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올해 설 차례상은 과일 빼고”…폭등한 물가에 설맞이 시민들 ‘한숨’...작황 좋지 않아 훌쩍 뛴 과일류 물가에 사과·배는 전년 대비 50% 가량 값 올라
☞“‘혼명족’이라고 명절 음식 먹지 말란 법 있나요?”…9첩반상·모둠전 ‘풍성’...설 명절 연휴, '집에서 쉬겠다' 응답률 51.2%...소불고기·잡채·모둠전·나물…명절 음식, 편의점 도시락으로 선봬
☞‘쇼핑’, 가치가 되다.. 외국인 관광, 무엇으로 먹고 사는가?...핫플레이스 만들었더니 “1년 500만 명 찾았다”...“단체에서 개별로”.. 관광 트렌드 변화...체험상품 발굴, 다양한 선택지 제공돼야...‘맞춤형’ 콘텐츠 등.. 경쟁력 강화 주문
☞충전기 5대에 쓸 전력망 설치비만 2.3억…전기차 생활 인프라, 암초에 걸렸다...다중 이용시설 급속 충전기 확산 나섰지만...수억원 이상 전력망 공사비에 공사철회·지연...현행 급속 충전 보조금은 충전기 대당 기준...전력망 구축 등 다양한 설치비용 고려 없어...2030년 급속충전기 14만5000기 달성 빨간불
☞디플레이션 우려 높이는 중국 돼지고기 물가...돼지값 1년 새 5분의 1 빠져… 판매량은 3분의 1 감소...성수기에도 임금하락이 가계 강타… "고기 못 먹는다"
《금 융》
☞2금융권 PF 대출 부담 A급 이하 캐피탈이 가장 높아...중소형 증권사는 브리지론 절반 이상이 후순위...금융당국, 설 연휴 이후 PF 충당금 현장점검
☞홍콩 ELS 수조원 손실 우려…투자자 배상 가능할까...H지수 하락에 상반기에만 수조원 손실 예상...일부 투자자들, 금감원 분조위에 분쟁조정 신청...은행·투자자 불완전판매 여부 놓고 입장차 여전...분조위서 합의 못 하면 민사소송에서 다퉈야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도 “갈아타기 열풍”…이틀만에 1640억원 신청...은행 간 신청 규모 격차 커…최대 100배, 금리 따라...“인터넷전문은행 금리 따라 시중은행 역마진 영업”...주담대 대환 흥행도 이어져…최종 실행액 3666억원
☞5대 은행서 1800명 넘게 ‘희망퇴직’…퇴직금 최대 10억 원 넘어...희망퇴직 조건 악화에 전년比 소폭 감소...1인당 평균 5억 원대 퇴직금 챙겨
☞"5000만원 목돈 만들 기회"...청년도약계좌 신청 166만명 몰려...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개시후 7일새 27만명 신청...금융당국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후 5년유지시 최대 연 9.47% 적금가입 효과"
《기 업》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공장 설립 검토…"HBM 생산 특화시설"...美서 'HBM' 생산해 엔비디아·AMD 등 고객사 'AI 반도체'에 탑재 전망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 절차 '잡음' 무성...포스코노조도 6일 기자회견 통해 신뢰잃은 인사 후보된 배경 물을 예정...특정 학연과 경찰수사, 경험부족 등 후보 면면에 대한 단점도 지적
☞‘K배터리’ 韓이차전지, ‘연간 100억달러’ 문턱서 수출 성장세 꺾여...작년 수출 8년만에 감소…시황부진·해외생산 등 겹쳐
☞현대차, 다음달부터 중고 전기차도 판다…"올해 1만5000대 목표"...현대차, 중고차 사업 개시 100일...지난해 약 두달간 1555대 판매..."올해 본격화, 1만5000대 목표"...3월부터 중고 전기차도 매입·판매...배터리 손상·수명 인증 방안 마련
☞한화, 사우디에 KF21 전투기 엔진 전시… “항공 핵심 기술 역량 공개”...4~8일 WDS 2024 참가...엔진부터 AESA레이다, 항전 장비 공개
《부동산》
☞LH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 절반에 그쳐...작년 입주자 모집공고의 57%...나머지는 올해 이후로 이월..."PF부실로 민간 공백 상황서...공공이 공급 완충 역할해야"
