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쌀값 올해도 뛴다"…인도 총선·엘니뇨 '설상가상'...세계은행 "쌀값, 수출통제·엘니뇨로 올해도 높은 수준"
☞세계 경제, 작년보다 낮은 2.4% 성장 전망... 한국 경제 험로...미국·중국 성장률 모두 뒷걸음질...일본은 지난해의 반토막 전망
☞내수 부진에 올해 숙박·음식업 고용 전망 '흐림'...지난해는 취업자 11.4만 명 늘며 9년 만에 최대 폭 증가…제조업 고용은 반등 기대
☞겨울엔 귤 까먹는게 최고인데…"못 사먹겠네" 한숨 쉰 이유..."비싸서 사먹겠나"…귤값 평년보다 47% 비싸진 이유...도매가도 27년 만 '최고'...설 명절 앞두고 더 오를듯
☞농식품부, "사과 수입위험분석 절차 진행중…다른 방은 고려 안해"...해외 농산물 수입시 위험분석절차 8단계 거쳐야...미국·독일·뉴질랜드 등 11개 국가서 진행 중...미국 절차 개시 30년 지났지만 3단계 그쳐...농식품부 "설 명절 앞두고 할인 지원 강화 등 대책"
《금 융》
☞美 증권위 해킹에 비트코인 출렁…또 불거진 보안 우려...'비트코인 ETF 상장' 가짜뉴스 해킹 소동...머스크 X 인수 후 물리보안 예산 50% 삭감..."X가 해킹 기술 발전 속도 못 따라가"
☞PF 비공개 개발 정보로 500억 챙긴 증권사 임원 적발...금감원, 5개 증권사 PF 기획검사...직무 정보 이용해 고금리 편취·100억원 부동산 매매차익
☞지난해 가계대출 10.1조 늘었다…예년보다 증가세는 완화...은행권 가계대출이 3조2000억원 늘어...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전월 -2조8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
☞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달 만에 2,540대로...외인·기관 매도 우위…코스닥도 1%대 내려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임박… 더 오를까? 조정 시작일까?...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정사실화..."내년 말까지 20만달러 갈 것" vs "20~30% 조정"
《기 업》
☞中 파운드리 가격 하락에 삼성전자도 가격 정책 변화하나..."삼성 파운드리 가격 10~15% 인하 추진"...기존 고객사 동맹 강화·신규 수주 모색...앞다퉈 가격 할인 제공…저가 경쟁 우려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목한 5년 뒤 먹거리는 '6G'...2030년 6G 상용화 예상…초격차 기술 앞세워 시장 선점 의지...이재용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삼성 통신장비 사업 핵심 경쟁력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CEO, 韓 스타트업에 푹 빠졌다...코트라 ‘통합한국관’에 모습 드러낸 나델라...만드로·가우디오랩 2개 기업 콕 찍어 방문...각 2분씩 제품 설명 경청…“정말 멋져” 감탄...MS 수석부사장도 사전에 부스 찾아 경청...‘숨은 공신’ 코트라…혁신상 멘토링 등 지원
☞마진율 하락에...정유·석유화학 지지부진...정제·NCC 마진 악화 추세...4분기 영업익 추정치 하회 전망...롯데케미칼은 적자전환 추정...“2024년 회복도 제한적일 것”
☞“中 희토류 무기화 막는다”…LS, 베트남서 대규모 공급망 확보...2차전지 소재 네오디뮴 등 계약...향후 베트남 희토류 수급량 확대...희토류 산업 가치사슬 구축 예정
《부 동 산》
☞재건축 조합설립·구역지정 동시처리 허용…사업기간 5~6년 줄인다...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전 재건축 착수 가능...노후도 높은 아파트 안전진단 기준 개선 병행...재개발 요건 노후도 기준 66%→60%로 완화...1기 신도시 선도지구 2027년 착공 목표...60㎡ 이하 소형주택 구입 때 세제지원
☞국토부 "3월까지 전세반환보증 가입기준 완화"...8월 단기 임대 부활…연내 GB 해제 신규택지도..."1기 신도시 이주에 LH 오리사옥 활용할 수도"
☞고금리 못 버틴 건설·부동산 대출…지난해 은행권 경매 2500건 ‘껑충’...연체율 급증에 은행 건전성 관리 ‘촉각’...부동산업종 집중도 가장 높아…만기연장률 저하 가능성
☞이번 총선도 부동산 선거?…규제 풀고 또 풀었다...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소규모 신축 세금 혜택 등...규제완화 일정 2~3월 집중...총선 앞 규제완화 급물살 탈 수도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은 주택수 산정 제외, 100채 사도 세금 중과 안한다...60㎡ 이하 다세대·오피스텔 등 양도세 등 중과 배제
《사 회》
☞3년 뒤 사라지는 개고기…'보상금·식문화' 남은 문제들...'개 식용 금지법' 여야 합의 처리...육견협회 1마리당 200만원 지원 요구...동물권단체 “새로운 역사의 장” 환영
☞대학 3곳 중 1곳 대입 정시 사실상 미달…대부분 지방대...경쟁률 3대 1 이하 59곳…비수도권이 88% 차지...평균 경쟁률 '서울 5.8대 1 vs 비수도권 3.6대 1'...대학생 줄어드니…교육청들, 해외에서 유학생 직접 유치
☞“진료 일환” 잡아떼면 그만···‘의사들 성범죄’ 인지도 못해...성범죄 인지·저지 어려운 환자들...병원의 ‘갑’ 의사···“징계받는 일 거의 없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조기수검 당부”...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전년보다 143% ↑...1~2월 온라인 발급수수료 1000~1500원 할인
☞"설사하고 토하고 죽다 살아났네"…노로바이러스 환자 한달새 3배 ↑...면역 유지기간도 짧아 재감염 다반사...음식 외에 전염에 의한 감염도 많아…환자 접촉 피해야
《국 제》
☞미중 국방정책회담…美 "남중국해 항행자유" 中 "대만독립 반대"...작년 정상회담 합의 이행…대만·남중국해 의견차 속 美, 北도발 우려 표명
