CES 참석’ 정용진·김동선, 올해는 방문 계획 없어...서경배 회장, CES 첫 참석…아모레퍼시픽, 6년 연속 혁신상
☞TSMC 日 제2공장 착공 "규슈, 새로운 반도체 섬으로"...양산 시작한 TSMC 구마모토 1공장 옆 2공장 땅다지기...2공장은 6나노 칩 27년 말 가동 목표...소니, 도쿄일렉트론, 미쓰비시, 후지필름, 로옴 등 반도체 생태계..."100건 이상 투자가 규슈를 새 반도체 섬으로"
《부 동 산》
☞'돈' 떼먹는 악덕 집주인 1200명…자격 박탈된 임대사업자도 공개...악덕 집주인 신상공개 현황 살펴보니...떼먹은 보증금 100억원 이상도 19명에 달해...한 사람이 860억원 떼먹기도…19세 집주인 5.7억 안줘...국토부, 보증금 안 줘 임대사업자 자격 말소된 2명도 공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완판 임박 1월 7일 3단지 청약 흥행 예고...판교밸리자이 잔여호실 대부분 계약 완료… 조기 완판 기대...금회 전용면적 84㎡ 3실 청약 진행… 경쟁률 치열할 것...아파트 대체 가능한 상품성, 강남·판교 미래가치까지 품어
☞서울시 중재 물거품… 잠실진주, 공사비 588억 또 오른다...3.3㎡당 811만→ 847만원… 합의 반년 만에 세 번째 인상 추진
☞'출퇴근 단축 혁명' GTX-A 개통에도 파주 집값은 잠잠...운정중앙역~서울역 22분…최소 20분이상 단축됐지만...'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 9.4억원→6억원...매물도 전년 대비 12.9%↑…신고가 찍던 동탄과는 딴판..."삼성역 개통돼야 상승 가능성…베드타운 한계도 있어"
☞“제주 곳곳이 불 꺼진 새집”…결국 악성 미분양 사면 세금 깎아준다...작년 11월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2851가구, 이 중 절반이 준공 후 미분양...전용 60㎡ 이하 신축 소형주택...취득세 25% 추가 감면 추진
《사 회》
☞독감 충북서도 확산…지난달 4주차 '환자 1000명당 50명꼴'...전국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3주 만에 10배 증가
☞도수치료 가격 차이 의료기관에 따라 60배 이상... 국민 90% “비급여 가격 문제 있다”...연간 전체 비급여 진료비 22조6400억원 추정
☞지방소멸 대응… 폐교 부지·건물 등 공유재산 활용 쉬워진다...지자체 이관시 공시지가 기준도 활용 가능...'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지원… 공유재산 활용
☞7~9일 대설·한파 예고... 농식품부 장관 "피해 최소화, 철저 조치"...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업 분야 피해예방 현장조치 점검회의... "비상상황 실시간 대응" 주문
☞수사권은 두고 체포영장 집행만? 공수처·경찰 '불협 공조'...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경찰 국가수사본부 일임...경찰, 법률적 논란이 있다....형사소송법 81조 놓고 공수와 경찰 해석이 달라
《국 제》
☞공화당 반란표 막아라…美공화당, MAGA법안 원샷 처리키로...존슨 하원의장 "향후 2주동안 트럼프 의제 빠르게 추진…준비완료"...불법 이민 차단·감세·에너지허가·연방규제 축소 등 트럼프 핵심공약 담은 메가법안...공화 다수당 지위 취약한 상태서 감세법안 통과 동력 확보 차원...공화당 내 반대 여론도…"공화당 내 엄청난 도전"
☞중국, 美의 US스틸 매각 불허 관심…'보호주의'발 동맹 균열 노리나...바이든, 국가 안보 이유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글로벌타임스 "일본, 경협 분야 미일 관계 안정성 재평가 할 수도"
☞전쟁 길어지자…이스라엘, '77년 군 면제' 초정통파 첫 징집...이스라엘군 "50명 정규군으로 징집"..."초정통파 부대 창설 위한 첫걸음"
☞젤렌스키 "이달 말 종전 회담 기대…트럼프 취임 직후 만날 것"..."1월25일도 가능…美 안보보장 후 러와 대화"..."트럼프, 항공기로 우크라 방문 첫 정상되길"..."루카셴코, 러 침공 때 영토 내준 것 사과했었다"..."북한군 3800명 사상…3만~4만 추가 배치 가능성"
☞"북미 위협하더니"… 쪼그라드는 中 영화시장...작년 中 영화 티켓 매출 23% 감소...경기침체·OTT 인기로 관람객 ‘뚝’...글로벌 시장 中 점유율, 30%→10%
📮25년 1월 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한은 어제 자정 끝났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재청구해서 유효기간 연장을 요구했는데요. 아직 영장 발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통상 한차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는 경우에,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그대로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고 공수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하면서 경호처 지휘권을 가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놓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장을 불법적으로 거부하는 상황을 그냥 지켜보는 걸 넘어서 도와주려 한 게 아니냐는 반발까지 나왔습니다.