☞대구가 7억원? 분양가가 왜 이래...올해 첫 분양 아파트 논란...서구 내당동 반고개역푸르지오 분양가 7억3천900만원...시행사 "들어가는 비용 최소화해서 가장 낮게 잡은 분양가"...다른 후분양 단지들도 걱정…시장 상황도 악화
☞'신흥 라이벌' 떠오른 검단…김포의 미래는...김포 북한부터 서울까지 접한 '도농복합시'...가장 큰 관심은 교통, 최근 5호선 연장 '판정승'...고촌읍, 역세권개발사업 추진 풍무동 관심
☞"로열동 얼마나 더 비싼가?" 아파트 실거래가, 동까지 공개...이달 13일부터 '실거래정보 공개' 확대...개인·법인 등 거래주체 정보도 공개
☞작년 매출 늘어난 대형건설사들, 정작 영업이익률은…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공사비 상승 등 여파에 영업익 호황기 대비 절반 '뚝'
《사 회》
☞무전공 늘린다는데…“서울 대학들 ‘무전공’ 중도 탈락, 평균의 2~5배”...연세·고려대 자유전공 중도 탈락, 평균의 두 배...성균관·서강대 4~5배…“원하는 전공 안돼서”
☞슈퍼챗·별풍선에 건보료 부과…병원 안 가는 청년 12만원 환급...건강보험 2차 종합계획…필수의료에 더 많이 보상, 수가 대수술...내년부터 병·의원 외래횟수 모바일로 안내…적정 의료이용 유도
☞'입춘인데…' 낮 기온 올라도 '겨울 즐기는 강원' 스키장마다 수천 인파...하이원 8700명·용평 2600명·엘리시안 2559명 '은빛 설원 질주'...설악산 국립공원에도 2899명…가리왕산 케이블카엔 782명 탑승
☞행위별 수가제 대수술…병원 3분 진료 사라질까...공공정책수가 대안적지불제도 등 보완...비급여진료 관리 보험료율 상향 논의 시작...필수의료 보상↑ 과잉·과소 진료↓
☞경북 순직 소방 영웅 38명, '순직 예우'는 없었다…되려 예산 삭감...주점 불길 속 인명 찾다 2명 사망…감전된 인부 구조하다 휘말리기도...격무·과로에 숨진 사례도 다수…실종자 수색, 환자 이송 중 쓰러져 별세..."순직자 예우"한다던 소방청, 20년간 예산사업 전무…올해 처음 1억 편성
《국 제》
☞美, 중동 일대에서 친이란 조직 연쇄 타격...긴장 최고조...2일 시리아-이라크에서 친이란 조직 공습, 美 병사 사망 보복...3일 예멘에서 친이란 반군 폭격. 홍해 무역로 보호 주장...이란과 이라크, 유럽 모두 강력 반발 '긴장 키우지 말아야'...미국의 직접 대응이 중동 안정에 효과 없다는 회의론 커져
☞美 민주당 첫 경선 '압승' 바이든…'리턴 매치' 트럼프 견제...美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서 96% 득표...압도적 우위…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트럼프 패배자로 만들 것"…11월 본선 채비..."극단적 목소리에 美 분열"…反트럼프 결집
☞美 Z세대 밤 9시에 잔다?…20대 하루 수면시간 9시간 28분...건강 위해 일찍 수면…유흥산업도 변화...20대 평균 수명시간 2010년 보다 늘어...4~6시 식당 예약 건수 비중 31% 급증
☞탄약 부족한 우크라, 공격력 보강용 '자폭 드론' 생산 박차...비용 저렴·쉬운 공정 장점…올해 100만대 제작 목표...드론 회사엔 면세·생산 인력엔 징집 면제 등 혜택
☞中 매체 "삼성-바이두 협력에도 S24 수요는 제한적"...삼성전자
, 중국판 S24에 구글 대신 바이두 AI 검색엔진...SCMP "중국 소비자들, 검색 기능 떨어질 수 있다 우려"...미국·유럽과 달리 중국판 S24 가격 전작보다 비싸 '불만'
2024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원 덜 가면 건보료 돌려준다 →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 발표. 분기별 1회 미만, 연간 3회 이하 병원 가면 최대 건보료의 10%를 건강 바우처로 돌려줘. 청년층 대상 시범 사업 후 확대. 반면 병원 자주 이용하면 본인부담률 최대 90%까지 인상.(세계)
2. 자전거 빌려 타듯 한강에 ‘대여 카누’ 띄우자 → 레저, 교통수단 모두 충족. 김은석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 아이디어. 카누는 스포츠로서도 올림픽에 16개 금메달이 걸려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종목으로 한쪽으로만 노를 젓는 게 카누, 양쪽 번갈아 젓는 건 카약이다.(주앙선데이)