☞1 · 6사태 ‘면책특권’ 주장 트럼프… 법정 무대로 지지층 결집 시도...법원 출석 의무 없음에도 출두...현 정부에 박해받는 이미지 연출...헤일리, 뉴햄프셔 지지율 32%로...39% 트럼프에 ‘한 자릿수’ 추격
☞美 무인 달착륙 실패 이어 나사 달 계획도 1년 연기...美 나사, 달궤도 비행 및 유인 달착륙 각각 2025년, 2026년으로 연기...기존 일정보다 약 1년 밀려...우주비행사 안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박빙 승부 대만 선거...노골적인 중국에 속타는 美...美 “대만 선거에 관여 안 할 것” 천명...친중 국민당 승리 시 대만 국방강화 전략에 ‘차질’...민진당 승리 시 中 군사압박 대응할 역량 부족 우려
☞UBS “美 규제에도 굴하지 않는 中 ‘반도체 굴기’…과소평가해선 안 돼”...“中,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스템 개발할 것”...범용 반도체 위한 성숙 공정 투자 이어갈 것
2024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여행수지 적자 갈수록 태산... 한류 열풍 왜 못 살리나 → 지난해 11월 한달간 여행수지 적자가 1,7조(12억 8000만 달러). 고물가·고금리에 살림살이가 빠듯해도 씀씀이를 줄여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 늘어, 문제는 들어오는 관광객은 그만큼 늘지 안고 있다는 것.(헤럴드경제)
*한달 여행수지 적자가 한류로 급증했다는 라면 1년 총 수출액(2023년 9.5억달러)보다 많아
2. 전두환을 전두환이라 못하는 한국 영화... 왜? → 명예훼손 소송 등 부담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2019년에 낸 ‘실화 기반 영화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실명 쓰기’에 부담 줘. 실제 10·26 소재 영화 ‘그때 그사람들’(2005년)은 개봉하기 전부터 송사에 휘말려,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면했지만 세 장면을 삭제한 뒤 상영하라고 결정된 바 있어.(문화)
3. 우울증 100만명, 진료비 1인당 53만원, 연 5000억 넘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과거에는 ‘F코드’(정신 질환 관련 질병분류기호)가 기록에 남는 걸 기피해서 정신과 치료를 잘 안 받으려고 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인식 개선 된 것도 숫자 증가 이유.(세계)▼
4. ‘1인 미디어’ 시대 → 국세청 소득신고 한 유튜버 3만명... 2년새 12배 늘어. 상위 1%는 年평균 7억 수입. 하위 50%는 40만원밖에 못벌어. 영상의 길이와 노출도, ‘좋아요’ 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고 또 조회 수 1000회당 수익(RPM) 역시 매월 다르기 때문에 “구독자 OO만 명, 조회 수 OO만 회면 얼마를 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수익을 공개하는 유튜버마다 그 수치가 천양지차다.(문화)
5. 비싼 드라마 싼 대신 예능프로? → 예능 프로그램 제작비는 드라마와 비교해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우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제작비가 회당 10억에 이르는 상황’이라면서 ‘10억이면 예능 프로그램 한 시즌 전체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헤럴드경제)
6. 법원, ‘범죄 수익으로 여생 편히 살겠다는 생각은 말라’ → 2215억원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 팀장(47세), 2심도 징역 35년... 앞서 1심은 피고인은 처벌을 감수하고 돈을 빼돌렸고 출소 후 이를 향유하겠다는 계산을 한 흔적이 보인다며 징역 35년을 선고했다.(아시아경제)
7. 70대 이상 인구, 20대 인구 추월 → 오늘이 가장 젊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10일), 지난해 말 우리나라 인구는 5132만 5329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명 감소. 70대 이상이 631만 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 7486명보다 많아져.(서울 외)
8. 소방청, 채용 체력평가 남녀 동일기준 적용키로 → 그동안 남녀 체력차이를 고려해 남성은 악력 60㎏ 시 만점, 여성은 37㎏ 이상 시 만점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여성에게 유리하게 적용해 왔으나 2027년부터 동일 기준 적용 계획. 그동안 체력평가에서 남성 평균 38.9점, 여성 48.8점으로 남성이 불리했다고.(경향)
9. 심해광물 채굴 경쟁 본격화 되나? → 노르웨이,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국내외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 자국 영해 내 심해 광물 탐사 세계 최초 승인. 노르웨이과학기술대는 노르웨이 영해 대륙붕에 있는 구리 매장량만 2019년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매경)
10. ‘산 넘어’ vs ‘산 너머’ → 뜻은 다르지만 둘 다 쓸 수 있다. <넘어>는 ‘버스가 산 넘어 왔다’처럼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인 반면 <너머>는 ‘우리집은 산 너머에 있다’처럼 동작이 아니라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다. 동작을 나타내면 ‘넘어’, 장소나 공간을 말할 때는 ‘너머’를 쓴다고 기억하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