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불황 패싱’...명품마저 양극화...하이엔드 명품 영업익 최대 30% ↑...대중 명품은 엔데믹 후 시장 위축...‘큰손’ 겨냥 아동복·주얼리 등 확대
☞굽네치킨·파파이스… 외식물가 ‘들썩들썩’...굽네, 메뉴 9종 1900원 인상...파파이스, 평균 4% 올리기로...기후플레이션에 농작물 급등...커피·코코아 등 ‘사상 최고’...제과업체들도 가격인상 검토
☞유류세 인하 조치,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물가 안정 '총력'...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중동 불안 고조…대외부문 불확실성 높아져..."에너지·공급망 리스크 우려…비상대응 체계"..."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물가 안정에 총력 기울일 것"
☞이제는 'K-굴' 수출 스타로…경남 수산식품 1조원대로 키운다...경남 수산식품 산업규모 2030년까지 1조 원대로 '71%↑'...굴 수출 최초 1억 달러 스타 품목으로 집중 육성
☞다가오는 '해운업 위기'…정부 "해운사 몸집 두 배 키워 넘겠다"...해수부 '해운산업 경영안정 활력 제고 방안'...韓 컨테이너사 선복량 120만TEU→200만TEU..."해운업 시계 제로인데 몸집 불리기만" 지적도...10년새 3배 커지는 HMM, 국제순위는 제자리
《금 융》
☞‘일촉즉발’ 중동에 유가·환율 급등… 금리 인하 더 멀어지나...100달러 넘보는 유가… 환율 1380원까지 ‘쑥’...호르무즈 막히면 최악… 유가 150달러 넘을듯...2%대 물가 물건너가나… 금리 인하 기대 ‘뚝’
☞'중동 충격' 회복한 비트코인…"홍콩 BTC ETF 승인이 변수"...이달 이더리움 대출 포지션 청산 규모, 테라 사태 이후 제일 커..."전통 금융 기관, 퍼블릭 블록체인 통한 토큰화 선호 전망"
☞엔/달러 환율 153엔대 후반…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수준...닛케이지수,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장중 1.8%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850선 공방...외국인·기관 순매도에 개인 홀로 순매수...“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美 빅테크 약세”...업종 대부분 약세…화학, 종이·목재 3%대↓...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엔켐, 8%대 하락
☞10년물 입찰 소화하며 대외 리스크 경계…3년물 금리, 3.2bp↑...2.6조원 규모 10년물 입찰서 수요 견조...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중동 사태 지켜보며 리스크 대응해야”...“국고채 3년물 기준 3.40%대 등락 전망”
《기 업》
☞K 배터리 3사 작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내 안착…1위 中 CATL...매출 기준 LG엔솔 2위·삼성SDI 4위·SK온 5위
☞1분기 해외건설 수주 44%가 중동…'전쟁 리스크' 예의주시...총 64개국 171건 수주로 55억2000만달러 수주...중동 지역만 24억달러…'파딜리 가스전'은 제외...올해 중동 대형 수주 추가 예측…전쟁 리스크도
☞국내 항공사 1분기 실적 전망 '맑음'…항공화물 운임은 변수...여객, 보복 수요로 인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 완료...항공화물,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항공화물 운임 지속 감소
☞"애플도 대세 따른다"…아이폰도 '온디바이스 AI' 장착할 듯...6월 WWDC24에서 발표될 iOS 18…기기 내 AI 기능 구동 전망...자체 AI 없는 애플, 챗GPT 등 접목 위해 클라우드도 함께 사용할 듯
☞덩치 키우는 HMM…2030년 92만→150만TEU로 선복 확대 예고...2030 중장기전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150만TEU로 선복량 늘릴 계획...벌크 부문도 110척으로 늘려 안정적인 수익 및 성장 확보
《부 동 산》
☞전국 집값 4개월 연속 하락… “역세권 위주 상승하며 하락폭 축소”...수도권·지방 모두 하락폭 줄어...전국 전세가격은 상승폭 확대
☞지난해 25.5% 급감한 주택 인허가 실적…"공급 절벽 현실화되나"...주택 인허가·착공 물량 '반토막'…집값 상승 불씨 될라...'여소야대'로 규제완화 기조 주춤…"공급위축 신호"
☞무섭게 오른다…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800만원 육박...전년 대비 24% 상승한 수준...수도권 분양가는 전년比 18%↑
☞“4억대 전세 없나요?”… 서울 전세 매물, 3만건도 아슬아슬...서울 전세매물 3만876건… 1년 전보다 29%↓...4월 입주물량 500가구도 안돼...5억원 미만 거래 늘면서 “전세가격 떠받칠 것”
☞과천 3.3㎡당 매매가 5500만원 넘었다…1년 새 10% 가까이 올라...과천·화성·분당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집값 강세..."교통·생활여건 편리한 경기·인천으로 이동 증가"
《사 회》
☞의과대학 80% 수업 재개…전날 휴학 추가신청 없어...의대 40곳 중 32곳 수업 정상화…가톨릭대 등...전국 의대생 55.6% 휴학 신청…누적 1만442명...교육부 "휴학 신청 집계 내주부터 중단 검토"
☞사직 전공의 1360명, 복지장·차관 고소…"직업자유 방해"..."휴식권·사직권·직업선택의 자유 등 방해"..."사직서 수리 금지·각종 명령해 근무 강제"..."박차관 경질되기 전 병원 절대 복귀 안해"
☞전국 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공범 9명 추가 입건...금전 지원하고 망봐주기…이번 총선서 선거사범 1천681명 단속
☞'연두색 번호판' 효과?…법인 '벤틀리' 차량 무려 77% 급감...법인 등록 롤스로이스 35%, 포르쉐 22% 감소
☞"경쟁 조직과 싸움 대비 MMA 훈련까지"… 'MZ조폭들' 무더기 검거...경기남부청, 평택 일대 활동 조폭 56명 붙잡아...49명이 2030… 보복 두려운 피해자들 신고 '0'
