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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황] 08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8. 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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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 신문사 단체방>

 

《경 제》

☞심상치 않은 내수부진…2분기 소매판매 14년여 만에 최대 하락...통계청, 2024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소매판매 2.9%↓9개 분기 연속 감소...서비스업 생산 3년여만에 최저 상승...광공업 4.8%·수출 9.9%…온도차 커져

☞이번 주 전력 수급 '고비'..."오늘 예비 전력 안정적"...냉방 수요 증가에…오늘 최대 전력수요 92.3GW 전망...지난 5일, 역대 여름철 최고 전력 수요 경신...7일, 태양광 등 시장 외 수요 합쳐 100GW 넘기도...12일 수요 '여름철 최고 기록' 5일보다 높아...평일 오후 5시∼6시 사이 최대 전력수요 발생 예상

☞“손해여도 일찍”...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사상 최대...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1년 늦춰진 영향으로 풀이...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 6%씩 연금액 깎여

☞건설경기 침체에…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역대 최대폭 감소...건설업 가입자 12개월 연속 감소세…구직급여 신청·수급자도 늘어...20·40대 가입자도 최대폭 감소 지속…전체 가입자 증가세 둔화

☞'맥반석 달걀+식혜' 거들떠도 안 본다…MZ '고급 스파' 오픈런..."외국인 관광객만 잔뜩"…찜질방 폐업 속출...20년 새 찜질방·목욕탕 절반 사라져...코로나·공공요금 인상 여파...온가족 목욕 대신 집에서 '샤워' 문화...MZ세대는 '고급 스파' 선호

《금 융》

☞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610대서 횡보…코스닥 상승...외인·기관 '사자' 지속…반도체·이차전지주 강세...코스닥 '에코프로 형제' 반락

☞가계대출 또 불어났다…집값 상승→주담대 자극에 넉달째 증가...7월 은행 주담대 5.6조 증가…최근 넉달간 전 금융권 가계대출 18.9조 증가

☞코스피 ‘폭락’ 후 회복 더딘 이유는...나흘 하락폭의 43.7%만 겨우 회복...높은 외인비중속 외국자금 ‘썰물’탓...S&P500 60.6%·닛케이 54.3%등...美·日·대만·유럽보다 반등속도 느려

☞美 침체 경계심 커진 시장…인플레 지표·유통 실적에 출렁인다...CPI 상승률, 전년 대비 3%...전월 대비 0.2% 전망...최근 미국 기업 실적에서 고객소비 둔화 징후 포착...13일 홈디포, 15일 월마트...실적공개 최대 관심사로

☞“엔캐리 90% 청산, 큰 거품은 터졌다”...매도압력 급감, 엔화 안정되나...헤지펀드 등 투기세력 베팅한...엔매도 초과폭 85% 급감...“엔화값 145~150엔서 안정”

《기 업》

☞韓→대만 메모리 수출 급증…SK하닉·TSMC 'HBM' 협력 더 밀착...대만 메모리 수출 규모, 225% 급증...SK하닉, TSMC HBM 납품 규모 큰 것으로...엔비디아 슈퍼칩에 TSMC와 협력 강화 전망

☞K-배터리 열폭주 메커니즘 규명 ‘전기차 포비아’ 넘는다...삼성SDI, 서울대·포스텍 등 공동연구팀...과충전방지 등 안전장치 마련 방안찾아...LG엔솔, 46시리즈에 ‘디렉셔널 벤팅’ 적용...SK온 ‘Z폴딩’ 독자확보 셀스트레스 최소화

☞‘전기차 공포’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제조사 전면 공개…‘배터리 실명제’ 확산...현대차 홈페이지에 13개 차종 정보 공개...기아·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준비중...유럽·미국 등 이미 실명제 움직임·고객 요구 거세

☞셀트리온, ‘글로벌 매출 1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 임상 3상 계획 승인...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임상3상 돌입...표적항암제에서 면역항암제로 포트폴리오 확대

☞7년 만에 신용등급 오른 SK하이닉스…HBM 기술 리더십으로 신용도 ‘반전’...S&P,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신용도 올릴 가능성 높아

《부 동 산》

☞뜨거운 서울아파트… 7월 거래 1만건 돌파 주목...이달이 매매신고 기한인데 벌써 거래량 6912건으로 집계...서대문·동작·노원·영등포 등...10개 구에선 6월 건수 넘어서

☞“똘똘한 한 채가 오를 때도 화끈하지”…경기·인천도 30억 초과 아파트 거래 쑥...상반기 서울 50억원 이상 매매 142채...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늘어

☞서울 부동산 위법 거래, 1년간 1017건 ‘들통’...서울시, 적발 후 과태료 40억원 부과...지연신고 819건으로 1위… 미신고 2위, 가격 거짓 신고 3위...편법 증여 등 3019건도 국세청 통보 완료

☞'HUG 든든전세주택' 24가구 모집에 2144명 몰려…평균 경쟁률 89대 1...매월 말 모집…공급물량 차례로 확대

☞집값 뛰자…상반기 주택 수주 '34조' 깜짝 반등...1분기 수주 10년來 최저였지만...2분기 22조로 2배 가까이 급증...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견인...하반기 압구정·한남동 대어 대기...PF 여파에 신규주택 수주는 저조

《사 회》

☞역사상 최고 더위 다가선 지구…불볕더위 언제까지 이어질까...EU 기후감시기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 전망..."온실가스 배출량 안 줄이면 계속 온도 상승"...무더위 피해 '빈자' 우선…재생에너지 늘려야