3. 1리터에 1만원대 편의점 '위스키' 온다 → 영국 등 주류 위스키 생산국 아닌 3국 위스키 국내 도입. CU, 호주 증류소와 손잡고 출시 채비. 인도 '폴존'도 韓 진출 추진. 최근 하이볼 등 칵테일 문화 확산으로 중저가 위스키 품귀...(매경)
4. ‘사법농단’ 1심 재판, 양승태 전대법원장 무죄 →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 좌파들, 사법부 권력 교체 드라이브를 걸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차장 검사, 이 3자의 콜라보가 아니었다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1심 무죄를 이끈 이상원 변호사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5. 해외에선 펄펄 나는 K라면, 정작 국내에선 주춤... → 삼양은 68%가 해외 매출. 농심은 38%... 국내 라면 판매액은 2022년 2조 274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5.6% 증가. 같은 기간 57.8%가 늘어난 즉석식품류, 28.7%가 늘어난 과자·빵·떡류보다 더딘 성장세.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다.(동아)
6. 올해도 서울 초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가 여성 → 전체 합격자 110명 중 여성은 99명, 남성은 11명, 여성이 90%.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총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의 1/3애도 못 미치는 수준.(한국)
7. 수출 100억달러 앞두고 성장세 꺾인 K배터리 → 2023년 98억 3000만 달러... 2022년대비 1.6% 감소. 올 1월은 전년 동월보다 26.2% 감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망 어두워. 중국산 배터리 수입 늘면서 배터리 흑자도 2018년 59억달러에서 지난해엔 9억달러로 급감.(세계)
8.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 1919년 무대에 올려진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영화가 아닌 ‘활동사진 연쇄극’으로 연극과 영화를 섞은 것이다. 연극 무대 중에 스크린을 설치해 연극의 야외 장면을 필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것이다. ‘의리적 구토’는 서울의 명승지, 철교 등을 배경으로 한 활극을 촬영한 뒤 연극 도중에 스크린으로 띄워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중앙선데이)
9. ‘인증 중고차’ 출범 100일간 총 1057대 판매 → 현대차 사업확대 계획.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G80 128대,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GV70 92대... 순. 전기차도 인증중고차 도입 추진, 소비자가 불안하는 배터리 성능 체크 기술 개발 키로.(경향)
10. 사라지는 현금, 현금 비중 높던 편의점에서도 현금 사용 20% 이하로 → 편의점은 소액 결제가 많고 미성년자의 이용이 많아 대형마트·백화점(6.9%), 음식점·커피숍(15.6%) 등에 현금 비중이 높은 편. 한국은행 2022년 집계에 따르면 편의점 현금 이용은 27.2%. 한편 편의점 CU 기준 지난해 현금, 카드 비율은 각 80.9%, 14.3%로 처음으로 카드가 80% 넘어.(한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