《국 제》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대응에 고민...규모와 시기 이견...이스라엘 내각, 이란 미사일 대응 자체는 동의...대응 규모와 시기 놓고 이견. 이란 미사일 사망자는 없어...접근한 비행체 99% 요격. 미국 및 유럽서 요격 도움...美, 대응 막지 않겠지만 반대한다고 강조...확전 방지에 안간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미국, 우크라도 추가 지원하나?...중동 전면전 위기에 이스라엘 군사 지원 필요성 ↑, 야당 소속 존슨 하원의장 "금주 예산안 처리"…우크라 지원 포함 '패키지 예산' 처리 가능성 커져
☞악화일로 중동 정세…中 경기회복에도 '악재'...연초 호조세 보인 각종 지표들 3월들어 다시 꺾여...3월 수출 7.5%나 감소하고 CPI 0.1% 증가에 그쳐...최근 급증한 중국-중동간 교역…정세 악화에 영향...관영매체도 "중동 긴장 인한 무역 충격 대비해야"
☞日근로자, 돈 벌러 해외로 간다…“임금 격차 못 버텨”...실질임금 하락·엔화 약세 원인 지목...중소기업 인력난·파산 위기 심화 전망
☞미국서 경제·안보 선물 두둑이 챙긴 필리핀… "3국 회담, 남중국해 역학 바꿀 것"...필리핀, 약 1000억 달러 규모 투자 기대...기지 시설 개선·철도 항만 확충 등 지원...FT "중국 해경선, 필리핀 선박 가로막아"
2024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총선 정당투표 무효표 130만... 역대 최다 왜? →총 2834만 4519표의 4.4%가 무효로 처리돼. 비례정당 난립과 꼼수 위성정당 등에 실망해 일부러 무효표를 던지는 유권자도 많았지만 위성 정당 때문에 1번, 2번 정당이 없어 착각한 사례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경향)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불꽃놀이'? → 이란이 저강도 도발을 통해 중동 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 나와. 드론·탄도미사일 300여기 쐈는데 부상자 1명에 그쳐. 실제 공습 전에 미국에 먼저 알렸다는 주장도.(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 99% 막아냈지만 그 댓가는 하루 1.8조 비용 →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5중 방공 요격망 ‘아이언 돔’, ‘스파이더’ 등이 요격용 미사일을 1발 발사하는데 최고 48억... 하루에 날아간 돈만 1.8조. 이는 이스라엘 한 해 국방비의 1/10...(문화)
4. 골프장 이용객 2022년 대비 286만명 감소 → 지난해 전국 522개 골프장 내장객 4772만여명, 2022년 5058만여명보다 5.7% 감소. 코로나 시기 국내 골프 고객 늘자 이용료 크게 올린 탓... 골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로 눈돌려.(아시아경제)
5. ‘이 차는 회삿돈으로 산 럭셔리 법인차입니다’... →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도입 후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뚝. 작년 3월에 비해 31.4%나 줄어. 벤틀리는 77.4% 감소.(문화)
6. ‘전철역 신설 예정’... 분양 대행사의 허위광고 처벌, 현행법으로는 어렵다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 MZ세대 변호사 모임), 분양대행사의 허위·과장 광고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의 재산을 가로채거나 불법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사기죄 처벌이 쉽지 않다. 설사 인정된다 하더라도 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분양수수료 1000만∼3000만원에 비해 현저히 적어 허위과장 계속...(문화)
7. 한국군의 장성 → 병력 70만 명일 때 준장 이상 장성 정원은 444명이었으며 현재 약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370명으로 70여 명이 줄었다. 각 군별 장성 보직 인원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으며 군인사법상 별 5개 원수 계급이 존재하지만 실제 임명된 적은 없다.(문화)
8. 총선 끝, 뛰는 외식 물가 → 외식 품목 가격, 34개월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 웃돌아. 2022년 3월 5846원이던 짜장면 가격은 작년 3월 6800원, 지난달 7069원으로 올라. 서울시청과 광화문, 종각역 인근 국밥집 16곳을 확인한 결과 1만원 미만 국밥을 파는 곳은 두 곳에 불과.(한경)
9. 앞자리 수의 심리학 →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수를 읽을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숫자를 갖고 그 수의 크기를 짐작한다고 설명한다. 59.99는 50보다는 60에 가깝지만, ‘5’자를 보는 순간 ‘오십 얼마’라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담배가격을 5.6→5.8달러로 올렸을 때, 5.8→6달러로 올렸을 때를 비교하니 후자 쪽이 판매 감소폭이 네 배나 컸다는 실험도 있다.(한경)
10. ‘버찌’와 ‘체리’ → 버찌와 체리는 같은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체리를 ‘벚나무의 열매’로 뜻풀이해 놓고 있다. 앵두는 앵두나무가 따로 있지만 한자 ‘앵두 앵(櫻)’ 자가 ‘벚나무 앵’ 자로도 쓰이면서 벚나무와 혼용되는 경우가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현실에서는 버찌와 체리는 다르게 쓰인다. 체리는 버찌 중 과일로서 개량한 서양버찌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