☞"안전기준 강화냐 공사비 인상이냐"…전기차 리스크에 건설업계 '촉각'...전기차 퇴출 등 주장 봇물…안전기준 강화 목소리도..."공사비 인상은 수반…건설업계에만 부담 지워선 안돼"

☞의대교수들 "의대증원 결정과정, 청문회 통해 밝혀져야"...전국 34개 의대교수들 12일 입장문..."정부 사태 해결책 전혀 제시 못해"..."16일 청문회서 증원문제 밝혀지길"

☞건물 점검? 왠지 수상해.. 필로폰 6천명 분량 수거책 덜미...필로폰 나르던 수거책 시민 신고로 덜미..."건물 점검" 둘러댔으나 필로폰 200g 들통...경찰, 구속영장 신청 계획

☞코로나19 계속 유행에 "치료제 추가 구매 착수…이달 내 공급"...질병청 "위험성 줄어 위기단계 조정 안 해"…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유지..."유행 변이 'KP.3', 치명률 높아졌다는 사실 확인 안 돼"

《국 제》

☞러, 우크라軍 격퇴 실패 속… 불타는 자포리자 원전...우크라, 러 본토 기습 6일째...내륙 30㎞까지 진격 파상공세...천연가스 송유관 경유지 확보...‘러 점령’원전 냉각탑 1개 손상..책임 공방… 폭발 가능성 없어

☞일본, 지진·태풍·화산폭발 3대 재난 가능성?...태풍 ‘마리아’ 상륙, 이와테현 등 물폭탄...주말 새 미야자키현 비롯 잇따라 지진 일본 강타...100년 주기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에 우려감 증폭...日 정부, 30년내 8.0 이상 대지진 확률 70~80%...규슈, 활화산 기리시마산 화산 분출 가능성도

☞중동 다시 폭풍전야…이란 대규모 공격설·가자 휴전협상 먹구름...이스라엘 정보당국, '이란, 며칠내 공격 가능성' 판단...헤즈볼라-이란 단계적 공격 시나리오 거론…하마스는 새 휴전 협상 참여 거부

☞해리스, 핵심 경합주 3곳서 트럼프에게 앞서… 4%포인트 우위...뉴욕타임스·시애나대 여론조사...前·前前 대선 결과 좌우한 ‘러스트 벨트’...민주당 후보 교체 후 지지층 결집… 호감도도 상승...해리스는 애리조나, 트럼프는 몬태나서 유세

☞中수요 약세에 글로벌 기업 근심…화장품부터 자동차까지 매출 급감...로레알·폭스바겐 등 中 매출 부진에 고심..."외식, 의류, 화장품 지출 줄이는 경향 뚜렷"...中 브랜드 급성장 속 시장 점유율도 급감..."달라진 中 소비 트렌드 못 따라간 것도 원인"

 

📮 8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핵심 외교 안보 참모를 바꾸는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새 국방장관 후보자에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명됐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민주당은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포함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대해 심의·의결 합니다. 의결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김 전 지사의 복권은 최종 결정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해 왔던 이원석 검찰총장은 임기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사건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두고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과 야당이 광복절 기념식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반쪽 기념식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 관장은 자신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채 해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직무 중인 현직 대통령의 통신기록을 받아 수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폭스뉴스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이란과 그 추종 세력들이 24시간 안에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지역 소식통들의 전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100년 만의 대지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그리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수도 아테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 EU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체코, 루마니아가 소방 인력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 BMW코리아가 수입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등도 배터리 제조사의 자발적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씨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후폭풍이 거셉니다.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데다, 온라인에선 이른바 '슈가 챌린지'가 확산하며 논란입니다. 해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슈가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의 게시물이 SNS 상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 안에서 술병을 들고 음주운전을 연상케 하는 사진들입니다.

●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온 임신 36주째 중절 수술 영상, 조사 결과 조작된 영상이 아니었습니다. 영상 게시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병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의료기록에 따르면 태아는 생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유튜버와 수술을 한 병원의 병원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새벽시간,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지만, 진열대에 설치된 도난 방지용 방범 덮개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7시간여 만인 그제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에서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 마약류 불법 유통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해 서울시가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또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병원의사회에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가 제출한 자구계획안이 오늘 회생 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됩니다. 앞서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는 어제 서울회생법원에 신규 투자 유치 계획이나 인수·합병 등의 방안이 담긴 자구계획안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많은 양의 상품권을 할인 판매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기업인 큐텐이 자체 발행한 코인에서도 같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회의가 이틀째 진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환경부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과 관련해 단기 과제를 일부 공개할 예정입니다.

● 경기 안성시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을 야기할 수 있어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있습니다.

● 한때 동네 사랑방이기도 했던 대중목욕탕에 이어, 젊은 층도 많이 찾던 찜질방마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의 목욕업장 수는 지난달 말 기준 모두 5천 347곳으로 집계됐는데요. 10년 전과 비교하면 30%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 급한 택배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 구매하실 분들은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택배 쉬는 날'로 지정됐다는 소식인데요. 택배 쉬는 날에는 배송 업무 모두 중단돼 대부분의 택배를 받아볼 수 없습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로젠택배는 물론 우체국 소포까지 내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습니다.

● 코로나19와 냉방병이 증상이 좀 비슷하다 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냉방병 초기 증세인 콧물,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증상 그리고 피로감, 권태 등인데요. 코로나19와 유사합니다. 에어컨을 오랜 시간 쐰 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먼저 취해야 합니다.

● 말복을 앞두고 더위의 기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수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체감온도가 39도에 육박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도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겠으며, 특히 당분간은 수도권과 영서 등 서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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