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과일 값 폭등 이어 병원비·약값까지 '껑충'... 안 오르는 게 없다...의료수가 올해부터 약 2% 인상 영향...전년 대비 소화제 11.4%, 감기약 7.1%↑
☞AI 자율공장 늘린다…정부, 올해만 1천억 투입...산업부 'AI 자율제조 전략 1.0' 마련...2030년까지 제조 생산성 20%이상↑...AI산업정책위
통해 매달 전략 발표
☞연두색 번호판 효과 끝났나…'고가 법인차' 증가세...4월 수입 법인차 등록 7904대…전월비 10% ↑..."1년 미만 단기계약 등으로 연두색 번호판 피해"
☞'100만불 수출' 중기 3000개로…중기부 글로벌전략 공개...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4대 전략...2027년까지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 3천개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하루 수소버스 5천대 충전...하루 90t, 연간 3만t 액화수소 생산
《금 융》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2740선 회복…코스닥도 올라...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지속...코스피서 금융주 강세
☞美연준 추가 발언 관망…환율 3거래일째 1360원대...1.4원 오른 1361.5원 마감...연준 내 매파 발언에 달러화 강세 전환...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3400억원대 순매수...다음날 보스턴 총재 등 연준 인사 발언 예정
☞“홍콩 ELS 100% 배상하라”… 피해자들, 금융사기예방연대 설립하고 ‘투쟁’...국회와 연계해 중장기 투쟁 돌입...사기에 따른 계약 취소 주장...분조위 13일 대표사례 배상비율 확정...배상안 수용 거부하면 소송해야
☞변동장서 선전 … 인도펀드는 길게, 중국은 짧게 담아볼만...인도 주식형 한달새 3.6%↑...주가이익증가율 1.4배 불과...친기업 모디 총리 연임 유력...증시 우상향 기조 이어질듯...중국 주식형은 4.3%↑..."패닉 셀링 따른 기술적 반등"...내수호조·부동산위험 해소로 기업 이익 늘어야 본격 상승
☞버핏도 경고한 AI發 사이버 공격…AI 보안 투자가 뜬다...글로벌 사이버 보안 ETF…최근 1년간 30% 넘게↑...“기술적 전문 보안 분야…개별종목보다 ETF 유리”...“2월부터 주가조정…구조적 성장 매력 부각될 듯”
《기 업》
☞“美, 韓조선과 군함 협업 필요”...힘받는 HD현대重·한화오션...헤리티지재단 ‘계약 체결’ 제언...中은 갈등, 日 건조 능력 뒤처져...韓 건조력으로 의회 요구치 충족...국내기업 해외군함 수주경험 보유
☞대한항공, 다시 날개 활짝 폈다…1분기 만에 영업익 회복...영업이익 늘며 영업이익률 10%대로 반등...여객매출 전년比 32% 증가…근거리 호황...여객 공급 확대 지속…화물선 물량 유치
☞“주 4.5일제·정년 늘려 달라” 현대차·기아 노조 ‘파업 전운’...현대차勞, 단체교섭 요구안 논의...간부 86% "파업해서라도 쟁취"...기아勞도 주 4.5일 법제화 제안
☞탄탄대로 AI발 HBM 시장…'공급 과잉'도 문제 없다...삼성
·SK·마이크론 HBM 공급 라인 확대...3파전에도 수요 폭발적…올해 증가율 200%..."HBM4 이후엔 커스터마이징 HBM 시대로"
☞TSMC 공장 20개월 준공 日…韓은 지원커녕 발목만...SK하이닉스, 용인 신규 공장에서 발전소 건립 차질...정부가 '탄소 중립' 목표로 발전소 건립에 제동 걸어...특별법 발의됐지만 총선 이슈에 밀려 폐기될 판...일본, 규제 개혁으로 TSMC 공장 가동 시기 대폭 앞당겨
《부 동 산》
☞“전세 보증금 돌려달라”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58% 급증...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집계...1~4월 1만7917건…서울 최다
☞"한 명이 21억 꿀꺽"… '악성 임대인' 공개 수 빙산의 일각...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악성 임대인' 명단 공개...까다로운 요건에 공개 수 빙산의 일각… 실효성 '글쎄'
☞서울 중저가 아파트 시들…15억은 돼야 '똘똘한 한 채' 취급...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 23.5%, 역대 최저...9억~15억원 미만은 30.8%로 역대 최고..."중저가 아파트 점점 찾기 어려워져"
☞'4억→5억' 껑충…"1억은 우습게 뛰네요" 서민들 '눈물'...1000가구 대단지에 전세매물 0...'역전세난 언제적 얘기인지'...서울 아파트 전세물량 절반 수준 '뚝'...이전보다 1억 비싼 가격에 계약 속출...'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 영향 주목
☞장기 침체 '건설업' 신규보다 폐업 더 많아…쇠퇴기 진입 전조...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설산업 반등 가능한…' 보고서...종합·전문건설업종 폐업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
《사 회》
☞전세사기 피해자들 "벌써 8명이 세상 떠나…대책 절실"...8일 오전 국회 앞에 모여 기자회견 개최..."정부·국회 응답 않는 사이 벼랑 끝 몰려"..."특별법 개정에 모든 공적 수단 동원하라"
☞'의대증원 반발' 의대생들이 총장 상대로 낸 가처분 또 기각...이번엔 경북·전남대 의대생 등 신청…지난달말 3개대 의대생 신청도 기각
☞의대 증원 갈수록 태산…막판 변수로 떠오른 대학 학칙...의대 정원 늘어나는 대학 32곳 중 20곳 아직 학칙 개정 중...부산대, 학칙 개정 부결→재심의...”학칙 개정 환영” vs “부산대 부결 유감, 개정 모니터링”
☞강남 한복판서 또 '이별통보' 연인 살해…시민 불안감...수능 만점 명문대 의대생 출신…온라인에 신상정보 등 퍼져...데이트폭력 3년새 56% 증가…"작년 최소 138명 여성 피살"
