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배반의 내수' 연말 -0.1% 역성장…경제 성장률 기여 '제로'...4분기 경제 성장률 0.1%…소비·건설이 발목..."10·11월 소비 괜찮았다" 계엄쇼크 심각…내수부양 필요성↑
☞기후위기 탓 채소·과일 산지가격 급등... 배는 1년 새 90% 뛰어...기후위기 피해 과일, 가격 크게 올라...배추는 58.5%, 무는 45.3% 상승해
☞한수원, SMR 유럽 진출 모색…북유럽 2개사와 협약...노르웨이 NK 및 스웨덴 KNXT와 MOU...현지 SMR 도입 추진 움직임 발맞춰,...'2028년 개발' i-SMR 공급기회 모색
☞민영 보험사기 규모 8.2조… 5년 만에 40% 이상 증가...금감원, 올해 병·의원 연계 조직적 보험사기 대상으로 기획조사 강화
☞“200조원 피해” ···· LA 산불 美 국채 가격 영향은...대형 산불에도 美 국채금리 영향은 적어...재보험 산업으로 피해 전가 가능성 낮음...캘리포니아 높은 재정 자립도도 영향
《금 융》
☞“비트코인 70만달러도 가능해”...블랙록 CEO 낙관적 분석, 이유는?...국제적 거래수단 인식에 동의, 국부펀드 유입 시 천정부지 치솟을 것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2510선 내려앉아...개인 7578억 ‘순매도’ vs 외인 6182억 ‘순매도’...업종별 하락…일반서비스, 유통 3% 넘게 하락...시총 상위 대부분 약세…'김문수 테마주' 강세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전일 대비 1.13% 하락한 724.01 마감...개인 매수에도 불구 하방 압력 지속...시총 상위 종목 혼조세…조선업 급락 -4.7%
☞PF 거래 안되자 플랫폼 구축 나선 정부... 업계선 "문제는 가격"...당초 정리 계획 대비 81.4%에 그쳐...PF 사업장 세부 정보 모은 플랫폼 마련...시행사, 금융사 등 참여한 매각 설명회도 열어...업계선 "정보가 없어서 거래 안된 게 아냐"
☞지난해 주식고수는 ‘50대 여성’…올해 국장·미장, 어떤 전략이 통할까?...국장vs미장 희비…50대·여성, 각각 최고 성과 올려...삼성전자·엔비디아 약진…국장은 ‘안정성’, 미장은 ‘성장성’
《기 업》
☞현대차, 작년 매출 ‘사상 최대’ 175.2조…배당도 역대 최대 수준...2024년 매출 전년 대비 7.7% 늘어...영업익 14조2396억원, 전년 대비 5.9%↓...올해 글로벌 417만대 판매 목표...지난해 연간 배당 보통주 1주당 1만2000원
☞체코원전 수주 '9부능선' 넘었다…대우건설 해외수주 '퀀텀점프' 전망...투르크메니스탄,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 지난해 예정된 수주 물량 올해 가시화...베트남 끼엔장신도시 등 해외도시개발사업 성과…중장기 모멘텀 확보
☞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23조 ‘사상 최대’...4분기만 8조… 상장사 1위 유력...HBM 반도체 매출 대폭 증가
☞한화오션, 4년만에 성과급..최대 800% 받는다...성과급 제도 개선 노사 TFT 운영...재무평가 400%+전략평가 400%...한화그룹 기준 맞춰 성과급 제도 손질...올해 흑자 전망..성과급 지급 유력
☞K배터리 한파…LG엔솔 올해 성과급, 기본급 50% '뚝'...870%→360% 이어 이번엔 50%로 뚝 떨어져...캐즘 여파에 사업부별 대규모 적자가 원인
《부 동 산》
☞"작년 4분기 거래 감소에도 강남 3구 아파트는 가격 상승"...작년 8월 대비 12월 평당가격 10.8%↑…"불확실한 환경에 똘똘한 한채 선호"
☞인천~서울 지하 고속도로 예타 통과…인천 제3 연륙교와 연계...인천 청라동~서울 신월동 15.3km···지하 왕복 4차선
☞막 오른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주가, 연초 대비 61% 뛰었다...9거래일 연속 상승세…4거래일 만에 30% 올라...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여러 방안 검토 중"
☞2024년 전국 땅값 2.15% 상승… 수도권·지방 양극화...2023년 대비 상승폭 1.33%P 증가...수도권 강세, 지방은 완만한 상승세...상업지역(2.46%)·공업지역(2.50%) 상승 주도
☞강남 제치고 땅값 1등…놀라운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2024년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지난해 전국 땅값 2.15%↑…3년 만에 상승 폭 확대...제주 땅값 2년 연속 하락…전국 토지거래량 2.7%↑
《사 회》
☞설 연휴 병의원·약국 이용하면 본인부담 진료비 30∼50% 더 낸다...27일 임시공휴일 예약 환자 본인 부담금은 평일과 동일
☞국회 복지위 '연금개혁 공청회'…모수개혁 속도내나...민주당, "복지위에서 국민연금 모수개혁 논의 속도"...국민의힘, "국회 연금특위에서 구조개혁 함께 논의"..."국민연금 소득대체율, 국제 비교하면 최하위"..."기초연금 대상자 줄이고 절대 빈곤선에 집중해야"
☞세입자 4명 사망한 전세사기 '인천 건축왕'…'대폭 감형' 2심 확정...148억원대 전세사기…1심 '징역 15년'→2심 '징역 7년' 감형...별개 전세사기 재판 2개 진행 중…총 사기 혐의 액수 536억원
☞텔레그램 '지인능욕방' 성 착취물 제작·유포 20대 1심 실형...성 착취물 1300여개 제작·유포한 혐의...재판부 "잘못된 성인식 확대 상당한 범죄"
☞영국엔 '외로움부' 생겼다더니…서울시도 '특단의 대책'...서울시 "외로울 때 24시간 전화·메신저 상담"...전국 첫 ‘외로움 정책 컨트롤타워’ 가동...하반기엔 '외로운 사람들' 모일 공간 마련
《국 제》
☞“게임 시작됐다”…트럼프 첫날 이주민 460명 체포·하늘길 1만명 차단...美 불법이민 철퇴 속도전...남부 국경에 병력 최대 1만명 전망...해외 난민 미국행 항공편 무더기 취소...이민자 법률지원도 중단
☞"협상 나와" 트럼프 연일 때려도 귀닫은 푸틴…길잃은 종전 공약...'브로맨스' 과시했던 트럼프, 취임 후 강경일변도…"러 추가제재"...신중한 러시아…"유리한 조건 없으면 끝까지 전쟁" 분석
☞日 1월 금리 인상 거의 확실시…연 0.5%로 인상...우에다 총재, 금리 인상 시사 발언...시장서도 인상 가능성 100%...추가 금리 인상 경로에 촉각
☞사우디 “860조 투자”·이란 협상 희망…중동 앞다퉈 트럼프에 구애...사우디 왕세자, 통화에서 4년간 투자·무역 확대 구상 밝혀...이란 부통령 “핵무기 가지려 한 적 없다…합리성 선택하길”
