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05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5.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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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 신문사 단체방>  

 

 

《경  제》

☞1분기 깜짝 성장에도…KDI·금융硏 "내수 부진 우려"...금융연, "민간소비 전망치 하향"...KDI "수출은 회복, 내수는 부진"

☞위기로 치닫는 실보… 너도나도 무릎주사에 손해율 급증...신의료기술 보험금 급증 영향...3세대 137%·4세대 114% 적자...추이 지속땐 보험료 인상 불가피...당국, 7월 '비급여 차등제' 시행

☞"장사하나요?" 간판 꺼진 대구 상권…"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경기침체에 밑반찬마저 비용 걱정해야하는 식당가…지역 내 대표 젊음의 거리 경북대 북문도 곳곳에 '임대'...넘치는 빈상가 앞에서 잔치벌이는 동성로 풍경

☞"올리브유 가격 치솟자 절도 급증"…전 세계 이상기후 '쇼크'...기후플레이션의 습격...폭염·가뭄에 수확 급감...올리브유값 사상 최고...국제 올리브유 값 t당 1만弗 돌파...CJ제일제당·샘표, 가격 30% 인상...BBQ는 해바라기유 섞어쓰기로

☞"전기 없인 챗GPT도 없다"…전력·에너지株로 번진 AI 열풍...챗GPT 전력 소비, 구글의 10배...美 데이터센터 인프라 ETF 인기...지난 6개월 수익률 38.2% 달해...원자력 등 에너지 관련 기업 주목...컨스텔레이션, 석달간 63% 급등...SMR 뉴스케일파워도 두 배 뛰어

《금  융》

☞외국인 코스피 주식 20조 사들였지만… “우량주 장투는 옛말”...수출주 이익 개선·밸류업 기대감에...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파란불'..."주도 세력은 가치투자→초단타로"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로봇株 훈풍...삼성·현대차·LG...'미래 먹거리'로 로봇 찜...에브리봇 17% 상승..."실적 개선株 주목해야"

☞빗썸 등 가상자산 ‘세금 폭탄’… 불붙은 코인 과세...국세청, 빗썸 ‘이벤트 지급’ 코인에 과세...받은 고객 1만여명도 400억 세금 ‘날벼락’...빗썸 “고객에 전액 지원”… 불복 소송도...위메이드도 합병 관련 500억대 추징금

☞밀리는 美 금리인하 시기… 연준 위원 10명 중 2명만 "인하"...현재 금리로 물가 내릴 수 있다...매파·중도 위원들도 동결 무게..."고용시장 탄탄… 시간 더 필요"

☞'900' 깨졌지만…개미들 난리나게 한 '이것' 뭐길래...벤처펀드 수익률 날았다...지수 부진한데 수익률 쏠쏠...18개 평균 6.8% 달해...공모 배당주펀드 앞질러...브레인벤처, 27%로 1위...수익률 일등공신 공모주...우선배정 덕에 재미 봐...정부 부양책 혜택 기대

《기  업》

☞크래프톤·엔씨, 1분기실적 선방…게임株 주가 '레벨업'...크래프톤 3105억 벌어...엔씨는 영업익 257억...시장 전망치 85% 상회...펄어비스 11% 상승...넷마블 목표가 42%↑

☞美빅테크 격전지 나타난 LG전자 최고경영자 조주완 "AI인재에 연봉 100만弗도 가능"...실리콘밸리서 AI인재 확보 행보...스마트홈 패키지 하반기에 출시

☞"5년뒤 시장 10배"…삼성·LG, OLED 게이밍 모니터 '한판 승부'...2029년 매출 1억8000만달러로...'최고 주사율' 제품 개발에 열올려...LGD, 연내 고성능 34인치 양산...20~40인치 라인업 확대도 추진...삼성은 '8.6세대' 라인 늘려 맞불

☞의료대란에 골골대는 제약株…"수출 우수 기업에 집중을"...상급병원 처방 줄면서 피해 누적...보령 40일새 15%↓ 등 부진 지속...2분기 매출 전망치도 하향 조정...금리 불확실성과 맞물려 침체도 장기...전문가 "국내보단 해외실적 봐야"