☞서구 이어 달성군도?…‘악취민원' 쏟아지는데 군청·환경청 미루기 급급...4년간 달성군 제지공장 악취민원 1천건 넘어...올해 관리감독 권한 환경청 이양…사각지대 커져...환경청 "'악취배출시설' 해당 안 되면 지자체 '생활민원' 구분"...달성군 "측정장비 기준치 안 넘어, 환경청이 관리감독 해야"
《국 제》
☞바이든 "이스라엘 공격한 하마스 테러 벌써 잊었나"...'나치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기념일 연설...하마스 공격과 홀로코스트 비교...美 커지는 반유대주의 위협 경고
☞대만 차기 정권 "중국과 '현상 유지' 원한다"...'독립'보다 '안정' 무게...대만 고위 관리 "상호 존중 속 중국과 대화할 것"...라이칭더 출범 앞두고 양안 간 긴장 이완 제스처...'현상 유지' 원하는 바이든 정권 향한 호응 성격도
☞가자지구 혼돈…시가전 공포 속 휴전협상 진통 지속...종전·일시휴전 두고 이견…이, 라파 침공방침 고수...미 '레드라인 넘지말라' 이스라엘에 무기 수송 보류..."협상력 높이려 군사위협"…결렬시 언제라도 지상전 우려
☞집권5기 푸틴 일성 "세계 4대 경제대국"…벨라루스, 전술핵 훈련...다섯번째 취임식…BBC "눈 가리고도 찾아갈 것"...벨라루스 "전술핵무기 공격 훈련 실시"
☞일본 도요타, 인력난에 '70세까지 고용' 전 직종으로 확대...시니어 사원 재고용 65세→70세로...시니어 사원 확보 나선 일본 기업들...한국서도
초고령사회 맞춰 요구 커져
2024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사 수입? → 정부, 의료공백 장기화에 ‘외국인 의사’ 진료 허용 입법 예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분석. 외국 의사들이 국내 전문의 가이드 하에 종합병원의 전공의 역할을 대신하는 형태 될 것. ‘실효성 없을 것’ vs ‘의사압박 수단 될 것’ 평가 갈려.(국민)
2. 대장 내시경 15년마다 받아도 된다 → 가족력 없고 첫 대장내시경에서 이상 없었다면 15년 주기로 해도 돼. 독일 암 연구 센터 소속 다국적 연구진,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에 공개. 현재 첫 대장내시경 때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외국에선 ‘10년 뒤 재검사’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50세 이후 5년마다’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문화)
3. 밀 자급률 → 원조 수입 밀가루가 물밀듯이 들어오던 1960년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35.3%였다. 지금 밀의 자급률은 1.3%로 곡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헤럴드경제)
4. 불법주차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는 강력 접착 덮개 → 미국서 사용 중인 주차단속 장비 ‘버너클’... 떼어 내는데 340kg 이상 힘 필요, 벌금 입금하고 비밀번호 받아 입력해야 떼어 낼 수 있어. 우리도 도입하자는 의견 서울시 의회에서 나와.(아시아경제)▼
5. ‘경계선 지능인’ →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지능자를 말한다. 지적장애 인정을 받지 못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국내 전체 인구의 13.6%가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된다.(경향)
6. 서울 강남은 재개발 갈등 중? → 투자 목적으로 연립·다세대를 사들인 외지인들은 재개발에 적극적인 반면, 월세 소득으로 노후 생계를 유지하는 원주민들은 재개발을 원치 않는다. 재개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이런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세계)
7. 일본 도요타 ‘70세 정년’ 시동 → 인력 부족 대처하고 시니어들의 수십년 경험 활용 효과. 현재 도요타자동차의 정년은 60세이며 65세까지를 재고용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정부도 법률개정 추진 중.(세계)
8. 쿠팡, 7분기 만에 다시 적자... 중국몰 때문? → 1분기 영업익 전년비 61% 줄어, 순손실 318억원. 美 증시(시간외거래)에서 주가 6~7% 급락. 쿠팡 측은 이번 실적 부진이 알리익스프레스 등 C-커머스의 공세에 따른 ‘위기’로 지속적인 물류·상품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문화)
9. 너무 질렀나… 사우디 자금 압박에 네옴시티 축소 직면 → 네옴시티의 핵심인 170km 직선 인조 도시 ‘더 라인’ 규모 대폭 축소될 전망. 전체 170㎞ 가운데 2030년까지 완공은 2.4㎞에 불과할 것 전망. 2030년 입주 인원도 100만명에서 30만명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져. 불안한 조짐을 감지한 해외 투자자들은 선뜻 나서지 않는 분위기.(국민)▼
10. ‘버스킹’ → 우리나라에선 ‘거리 공연’의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본래 뜻은 길거리에서 돈을 구걸하는 공연 행위를 말한다. 버스킹에 대한 우리말 규범 표기는 아직 없다. 돈 구걸이 목적이 아니면 ‘거리 공연’쯤으로 말하는 것이 맞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옥스포드, 웹스터사전에 ‘busking’을 찾으면 ‘돈 구걸’(기부)이 설명에 들어 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