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국제 곡물가 하락했는데…라면·아이스크림값은 왜 안 내려요?...밀가루·소맥·대두유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 지속...식품업체 ‘실적잔치’…소비자 “가공식품 가격 인하해야”...식품업체 “지난 2년간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해 가격 인하 어려워”
☞인구소멸지역 지자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지방주도 정책 실현"...'정부-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정책간담회' 첫 개최..."지역소멸대응기금 자율적으로 사용해야, 근본적 청년대책도 필요"
☞'본격 AI시대' 과기정통부, 다양한 신규 사업·과제 추진...공공분야 'AI 일상화' 가속, 보안기업 육성사업,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등 지원 확대...인공지능 보안 시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까지...생성형 AI 대응 지식재산 규범 연구반 발족
☞역대급 실적에 가격인하 압박… 식품업계 ‘속앓이’...국제 식량·유지류 값 내렸는데 주요 가공식품 절반 넘게 올라...작년엔 급여인상까지 단행하자 정부·소비자“가격인하 동참을”...업계“인건비 등 상승에 불가능”
☞‘관세 0%’ 수입과일값마저 올랐다...정부, 망고·바나나 할당관세 적용...수입물량 2배 늘렸지만 가격올라...대형마트 할인행사 물가안정 동참
《금 융》
☞달러 강세 속 네고 출회…장중 환율, 1330원 초반대 등락...美인플레 우려에 달러화 강세 지속...中산업생산 호조에 위안화 강세...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혼조세...환율 상단서 네고 출회에 상승 제한적...日마이너스 금리 해제 촉각…“이번주 1340원대 시도”
☞"청소년 도박·마약에 쓰이다니"…금감원, 은행 가상계좌 실태점검...대포통장 대신 가상계좌로 도박·마약대금 입금받아...PG사 가상계좌 발급계약시 가맹점 업종 제한여부 등 점검...도박·마약 연루시 즉시 가상계좌 이용 중단 후 계약해지
☞‘카드 대란’ 또 오나…지난해 연체율 9년 만에 최고...지난해 이용액 1139조…전년比 6%↑...부실채권 비중도 급증...금감원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지도”
☞외국계은행, 3900억원 ‘본국 고배당’… 사회공헌은 순익의 2 ~ 3%로 여전히 인색...SC제일은행, 순익10% 감소에도 배당률 70%대 달해 2500억원...씨티은행은 전년이어 50%로 1388억원
☞"페이가 대세"…선불전자지급 , 하루 이용액 1조 돌파...삼성
·애플페이 등 휴대폰제조사 결제액 2200억 넘겨...간편결제 이용액은 일평균 8755억원…1년 새 15.0%↑...선불전자지급 하루 사용액 1조35억원
《기 업》
☞AI 최강자로 돌아온 엔비디아...새너제이는 ‘연두색 축제’...美 새너제이서 5년 만에 대면 개최...달라진 엔비디아 위상...‘AI 빅쇼’ 기대감↑...최고 이벤트는 19일 젠슨 황 CEO 기조연설...차세대 AI칩 B100 공식 발표 여부 주목
☞41년 포스코맨 최정우 떠난다…“장인화 회장, 소재보국 이룰 것”...18일 포스코센터 이임식…주요 임원 총출동...‘회장 연임 후 임기 완주’ 사상 첫 기록 세워...장인화 내정자 응원…“떠나는 발걸음 가벼워”...“지속가능 100년 다져…사랑받는 기업으로”
☞쿠팡이츠 '배달비 공짜' 초강수…'배민천하'에 지각변동 올까...와우회원 대상 '무제한 무료배달' 시작…단계적 지역 확대...파격 이은 파격 1위 배민 '정조준'…점유율 65%아성 무너지나
☞中 e커머스 국내 진출 늘어난 이유…"위치는 가깝고, 규제는 약하다"..."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에 시간 더 소요될 것"..."국내 업체는 쿠팡 外 뚜렷한 강점 안 보여"