☞"일본이 가장 빛나야" 日소뱅 손정의, 'AI 혁명'에 88조 투자...AI반도체 팹리스 조직 신설, 2025년 양산 목표...AI, 반도체, 로봇 공학 융합해 전산업에 혁신...관련 구상에 총 10조엔 투자

《부동산》

☞1분기 민간 주택수주 10년만에 최저...공사비 급등·자금조달 악화...공공은 전분기 10분의1 토막

☞고금리에 ‘영끌족’ 붕괴… 부산 경매 시장 아파트 ‘우수수’...1~4월 부산 전체 경매 건수 4207건...아파트 1644건으로 2022년의 3배...전세사기 원흉 빌라 657건으로 2배...부동산 불황 이어져 더 악화할 전망

☞호남고속도로지선 지하화…강화된 추진력 확보 절실...지하화, 尹 확장 공약 투트랙…올해 대통령 민생토론회 등 건의도...낮은 경제성에 투트랙 실패…타 지역은 지하화 예타·타당성 조사...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국가산단 시너지 효과…국가계획 반영 필수

☞주담대 금리 4%대 '반등'… 변동금리 차주 부담 가중...5대 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인터넷은행 금리도 상승세...미 기준금리 인하 연장 영향...수요 억제 위한 조처 분석도

☞'미분양' 소문날라 쉬쉬… 통계 왜곡에 '신고제 도입' 목소리...사업자 자료제공 법적의무 없고...미분양 기준도 지자체별로 상이...허위·축소 신고 탓 통계 '부정확'...신고 의무화 등 개선 필요성 대두...업계선 "영업 비밀" 이유로 반대

《사  회》

☞"아무튼, 의대"…증원 불확실성 속 입학설명회에 1천여명 운집...아주대 의학·첨단학과 설명회…"올해 증원시 110명 중 정시 50명 선발"...학원가 "지역인재전형 없는 경인권 의대 입학경쟁 치열해질 듯"

☞日여성 한국서 '원정 성매매'…알선한 30대 업주 '구속'...작년 11월부터 ‘일본 원정 성매매’ 인터넷광고...입국목적 관광으로 속여…건당 최대 155만원...법원 "증거인멸·도주할 우려" 알선업자 '구속'

☞ 경기 침체 속 금값 고공 행진에… 금은방 털이 기승...부산진구·연제구서 잇단 절도...골드테마거리, 3년간 30건...보안 취약한 영세 업소 표적...CCTV·비상벨 확충 등 필요

☞‘의대증원’ 주중 법원 결정… 의·정갈등 분수령...인용 땐 증원 스톱… 기각 땐 추진 속도...이탈 전공의 이번주까지는 복귀해야...전문의 자격시험 수련기간 충족돼

☞플라스틱 통 속 한국인 시신…태국 관광지서 무슨일이?...피해자 4월 30일 태국 입국...피해자母, 몸값 협박 받고 신고...현지경찰, CCTV 분석 뒤 찾아...관련 한국인 용의자 2명 추적

《국  제》

☞"이스라엘 정책 바꿀수도…바이든, 석달전 첫 경고했다"..."작년 말 네타냐후와 통화 후 '못 참겠다' 전화기 던져"...美경고에 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대신 표적공격 만지작

☞中 관영 "한중일 정상회의, 韓 외교 고칠 기회…진정성 보여야"...글로벌타임스 "韓, 美日 따라 대만·남중국해 문제 개입"..."美, 봉쇄 강화 탓 한반도 긴장 고조…韓, 중국 경계 ↑"..."한중관계 우호·협력 나아가야…의장국 韓 노력해달라"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 관측…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유럽·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형형색색' 오로라 나타나...대규모 정전 등 큰 피해 없어·통신 등 장애 수준 그쳐

☞성동격서? 완충지대 형성? 러시아, 하르키우 공세에 우크라 '격랑'...러, 10일 국경 넘어 하르키우 북쪽 진격..."5개 마을 점령" 주장... 우크라 "방어" 반박...공세 의도 분분... 젤렌스키 "무기 급하다"