● 경찰은 또 한 번 영장 집행을 막으면 경호처 직원들을 그 자리에서 현행범 체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처가 인간벽을 쌓아 집행을 막는 과정에 일반 사병까지 투입했다고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 당시 경호처가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일반 병사들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 공조본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오늘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재청구한 체포영장의 유효기간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재청구 사유를 검토한 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 공수처는 재집행 시도에 나서는 대신 돌연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방 통보에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는데요. 결국 하루 만에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 지난 주말 공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은 사실상 윤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과 다름 없다는 평가가 나오죠. 국회 탄핵소추단은 이 공소장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직접 지시한 내용을 추려 헌재에 제출할 계획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그게 최소 9건이라는데 탄핵 심판의 핵심 증거가 될 전망입니다.
● MBC에는 답을 안 하겠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MBC 기자의 질문에 이런 답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왔던 선택적 언론관과 빼닮아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앞서 MBC는 12·3 비상계엄 당시 이 시장의 행적을 따져 물었습니다. 이 시장이 대전시의 긴급 간부 회의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은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이번 주 공항을 잠시 비우기는 하지만 다시 공항에 모여서 참사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진상 규명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 최근 잇따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보잉사 여객기가 호주 공항에서도 아찔한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현지 시각 5일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의 랜딩기어 바퀴가 이륙 도중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륙 직전 기장이 급히 비상 브레이크 작동시켜 비행기는 멈춰 섰고 승무원과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쫓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침략에 대한 영웅적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절차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4년 전 트럼프가 촉발한 미 의회 폭동 사건이 벌어진 것과 같은 날입니다. 상원 의장을 겸임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경쟁자였던 트럼프의 승리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 무려 116세가 넘는 나이로 세계 최고령자 자리에 새롭게 등극한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가톨릭 수녀 이나 카나바호입니다. 특히 브라질 현지에서는 명문 프로축구팀 SC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열성팬으로도 유명합니다. 기존 세계 최고령자였던 일본의 이토오카 도미코가 지난달 29일 별세하면서 그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겁니다.
● 일본 도쿄 도요스 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19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그 무게만 276㎏에 달하며 관련 경매 기록이 남아 있는 1999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매가라고 합니다. 새해 첫날 일본 수산물 시장에선, 그해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며 평소보다 수산물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데요. 특히 도요스 시장의 새해 첫 참치 경매는 상징성이 더욱 커서 여러 업체가 경매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 의료 공백 사태가 계속되면서 위급한 임신부가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하고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겪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신부가 있는 지역의 의료기관들을 서로 연결해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한 임신부 응급실 뺑뺑이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올해 서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줄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 이어 서울에서 문 닫는 초등학교가 또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지난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던 초등학교는 전국에 150곳이 넘습니다. 지난해 취학 예정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초등학교는 전국에 157곳, 전북 34곳, 경북 27곳 등 대부분 비수도권이었습니다.
● 연말보단 연초에 대출받기가 더 쉽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실 겁니다. 최근 금융기관들의 대출 빗장이 풀리고, 한도가 다시 늘면서 대출 창구 분위기도 바뀌었는데요. 5대 시중은행의 새해 대출 기준을 확인해 봤더니, 대출모집인 취급을 모두 재개했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원복했고, 대환대출을 다시 허용하고, 신용대출 상한도 대부분 없앴습니다.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가 이례적으로 공개에 앞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는데요. 안타깝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에 돌아갔습니다. 신선함과 재미가 전작에 미치지 못하다는 대중의 평가와 완결되지 못한 이야기가 수상 실패의 요인으로 보입니다.