☞삼성·LG전자, 中 최대 가전 전시회서 금상 등 휩쓸어...AWE 어워드서 각종 상 수상...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삼성
네오 QLED 8K TV·LG 올 뉴 스타일러, 금상 수상
《부 동 산》
☞수도권 아파트 매물 27만건 넘어 '역대 최고'...서울 아파트 매물 8만건 넘겨…집계 이래 최대치...경기·인천도 각각 집계 이후 매물 최대기록 넘겨
☞'아빠한테 69억 빌려 아파트 샀다'... 불법 의심 직거래 무더기...국토부, 아파트 직거래 기획조사...316건 선별했더니 87건서 문제
☞'억' 소리 나는 서울 아파트…1채당 평균 분양가 26억원...전국 3.3㎡당 분양가 평균, 1년 사이 20% 증가...포제스한강 등 고급 단지가 분양가 끌어올려
☞등기 없는 '수상한 아파트 직거래', 중개사 거래보다 2배↑...국토부, 지난해 상반기 19만여건 전수 분석...미등기 거래 총 995건, 1년 전보다 66.9%↓
☞서울시, 소규모 저층주택 리모델링 지원...노후 비아파트 정비 ‘휴먼타운 2.0’ 시행...신영·구로·망우동 3곳 시범지역 지정...건폐율등 규제 완화, 개별건축 지원
《사 회》
☞'행위별 수가' 칼 댄다…"필수의료에 제대로 보상"...개별 의료행위당 지불로 '과잉진료' 초래…중증 치료는 보상 낮아...정부 "위험도·난이도 등 반영해 수가체계 매년 조정"...소아청소년과·분만에 3조원 등 필수의료에 '10조원 투자'
☞"과학적 근거로 '2천 명'…더 합리적 근거 제시하면 논의"...의대 교수들 향해 "국민 생명 두고 협상해선 안 돼"..."15일까지 509건 피해사례 신고 접수…수술 지연 신고가 1위"
☞의료붕괴 초읽기," 환자들, '전세기 수송' 대신 '빅5 병원' 달라"...대전충남 700여명의 전공의에 이어 900여명의 의사들도 대학병원 떠날 위기…지역 의료 전달 체계 마비 위기...한국갤럽
조사'정부 잘못한다'응답 높은데도 정부,환자 및 의료 소비자 요구와 거리 먼 대책만
☞"주식 정보로 최소 50% 수익" 꼬드긴 투자 사기 일당 검거...2023년 10월~2024년 2월 피해자 86명 90억 편취...범죄수익금 420억 상품권 업체와 결탁해 '자금세탁'...SNS 오픈채팅방으로 접근…신뢰 쌓고 투자 권유...경찰, 해외 도주한 공범 인터폴 공조 추적
☞기후변화의 경고…국민 건강 지키고 매개체 감염 막는 질병청...기후변화, 인류 건강을 위협·새 매개체 감염 촉진...뎅기열·황열 등 열대·아열대 감염병…한반도 위협...해외선 플랫폼·연구소·법률 제정 등 기후위기 대응...질병청,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국민 건강보호 최선
《국 제》
☞푸틴, 스탈린 집권기록 넘나? 득표율 87%로 다섯번째 대통령 당선...러 대선인데 우크라 일부 지역에서도 선거 치러져…젤렌스키 "독재자의 가짜 선거"
☞바이든, ‘네타냐후 교체’ 요구에 “좋은 연설”...팔 가자 민간인 희생 등 지적한 슈머 상원 원내대표 연설 호평...네타냐후 “하마스 학살 잊었나”...美 등 동맹국 겨냥 작심 비판
☞日 오염수 4차 방류 완료...내년 3월까지 7회 배출 예정...박구연 국무1차장, 방류 전반 브리핑...4차 방류 17일 12시 16분께 종료..."특이사항 없어"...방류 중 지진 3차례...안전 대처 현황 모니터링...내년 3월까지 '24회계연도'...7회 방류 예정
☞"美대선서 누가 되든 한미동맹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美육군협회 회장 "한미간 유대, 정치적 실수로 없어지지 않아"..."다자협력 필요…한미일+호주·필리핀·태국·인도·인니 등으로 확대해야"
☞中 경기 회복 훈풍 부나… 산업생산·투자 ‘깜짝 증가’...1~2월 산업생산·투자, 시장 전망치 상회...“中 추진력 얻었다… 성장 목표 청신호”...소비·부동산 부진 여전… 실업률도 상승
