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08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제, 금융, 기업, 부동산, 사회] [이미지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8.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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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 신문사 단체방>

 

 

 

《경 제》

☞3년만에 최대흑자 낸 상반기 경상수지… “年 목표치 상향 가능성”...상반기 경상흑자, 年 전망치 62.8% 달성...상품수지 흑자 전환… 서비스적자는 축소...반도체 투자 재개로 상품수지 축소 가능성도...새 전망치 공개 앞둔 한은… “전제 변화 감안”

☞"사람도 힘든데 동물은 더하죠"…기록적 폭염에 축산농가 시름...환풍기 24시간 틀어놔도 축사 안은 한증막…전기료도 큰 걱정...솟값 하락·사룟값 급등에 '삼중고'…"더위에 지쳐 먹지도 않아요"

☞끝없는 AI 투자에…K-전선·변압기 수출액 ‘10년래 최고’...상반기 전선 수출액 9430억…전력기기 6600억...AI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요도 함께 높아져...전력망 노후화·차별화된 기술력, 수출 증가에 한몫...HD현대, LS 등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설비증설 ‘속도’

☞살림 팍팍한 미국...저울들고 음식무게 재고, 스벅·맥도날드는 ‘5달러’ 메뉴 출시...가격인상 대신 재료비 절감하는...‘슈링크플레이션’ 유행에 분노...음식 무게 측정 영상 SNS서 인기

☞정부는 회복 흐름이라는데…KDI "내수가 경기 개선 제약"...'8월 경제동향' 발표…"내수 미약한 수준 그쳐"...정부, '내수 회복 조짐 가세, 경기 회복 확대' 진단...KDI, 서비스업 생산 낮은 증가세·건설투자 감소세..."중동 위험↑·美 경기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금 융》

☞등락 거듭하다 2bp 내외 상승…견고한 3% 저항선...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30년 국채선물 장 중 358계약 체결...국고채 3년물 금리, 2.2bp 오른 2.962%...“변동성 피로감…한동안 방향성 부재”...미국채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1.9bp↑

☞주식 양도세 납부 대폭 줄 듯…'대주주 기준 10억→50억 완화' 적용...주식 양도세 내는 대주주 기준 10억→50억 완화, 올 상반기 거래 신고분부터 적용

☞일본은행 "당분간 금리인상 안해" 발언에...닛케이 2.28%↑...일본 닛케이 2.28%%↑, 코스피 2.71%↑, 대만 자취안 3.69%↑...엔/달러 환율도 40분만에 2.9엔 뛰어…146엔대 거래

☞잠잠하나 했더니…널뛰는 증시에 홍콩 ELS도 '살얼음판'...홍콩 H지수, 7000 가까이 회복했다 5800대로 '뚝'...향후 추이가 관건…5500까지 떨어지면 손실배상만 '4653억원'

☞증시 바닥은 어디…"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주목해야"...美 금리 인하 압력, 엔화 강세에...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수급 변동성 자극 "시장 불안 이어질 수 있어"

《기 업》

☞외신 “삼성 HBM3E 8단, 엔비디아 품질테스트 통과”...로이터, 익명 소식통 인용 보도...“조만간 공급 계약…12단은 아직”...삼성 “확인 불가. 테스트 진행 중"

☞셀트리온, 2분기 매출액 8747억 원…"창사 이래 최고"...매출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바이오시밀러 주력…생산 능력도 확대할 계획

☞처음 매출 10조 넘긴 ‘쿠팡’...그런데 적자전환 왜?...쿠팡 올 2분기 영업손실 342억원…“공정위 과징금·파페치 손실 반영 탓”

☞고려아연, 2년 연속 중간배당·자사주 매입 실시…“주주 가치 제고 및 기업 가치 증대 기대”...7일 이사회 결의, 배당 규모 2055억원으로 상반기 순익의 71.4%...“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지속

☞두산, 정정신고에도 "합병비율 그대로"…개미들 '부글부글'...금감원 정정 요구 2주 만에 신고서 보완..."합병으로 주주가치 제고?…오너만 유리"

《부 동 산》

☞아파트 공공개방 갈등 해법 될까…서울시 운영기준 마련...사업 단계별 개방 확약·미이행시 행정조치...시설 개방 조건 혜택…준공 뒤 입주민 반발...개방 범위 놓고 갈등…법률자문 받는 곳도..."협약 전 사전 단계서 개방 규모 등 따져야"

☞“이번엔 벼락거지 탈출하자”… 서울에 첫 집 마련 26개월 만에 최대...지난달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인 5080명...2022년 5월 이후 최대… 지난달 대비 791명 늘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전문가들 “꺾일 요인 없다”...7월 아파트 매매 가격 서울 19주 연속↑...“공급 물량 부족·전세 가격 상승이 견인”...“경제불안 확대되지 않는 한 상승세 지속”