● 1966년 데뷔한 나훈아 씨가 59년 가수 인생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나훈아 씨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공연장에서 자신의 단독 공연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를 선보이는데요. 이는 지난해 2월 은퇴 선언 이후 진행한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이자, 현재로선 나훈아 씨의 공식적인 은퇴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이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와 의료 발전을 위해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후원한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부부는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연말연시나 사회적 재난이 있을 때면 늘 나타나 온정을 베푼 경남 지역 익명의 기부천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에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어제 낮 전화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지원을 위해 써 달라, 모금함 뒤에 성금을 두고 간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성금 1,000만 원과 손 편지, 국화꽃 한 송이를 담은 상자가 모금함 뒤편에 놓여 있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계속되면서, 해외여행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인데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1만 명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0만 명, 중동이 9만 명으로 많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3만 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7도나 떨어진 영하 6도, 찬바람에 체감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강추위는 이틀 뒤인 목요일쯤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2025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기온 급 하강... 7일~9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0㎝ 눈 → 서울 9일 -12도까지 내려 간 뒤 주말까지 추위 계속. 미세먼지는 6일 나쁨에서 보통 이상으로
2. 인플루엔자(독감), 2016년 이후 최대 규모 유행 조짐→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73.9명으로 3주 전보다 10배 이상 늘어.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빠르게 번져.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방어 항체가 형성, 건강한 성인은 약 70~90%의 예방 효과
3. 지난 추석, 기차표 4.9%는 빈자리로 운행 → 설 기차표 ‘위약금’ 2배 인상. 서울~부산 KTX의 출발 3시간 전 환불은 위약금이 6000원(10%)에서 1만 2000원(20%)으로. 지난 추석엔 전체 승차권의 45.2%가 환불됐고, 이 중 재판매하지 못해 빈자리로 운행한 좌석이 4.9%.
4. 손주 육아는 외할머니? →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에 참여한 조부모 중 외할머니가 54%로 절반 이상. 다음으로 친할머니는 36.4%, 외할아버지는 5.9%, 친할아버지는 3.8%순
5. ‘세계 최고령자’ 브라질 ‘카나바호’ 수녀 116세 → 그동안 최고령자였던 일본의 ‘이토오카 도미코’(絲岡富子·116세) 할머니의 별세로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역대 최장수자는 122세 프랑스 잔 칼망 할머니(1997년 별세)
6. 김치찌개 1인분에 4만원.... → 미 고환율, 고물가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 참여 한국 기업들 축소 운영. 라스베이거스 중심부 한식당 김치찌개 1인분 가격은 19.95달러, 여기에 네바다주 세금 8.37%, 최하 수준의 팁 18%를 더하면 김치찌개 1인분에 4만원 꼴
7.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월 매출 3500만원 가게는 38만 5천원에서 35만원으로 → 오는 2월 14일부터. 연매출 기준 ▷3억원 이하는 0.50%→0.40% ▷3억~5억원 1.10%→1.00% ▷5억~10억원 1.25%→1.15% ▷10억~30억원 1.50%→1.45%로 인하된다
8.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추억의 ‘농심라면’ 다시 나온다 → 농심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심라면 재출시. 1975년 첫선을 보인 농심라면은 1978년 회사명을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정도로 큰 인기... 맛은 현재 소비자 입맛에 맞게 개선했다고
9. 디지털 교과서 ‘문해력 저하’ 초래? → 한 때 학습 자료의 80% 이상을 디지털로 대체헸던 핀란드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우려해 종이 교과서 회귀했다. 노르웨이, 핀란드도 유아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을 중단했다. 그러나 덴마크, 독일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이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독서성취도에서 순위가 각 14위에서 8위, 21위에서 14위로 뛰었다
10. 아버지 살해 혐의, 24년 옥살이 중 여성, 재심에서 ‘무죄’ → 2000년 3월(당시 23세) 수면제 30여 알을 술에 타 아버지(당시 52세)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무기 징역, 24년째 옥살이 중. ‘경찰의 강압 수사 등 이유로 2015년 재심 신청 받아들여져 9년만인 지난 6일 무죄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