☞이틀을 보냈을 뿐인데…'무소불위' 트럼프, 수년치 정책 쓰나미...행정명령 폭풍서명…"정치자본 충전 위한 의도된 전략"...'권한 남용' 법적 논란은 불가피…"실제 시험대는 판사 앞"
2025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9급 공무원 월300 이상... → 공직사회 ‘MZ 이탈’ 막기 위해 2027년까지 월급 대폭 인상. 평균 9년이 걸리던 6급→5급(사무관) 승진 기한도 ‘5급 선발승진제’ 등으로 속진 기회 도입, 조직문화, 복지 개선 등 유인책도
2. 세계 최초 ‘암모니아’ 엔진 개발 성공 → 한국기계연구원-현대차·기아 공동 개발. 암모니아(NH3)를 연료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발생이 없다. 이번 개발된 엔진은 2리터급으로 향후 차량, 선박,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전망...
*암모니아 엔진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대 받고 있다. 그러나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배출이 많아 완벽한 친환경 기술이 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3.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880억원…전년比 135%↑ → 인구소멸 지자체 평균 4억 9000만원. 고향사랑 기부금은 자기가 선택한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의 재원으로 쓸 수 있다. 1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로 환급받고 해당 지자체의 선물(3만원)도 받을 수 있어 오히려 이익
4. ‘전자상거래법’ 환불 기준 → 7일 이내. 단 파손·불량 등 하자가 있는 상품은 3개월 혹은 해당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그러나 환불을 해주지 않더라도 과태료가 현재 250만원에 불과해 억지력이 약하다는 지적, 공정위 법 개정 추진
5. 신용점수 1000점 만점에 900점도 겨우 중간? → 신용평가회사 NICE의 경우 재작년 말 기준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사람은 전체(4853만명)의 46.1%, KCB도 43.4%... 은행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 930점대... ‘신용 인플레이션’으로 900점 고신용자도 2금융권에서 돈 빌려...▼
6. 설연휴 병의원·약국, 본인부담 30~50% 더 내야 → 평소에도 ▲야간(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공휴일(일요일 포함) 진료에는 가산제 적용해 온 것
7. 오늘(24일)부터 비둘기에게 먹이 주면 과태료 → 환경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를 근거로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집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 주는 행위를 금지할 수 있으며, 위반시 20만원~100만원의 과태료 가능
8. 뉴진스 ‘어도어에 돌아가지 않겠다’ 이름도 바꿀 것... 새 이름 공모 →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 소셜미디어 통해 ‘당분간 새 이름으로 활동, 추후 소송을 통해 뉴진스 이름을 되찾고 독립’ 밝혀. 어도어 측, 새 활동명 공모 등은 ‘중대한 계약 위반’ 반응
9. 서울에서 ‘KTX로 1시간 반’의 역작용? → 혁신도시 김천, 인구 다시 감소... 2013년~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들의 대거 이전으로 2017년 14만 3,000명까지 늘었던 인구가 2024년 13만 5,000명으로 2008년 수준 감소.
10. ‘날개 돋힌(x) 듯’, ‘가시 돋힌(x) 말’ → ‘날개 돋친(o) 듯’, ‘가시 돋친(o) 말’로 써야 옳다. ‘돋치다’는 ‘밀치다’, ‘넘치다’처럼 ‘돋다’에 강조를 나타내는 ‘치’가 붙어 된 말이다. '돋다'는 자동사로 '먹다 → 먹히다' 등 타동사와 달리 '히'가 붙어 '돋히다'라는 피동형을 만들지 않는다
이상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4일)
1. ‘언로킹 밸류(Unlocking Value)’라는 명칭을 쓰는 농심 소액주주가 지난 22일 농심의 낮은 수익성과 주가수익을 지적하는 내용의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신분으로 공개 주주서한을 발표한 건 국내 첫 사례입니다.
2.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발표된 포고령 1호와 최상목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달된 국가 비상입법기구 관련 쪽지는 모두 자신이 작성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3.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참석을 추진합니다. 주요 장관급 인사와 상·하원 의원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4. 경기 부진 여파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폐업 건수가 9만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비 한파가 이어지는 데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공세로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했습니다.
5. 헌법재판소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을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8월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지 174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