2024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평당 분양가 1년새 19% 올라 → 원자재 가격 상승, 아파트 고급화 맞물리며 분양가 치솟아. 올 1,2월 전국 평균 분양가는 평당 2,41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9% 상승. 서울은 전국 평균의 3배에 가까운 6855만원. 최고는 서울 광진구 ‘한강 포제스’ 1억 3770만원,(한국)
2. 특정 대학 동문회가 되어버린 공기업 지역인재 의무채용? → 지역내 특정 대학 쏠림 부작용... 국민연금공단(전북대 74%), 토지주택공사(경상대 67%), 한전(전남대 59%), 자산관리공사(부산대 58%), 신용보증기금(경북대 52%) 등 특정 대학 독차지. 보완책 필요.(문화)▼
3. 위성 정당에 세금 50여억원... → 의원 보내기로 만들어진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에 국회법에 따라 보조금 25억여원씩 간다... 21대 총선에서도 양당의 위성정당은 국고보조금 120여억원을 받았다.(헤럴드경제)
4. 실손보험이 ‘의사파업’ 주범? →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상이 과잉진료 시장을 만들었고,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외면하고 저위험·고수익 경증 치료 중심의 개원의로 몰리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실손보험에서 비급여 보험금으로 나간 돈만 2021년 7조 9000억원...(헤럴드경제)
5. 푸틴 5선 성공 → 87% 득표율. 개정 헌법은 임기 6년에 2030년 대선도 출마 가능, 당선되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 가능. 이 경우 푸틴은 18세기 예카테리나 2세(34년)를 넘어 러시아제국 초대 황제 ‘표트르’ 대제(43년) 다음으로 장기 통치하게 된다.(헤럴드경제)
6. 비둘기, 평화의 상징에서 도시 천덕꾸러기 전락... 지자체 상징새에서 비둘기 빼기 → 의정부시, 백로로 변경 추진. 구리도 검토. 안산(노랑부리백로), 오산(까마귀), 수원(백로)은 이미 변경.(문화)
7. 신차도 중고차도… 다시 ‘예스 재팬’ → 일본차 약진. ‘노 재팬’ 이후 2022년 6.0%였던 일본차 점유률 지난해 15%대 상승. 반일 감정의 희석과 하이브리드 차의 인기가 주요인.(문화)
8. 김은 또 왜... 가격 41% 올라 → 도매가 지난해보다 41% 상승, 평년가와 비교하면 48.8% 폭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난 것과 수년간 이어진 이상 기후로 김에 발생하는 질병인 '붉은 갯병' 등 번져, 김 생산 77%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생산량 11% 감소.(아시아경제)
9. 총선, 정당 번호 결정 → 현역의원 의석수대로 번호 배정. 현역의원이 없는 경우 이전 선거 득표수 많은 당 우선. 의원 숫자가 같고 이전 선거 득표수가 없다면 추첨.(아시아경제)
10. ‘나의 살던 고향’...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이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가사가 ‘~의’를 잘못 사용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의’는 조선 후기에 사용되기 시작해 개화기에 확산되었는데 일본어에서 여러 가지 역할로 많이 쓰이는 조사 ‘노(の)’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 최근에는 과잉이라 할 정도로 사용되고 있다. “소득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의 소비량이 부쩍 줄었다”에서 ‘의’는 전혀 필요가 없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