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올해 설 차례상 비용, 또 역대 최고…마트 38만원·시장 28만원...한국물가정보
조사 결과...지난해 설보다 6~9% 올라...과일가격 껑충, 대파는 1단에 4000원...“정부 설 물가안정대책 적극 활용해야”
☞'아기 울음소리 뚝'…11월 출생아 수, 첫 1.7만명대 역대 최저...통계청, '2023년 11월 인구동향' 발표...작년 11월까지 인구 10.6만명 자연 감소
☞한국이 뿌린 제조업 씨앗… 사우디 “흥분 감출 수 없어”...한-중동 ‘석유없는 미래’ 준비한다...두산에너빌리티의 주·단조 공장...완공 후 사우디 제조업 초석 기대...빈살만의 ‘비전2030’ 변화 실감
☞미·영 예멘 공습 이후 중동→아시아 연료 운송비 182% 폭증...홍해 통과하려는 선박수 급감해 운임 3배 껑충...하루 4000만원서 12일 공습 이후 하루 1.1억원...유럽-미국·한국-싱가포르 등 노선도 덩달아 상승
☞OTT에 영화기금 부과금 검토…尹 재검토 지시에 협의 '난망'...영화기금 '고갈 위기'에 영화시장 영향력 커진 OTT도 부담 필요성 제기...영화표 부담금 없애면 예산·기금 '조삼모사' 충당 가능성
《금 융》
☞훨훨 나는 美·맥 못추는 中… G2 증시 ‘희비’...다우지수·S&P500, 연일 최고치...경제 연착륙 낙관론 기대감 커져...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 이끌어...홍콩H지수, 주요국 중 하락률 1위...시가총액도 인도에 세계 4위 내줘...외국인 5조 6000억 ‘공포의 투매’
☞‘강달러’ 속 당국 개입 경계…장중 환율, 1340원대 저항...장중 1340.7원 터치 후 상승 제한...연준 금리인하 시점 3월→5월로 밀려...10년물 금리 4.1%·달러인덱스 상승...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2600억원대 순매도...1340원 중반대서 당국 구두개입에 저항력
☞작년 손상화폐 3조8803억원 폐기…롯데월드타워 253배 높이...손상화폐 전년대비 7117만장 증가한 4억8385만장...은행권 폐기량 4억2732만장(3조8724억원)…주화 폐기량 5653만장(79억원)...한은, ‘돈 깨끗이 쓰기’ 홍보 활동 지속 추진 방침
☞이벤트 부재 속 금리 인하 재평가 구간 지속...미 GDP·물가지표 대기모드...다음 주까지 이어질 글로벌 통화정책 관심...ECB 등 매파 스탠스 유지 가능성 높아...美 연내 6회 인하 가능성 재조정될 수도
☞金값 역대 최고, 더 오른다… 금테크 잘하려면...1㎏짜리 금 현물 1g당 8만7000원대...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값↑...은행 통해 골드뱅킹·KRX 신탁투자 가능...“올해 2~3분기 금값 더 오를 것”
《기 업》
☞정부, 중대재해법 유예 거듭 요청…"기업들 준비 기회 달라"...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사흘 앞두고 노동·중기·국토장관 브리핑...노동계는 유예 반대 기자회견…"목숨 담보로 돈 버는 기업 없어져야"
☞‘실적 악화·호화 의전’ 위기의 포스코… 오늘 차기 회장후보 쇼트리스트 확정...1년새 영업익 27% 줄어 3.5조...후추위 수사에 ‘경영공백’위기...이르면 내주 파이널리스트 공개
☞'脫엔비디아' 모색하는 오픈AI 올트먼…삼성·SK와 AI반도체 손잡나...26일 방한…최태원 SK회장·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만날듯
☞'100배 줌'으로 놀래킨 갤럭시…조성대 부사장 "갤S24 카메라, AI 집결체"...'갤S10'比 AI 모델 수 28배·NPU 성능 13배↑…"AI모델·데이터·NPU 삼박자"..."'비주얼 AI 솔루션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 콘텐츠 제작 가능"
☞알리바바 급등한 이유…천만주 판다던 마윈, 700억 상당 매입...NYT “마윈, 작년 4분기 5000만달러 규모 회사 주식 사”...알리바바, 회사 분할 무산·중국 수요 회복 둔화 등 고전
《부 동 산》
☞강남불패마저 깨졌다...하락 거래 속출...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 96㎡...한달 만에 35억→31.5억원으로...송파 일부 단지 상승분 크게 반납...잠실 리센츠 124㎡ 석달새 5.7억↓
☞'85㎡ 초과' 중대형 경쟁률 17대1…전년比 1.7배 올라...비규제지역 중대형 100% 추첨제와 공급량 감소 영향
☞작년 지가 상승폭 15년 만에 최저…토지거래량 17% 감소...토지거래량 2년 만에 반토막...작년 전국 지가 0.82% 상승
☞‘반도체의 힘’...용인 처인구 땅값 상승률 1위...‘2023년 전국 지가변동률’ 발표...전국 평균 0.82%...15년만에 최저 올라...반도체 산단 조성 처인구 6.66% 껑충...‘공항 호재’ 군위·울릉군도 2%대 올라...거래량은 전년 대비 17.4% 감소해
☞“이 정도면 거래절벽”…내 집 마련도 이사도 올스톱, 매매·전세거래 ‘뚝’...서울 월간 전세거래 6년 만에 최저...아파트 매매거래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
《사 회》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7월부터 신규간호사 동시에 최종면접...중소병원 인력 공백 최소화…'빅5'서 수도권 22곳으로 확대 시행...'임용포기율↓' 효과…2026년까지 시범실시後 지속·확대 등 재논의
☞지자체 5급 승진 교육 ‘베껴 쓰기’ 없어진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올해부터 주관식 평가 제도 개선...시험장에 교재, 참고자료 등 일체 지참 금지, 외워 써야...교육생들 회식·음주 자제,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분위기
☞평택항 해상유 18억원치 빼돌린 일당 36명 검거...약 2년간 절취·운반·보관 역할 분담해...해상유 불법 유통한 36명 검거·3명 구속...총 133회 걸쳐 범행…18억7000만원 상당