☞건설업 체감경기도 양극화…서울 ‘상승’, 지방 ‘하락’...7월 CBSI 72.2···전월비 2.6포인트↑...서울은 6.6포인트 상승·지방은 하락

☞“당첨되면 최소 5억원”… ‘로또 아파트’에 3만명 또 ‘우르르’...서울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공급에 2만8611명 접수...평균 경쟁률 402.97대 1에 최대 1034.75대 1까지

《사 회》

☞“엄마 주말에 전화할게요”…훈련병도 9월부터 휴대폰 사용한다...훈련병 외 병사는 평일 저녁, 휴일 오전 사용...전면 허용은 ‘훈련 집중력 저하’이유 안하기로

☞역대급 폭염…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신청 51% 급증...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복지로 통한 신청 건수 통계...하절기 바우처 9월30일 전 신청해야 서비스 제공

☞"올림픽 선수촌서 40명 확진"…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국내 입원환자 한달 새 5배로 증가…호흡기환자 3명 중 1명 '코로나'...해외도 코로나19로 '몸살'…올림픽 참가선수 40명 이상 '양성'...동절기 대유행 올 수도…"10월 고령층·면역저하자 신규 백신 접종해야"

☞“감기인 줄 알았는데”… 대구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올여름 유행 주도하는 ‘KP3 변이’ 확산...백일해·페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도 ↑

☞주요대 수시, '수능 최저' 있는 학과 내신 합격선이 더 높았다...인문계열 2등급대부터 '수능 최저' 합격생 내신 평균 더 높아져..."특목고 등, 수능 최저 통한 내신 불이익 만회 어려워"

《국 제》

☞“구글, 검색시장 불법독점”… 美 ‘빅테크 규제’ 첫 판결...법원 “경쟁업체 배제 反독점법 위반...광고도 장악 소비자 피해로 이어져”...메타-아마존 등 소송에도 영향 줄듯...공정위 “구글 국내점유율 살펴볼것”

☞방글라 사태 中 '촉각'…대출금 상환 불확실? '친중' 모드 위태?...미지급 대출금 규모 6조8천800억원…'냉대' 野 정권 잡으면 中과 관계 불확실해져...中, '스리랑카-방글라데시' 美 인태 전략에 맞선 교두보 활용 속내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침투 시도했으나 격퇴”...우크라이나군 300명과 탱크 11대 등 공격...개전 후 러시아 본토 최대 공격 중 하나

☞美 중동 확전 회피 총력…"중동 영향력 한계만 드러날 수도"...이스라엘·친 이란 세력 '강 대 강' 신경전 지속...말 안 듣는 네타냐후 정부…하마스 강경파 새 정치지도자 임명

☞'정권교체 기회'…日 '정계개편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움직인다...과거 2차례 비자민 정권 출범 주도…"환경 달라져" 분석도

 

 

8월 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당정이 최근 국내 증시 폭락을 계기로 금융투자 소득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엇박자에도 여야정 민생협의체 구성에는 공감대를 나타냈습니다. 

● 민생법안을 우선처리 하자며 협치에 물꼬를 튼 여야가 오늘 원내수석간 회동을 통해 본격 협의에 나섭니다. 하지만 야당이 강화된 세번째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에 나서고, 25만 뭔 민생 지원금 처리도 협의 조건으로 내걸어 협치가 이뤄질진 미지수입니다. 

● 국민의힘은 어제 사기 탄핵 공작 진상규명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공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시도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첫 활동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형 목사의 일명 옥새 탄핵 공작의 제보자를 면담하고, 음성파일 등을 받아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과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지 3년이 다 돼서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6명 가운데 4명이 기소된 겁니다. 권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선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 후보인 해리스와 트럼프가 러닝메이트 지명까지 마친 가운데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중서부 경합주에서 격돌이 시작됐습니다. 트럼프는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인 월즈를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했지만, 해리스는 월즈 지명으로 중산층 지지의 저변을 넓힐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대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사일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군을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태국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보유한 정당인 전진당에 대해 해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진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형법상 왕실모독죄를 개정하겠다는 공약으로 돌풍을 일으켰는데, 태국 헌재는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 원숭이두창이라 불렸던 엠폭스가 최근 다시 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문가를 소집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태세를 다시 선언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하마스의 새 지도자로 강경파 신와르가 선출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개적으로 공세를 예고했고, 이슬람협력기구는 긴급회의를 열어 보복 전쟁에 힘을 실었습니다. 