☞중국 "주저없이 미국에 보복하겠다"…한국車도 '초비상'...美,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장벽'...기존 25%서 4배 높이기로...태양광·배터리도 인상 전망

 

 

📮 5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 차기 국회의장 후보가 추미애 당선자와 우원식 의원으로 좁혀졌습니다. 친명계 정성호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했고, 역시 친명 조정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와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반영돼 추 당선자가 사실상 추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가 키워온 메신저 업체 '라인'의 경영권을 일본에 빼앗길 수 있단 우려가 정치권 공방으로도 번졌습니다. 야권은 우리 정부와 국회가 나서 대응하자고 촉구했고, 여당은 그런 선동 정치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판했습니다. 

●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번 주에 분수령을 맞을 걸로 보입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사들이 낸 집행 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일지 말지가 이르면 며칠 뒤에 결정납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오늘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2022년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몰래카메라로 해당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를 조사한 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관계자를 오는 20일 소환할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합니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 간 첫 만남으로, 이 자리에서 22대 국회 원 구성 등의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이 예고한 1인당 25만 원 지원 특별법이 헌법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2대 국회가 열리면 민주당이 곧 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 개원 초반 갈등 지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 금융당국이 오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정상화 방안 최종안'을 발표합니다. 회생 가능한 사업장에는 신규 자금을 투입하고, 부실 사업장은 정리를 유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 대해 사흘째 집중 공격에서 나서면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초부터 전장을 지휘해온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국제 인도주의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민에게 끝까지 함께 싸우자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강의하던 중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를 정직시킨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대법원이 판단했습니다. 류씨는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9년, 수업 중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며 한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습니다. 

● 대기업 건설사가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누수와 균열 등 중대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심지어 화재나 비상시에 밖으로 열려야 할 안전 문이 거꾸로 달려있기도 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장문을 통해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 예정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소 10조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밸류업 기업에 대해 가업승계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산업은행의 정책 금융이나 민간 펀드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도체 전 분야의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AI가 이제는 사람을 상대로 언제든 속임수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두뇌 회전이 필요한 전략 게임, 포커 게임에서 AI들은 음모와 거짓말 등 고도 심리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각종 속임수 전략도 능수능란하게 쓴다고합니다. AI가 제거되지 않으려고 '죽은 척'을 하기도 했고 인간 검토자를 기만해서 결과를 바꿔놓기도 했습니다.  

● 누가 가장 멍때리며 잘 있는지 겨루는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17명이 참가해 걱정을 묻어두고 90분 동안 멍을 때렸습니다. 15분마다 심박수를 확인해 가장 변화가 적으면 우승입니다. 

● 저출생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25~39세 맞벌이 부부의 36%가 자녀가 없다고 합니다. 자녀가 없는 부부를 '딩크족'이라 하죠. 젊은층 부부의 27.1%, 10명 중 3명 미만이 딩크족이라고 합니다. 그중 맞벌이는 40%에 달합니다. 원인을 보면 우선 일하면서 애 보는 게 너무 어렵다는겁니다. 경제활동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아이를혼자 둘 수는 없는 노릇이죠. 여기에 높은 집값도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최근 위스키 열풍이 불면서 위스키를 사기 위해 일본이나 제주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위스키를 저렴하게 구매하면 항공료나 뱃삯도 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슈퍼 엔저 현상과 면세업계의 주류 마케팅 강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이렇게 당일치기 위스키 구매 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쇼팽: 에튀드'가 영국 클래식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건데요. 세계적인 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임윤찬의 앨범을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하면서 "대단한 성취"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가수 임영웅 씨에 관한 칭찬과 미담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번엔 이른바 '참외 미담'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데요. 콘서트 연습으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미안하다며 참외를 선물했단 겁니다. 누리꾼들은 콘서트 연다고 주변에 선물하는 가수는 임영웅 씨가 처음일거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 지난 휴일 동안 말썽이던 황사는 모두 물러났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단계를 유지 하겠고 종일 청정하겠으며 전국적으로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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