☞사흘째 계속되는 한파…수도계량기 164건 동파...항공기 4편 결항, 여객선 89척 운항 중단 등 피해...중부지방·전북동부 등 26일까지 아침 기온 -10도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1심 징역 20년…"유족 지금도 괴로워해"...인도로 돌진…20대 여성 뇌사상태 석달 만에 사망..."검사 구형 높았으면…가해자 끝까지 사과 안했다"
《국 제》
☞美백악관 "기간 늘어난 이-하마스 교전중단안 지지할 것"..."전후 가자 영토 축소 원치않아…하마스 통치참여 안돼"
☞트럼프 ‘2연승 새역사’ …대선후보 ‘고지’가 보인다...뉴햄프셔 경선 승리 확실...헤일리와 양자구도 속 첫 투표...현직 대통령 아닌 후보로 첫 연승...개표중반 10%P차 압승엔 못미쳐...트럼프측 성명 “헤일리 사퇴를”...헤일리 패배 인정… “경선 지속”
☞러, 키이우·하르키우 ‘미사일 공격’…우크라 약점 찾으려 ‘릴레이 공습’...키이우와 하르키우 등에 44기 발사해 18명 사망...“허점 찾으려 대규모 공습 이어가는 것” 분석
☞러시아 가는 북한인 급증…“북러밀착 속 외화벌이 의심도”...北 노동자들, 러 건설 사업 투입...러-우 전쟁 이후 더욱 밀착...北, 전쟁에 미사일 등 무기 지원도
☞‘정책 집단’으로 명칭 바꿔 자민당 계파 존속… 기시다 개혁안 한계...자민당 정치쇄신본부 중간정리안 승인...계파 정치자금 모금행사 금지 등 제안...총재 선거 계기로 계파 부활 가능 한계
2024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 역대 최고. 전통시장 기준 28만원, 대형마트 기준 38만원.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늘어. 한국물가정보 조사.(문화 외)
2. 늦어지는 한국인의 인생 시간표 → 93년생, 64년생 세대에 비해 취업·결혼 4년씩 더 늦어 져. 대학 졸업(3년제 미만 포함)에 걸리는 평균 기간도 2007년 3년 7개월에서 2022년엔 4년 3.3개월로 더 걸리고 첫취업 연령도 1998년 25.1세에서 2021년엔 31세로 6년 늦어져.(중앙)▼
3. 늘어난 암표, 왜 급증했나? → 온라인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 △2021년 785건 △2022년 4224건으로 급증... 온라인 티켓 구매에 악용되는 ‘매크로 프로그램’(자동으로 짧은 시간 내 같은 명령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이 일반에 보급되면서 암표 판매에 뛰어드는 리셀(재판매)업자들 늘어.(문화)
4.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대표적인 사례 3 → ▷과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ADHD), 세계보건기구는 5~7%의 유병률 추정 ▷두 번째는 난독증. 4.6% 아이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 2015년 교육부 조사. ▷세 번째는 경계선 지능. 13.6% 학생이 해당 추정.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경향)
5. ‘동아시아 최대’ 광개토왕릉비, 디지털로 재현 → 국립중앙박물관. 위조 논란 석회칠 이전 탁본도 고구려실에서 공개. 높이 6.39m의 돌 비석에 고구려 건국신화, 광개토왕 업적 등 총 1775자를 새긴 광개토왕릉비는 장수왕이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414년경 세웠다.(경향)
6. 초반 두 판 만에 사실상 끝난 미국 공화당 경선 → ‘트럼프 대세론’ 입증, 아이오와주(州)와 뉴햄프셔주에서 연승. 뉴햄프셔의 경우 유권자가 ‘지지 후보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꼽은 현안은 경제(37%), 이민(31%), 외교안보 정책(14%), 임신중지(12%) 순인데 이민 관심자의 78%가 트럼프를 찍은 것으로 조사돼.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감옥, 정신병원 등에서 오는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죽이고 있다’고 말하기도.(한국)
7. 日, 저성장-저임금 늪 벗어나나? → 노조 요구 전에 7% 올리겠다는 대기업들... 일본은 거품경제가 붕괴하기 시작한 1992년부터 임금도 물가도 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 국가’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서울)
8. 일본, 사우디 회피? 전혀 사실 아니다. 클린스만 → 한국축구 오늘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와 3차전(저녁 8시 30분)... 경기결과 따라 16강 상대 결정, 1위 땐 D조 2위 일본, 2위 땐 F조 1위인 사우디 만나.(서울)
9. 축제장 바가지 음식값 왜 → 전문 상인이 지역 축제 주변 사유지를 임대해서 축제 기간 중 외지 이동 상인을 대상으로 재임대를 하는데 이 비용이 많게는 1000만 원 수준... 이런 비용 회수 때문에 손님에게 바가지...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아시아경제)
10.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사라진 ‘졸업식의 노래’ →1946년 교육당국이 졸업식 노래로 공식 제정, 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언니’, ‘아우’, ‘물려받은 책’ 등 요즘과 맞지 않는 정서로 거의 안불려 진다고. ‘언니’는 사전 상 손위 형제를 이르는 말로 주로 여자 형제에 사용된다고 되어 있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