●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를 사칭한 해외 쇼핑몰 피해가 잇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코치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등을 90% 넘게 할인한 12만 원대에 판매하면서, 할인 제한 시간을 표시해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 국방부가 현재 평일 기준 일과 후로 한정돼 있는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간 연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범운영 한 뒤 이 같이 판단한 건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 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저조한 지원율 속에 마감되자, 정부가 내일부터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응급실 과부하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치료비 부담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로 전동 스쿠터를 몰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슈가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로 발견됐는데요.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러 갔는데, 술 냄새가 나자 슈가를 담당 지구대로 인계했습니다. 

●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출마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가 오늘 밤 나옵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 임기 만료 선수위원 4명의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총 29명의 선수가 출마했으며 박인비가 당선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 작심발언을 쏟아냈던 배드민턴 안세영이 귀국 직후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태권도 남자 58kg에 출전한 박태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높이뛰기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 다이빙 김수지가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28명 중 1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3m 스프링보드 우하람은 준결승에서 합계 9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우하람은 오늘 오후 10시 결승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 과체중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넘치는 식욕 때문에 식단조절에 실패하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약을 처방받기도 하지만 부작용 위험 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의미 있는 임상 시험 결과를 내놨는데, 뇌의 특정 부위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주면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건데요. 기대가 됩니다. 

● 국민 삐약이, 탁구대표팀 신유빈 선수의 먹방이 화제죠. 경기 때마다 체력 보충을 위해 먹은 음식들이 연일 품절 대란이라고 합니다.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얼굴이 들어간 골드카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 오늘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최고 36도의 폭염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8 Bloomberg>

1) BOJ 부총재 발언에 달러-엔 2% 넘게 반등
일본이 단 며칠 사이에 금융시장과 경제에 대한 세계의 기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음. 당분간 초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베팅에 기댄 투자 전략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시장이 요동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음. 그러자 우치다 신이치 BOJ 부총재가 금융 및 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을 자제할 방침이라고 약속하며 강력한 비둘기파적 신호를 보냈음. 이에 이번 주 초 141엔대까지 내려갔던 달러-엔 환율이 장중 한때 2.5% 가량 급등해 148엔선을 위협. 간다 마사토 후임인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패닉에 빠져서는 안된다며, 환율 수준보다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음. 블랙록의 Wei Li는 “시장이 과거에 비해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과도하게 반응한 점은 경기침체 우려 외에 일본에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지속될 경우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2) 씨티그룹, ‘캐리 트레이드 위험존 벗어나. 위안화는 주시해야’
씨티그룹은 아직 캐리 포지셔닝이 깨끗하게 해소되진 않았지만 위험 지대는 벗어난 듯 보인다고 진단. 다만 중국 위안화는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해 압박 받을 위험이 더 높다고 주장. Dirk Willer 등은 소위 펀딩 통화는 고수익 자산인 투자 대상 통화와 달리 여전히 거래가 붐비고 있으며, 특히 위안화가 두드러진다고 지적. 위안화가 그동안 “관세 위협이 달러-위안화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있는 트럼프 트레이드에 휩쓸렸다”고 설명. 위안화는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전 세계 증시를 뒤흔들고 트레이더들이 숏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최근 강세를 보였음.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경제 및 통화 상황을 고려할 때 위안화 강세와 캐리 포지션의 추가 청산이 크게 우려스럽진 않다고 평가

3) ECB 위원, ‘최근 시장 변동은 과잉 반응’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최근 주식 시장 혼란에 대해 “과잉 반응”이었다고 평가.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내가 이해하기로는 경제 펀더멘털에서 발생한 문제라기보다는 휴가철 시장 유동성 부족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 세력들의 과잉 반응이었다”고 설명. 그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 수치가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비교적 강하다”고 진단. 또한 중앙은행들은 개별적인 시장 변화에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ECB의 경우 성장과 고용은 물론 물가와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 전반적인 경제의 전개를 계속해서 “경계심 있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4) 연준의 금리 경로는?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연준이 올 9월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11월과 12월에 각각 25bp씩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을 수정.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이 타이트하다며, 물가와 임금 인플레이션이 완화됨에 따라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어 중립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 당장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파월 의장의 신중함과 심각한 경제 충격이나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는 경우에만 긴급 조치를 취해왔던 연준의 관례를 감안할 때 9월 회의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5) 므누신, 자신이 되살려낸 미국채 20년물 이젠 무용지물 인정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은 4년전 자신이 부활시킨 미국채 20년물에 대해 “나라면 계속 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수십년간 낮은 차입 비용을 고정하기 위해 30여년만에 20년물을 되살리기로 했던 결정이 당시에는 합리적이었지만, 계획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납세자에게 비용이 많이 들 뿐”이란 사실을 인정. 미국채 일드커브만 봐도 20년 만기 국채는 나머지 시장과 분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미 재무부가 2020년 월간 미국채 입찰에 20년물을 재도입한 이후 이를 발행하면서 정부가 지불해야 할 이자 비용이 연간 약 20억 달러 증가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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