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0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10.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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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신문사 단체방>

 

 

■ 10월 14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스포티파이, 무료 멤버십으로 국내 시장 공략

스포티파이가 한국에서 무료 멤버십 '스포티파이 프리'를 출시하며 국내 음원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며, 경쟁 토종 플랫폼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유튜브 뮤직의 향후 대응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 구글, AI 생성 이미지 구분 기능 도입

구글이 AI로 생성된 이미지를 구별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검색 시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C2PA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의 신뢰성과 제작 도구를 표시하며, 이는 AI 가짜 이미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도 올해 C2PA에 참여해 관련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다.

3.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거래액 4배 성장

에이블리의 웹툰·웹소설 서비스는 론칭 후 5개월 만에 거래액이 4.2배 성장했다. 월 사용자 수는 878만 명을 돌파하며 웹툰·웹소설 감상 횟수도 매월 5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은 고객이 웹툰·웹소설 서비스로 유입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4. SSG닷컴, 메타와 협력광고 서비스 본격 시작

SSG닷컴은 메타와의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입점 브랜드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정교한 타기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SSG닷컴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5. 정부,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 규제 윤곽

정부는 e커머스 정산 기한을 20일로 설정하고 결제 대금의 50%를 별도 관리하는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대금 관리 의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6. 카카오, 소상공인 성공 스토리 공모전 개최

카카오는 소상공인과의 성공담을 공유하는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30팀을 선정해 총 2억5000만 원 상당의 광고 캐시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 연사로 참여하고 성공 사례집 발간 기회도 얻는다.

7. 네이버,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 서비스 도입

네이버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접근성 고객센터에 AI 기반 스마트봇 톡톡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해 네이버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네이버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이드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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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공수처에 대한 감사에 나서는 법사위에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행안위의 경기도 등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 화폐 운영 대행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입니다. 

●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 선거 본 투표가 모레16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은 일꾼을 뽑아달라고, 야당은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각각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 관련 우려를 언급하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촉구했는데요. 대통령실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인사권 침해라며 불쾌하다는 내부 반응과 당내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 때 안철수와 오세훈 후보의 단일화를 자신이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즉각 반박했고, 여권에서는 명 씨를 빨리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은 여전히 초박빙이지만 현지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 위기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칫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는 일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투표 의향을 밝힌 유권자 50%가 해리스를, 48%는 트럼프를 지지했습니다. 7개 경합주는 두 후보 모두 49%로 동일했습니다. 

● 한국 무인기가 평양을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부근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하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드론으로 공격해 70명 가까이 부상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주둔 유엔군에 철수를 요구하며 기지에 강제 진입을 시도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 로켓 스타십이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처음 시도된 이른바 젓가락 팔 장비를 이용한 대형 로켓 회수에도 성공했습니다. 

● 중국 정부가 516조 원 규모의 지방정부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그간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지적된 지방정부 부채 해결에 나선 건데, 당초 기대를 모았던 재정투입 규모의 구체적 숫자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건조한 사막으로 유명한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이 반세기 만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로 딴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야자수 밑동들이 다 잠길 만큼 물이 넘치도록 흐르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정도의 비가 내린 건 약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 2시간 10분 벽에 갇혀 있던 42.195km 여자 마라톤 풀코스 세계 기록이 마침내 깨졌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13일, 2024 시카고 마라톤이 열렸는데요. 루스 체픈게티 케냐 선수가 2시간 9분 56초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외식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밖에서 점심 한 끼 먹기 부담된다고 호소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의 구내식당은 외부인도 5천 원만 내면 자율 배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실제 방문객 가운데 외부인의 비율이 80%에 육박한다고 전해집니다. 

● 저출생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병원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지역은 더 심각한데요. 병원은 물론 산과 의사도 없어 난임과 고령 등으로 인한 고위험 산모들은 원정 진료, 원정 출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농어촌 등 분만 취약지에서는 도심 병원과 연계한 숙소 지원이나 병의원 간 진료 협력 체계를 대안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 충청북도가 시행 중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훗날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입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을 하는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녀 계획이 있는 여성들이 난자 냉동을 고민하거나 실행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책들이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업체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54만부 가량 판매됐습니다. 작품별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예매율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베테랑2와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등 경쟁작들을 가뿐히 제쳤는데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해외 103개국에 선판매되면서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먼저 웃었습니다. 삼성은 구자욱 선수의 석 점포 등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삼성은 LG를 10대 4로 물리쳤습니다.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이후 무려 9년 만에 거둔 포스트시즌 승리입니다.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5.8%에 달합니다. 

● 구로디지털단지 스테이크 맛집 “부르봉 스테이크“에서 매주 일요일 스테이크 50% 할인 행사를 시작 합니다. 최상급 스테이크를 50%할인된 가격에 즐길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흐린 하늘 속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영남에 최고 80mm 이상, 호남과 제주도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최고 520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2024년 10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주에 주유소 꼭 들르세요”… 기름값 오른다 → 국제유가 변동은 정유사 정제 기간, 주유소 재고(보통 1주일)에 따라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 석유협회, 다음주부터 주유소 기름값 상승 전망,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오를 것.(세계)
 

2. 축구협회에 ‘세금이 아깝다’는 맞는 말? → 일부만 맞는 표현. 올 예산 1876억원 중 ‘국민체육진흥기금’ 보조금 108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지원금 225억원... 직접 세금은 없어. 일본은 전체 예산의 5% 정도가 정부 지원, 유럽선 일체 정부 지원금 없어.(중앙선데이)


3. 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문체부 행정감사... FIFA 제재 초래할 수도 → FIFA 정관은 각국의 협회가 정부 등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을 요구. 실제 2015년 쿠웨이트 정부가 자국 체육단체 행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자 FIFA는 쿠웨이트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권을 박탈하고 진행 중이던 2018 러시아 월드컵, 2019 아시안컵 예선 잔여 경기를 모두 몰수패 처리했다.(중앙선데이)


4. 평양 상공 파고든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 ‘누가, 왜, 어떻게’ 의문투성이. 북한, 남측서 대북전단 살포 주장. 관영매체 동원 연일 막말 공세. 우리 군, 처음엔 “그런 적 없다” 발표. 나중엔 “사실 확인해 줄 수 없어”... 북한 혼선 부추기는 심리전 관측. 레저 아닌 전문가용 성능 추정, 민간단체 단독 운용엔 부담 커.(세계)▼


5. ‘김(대중) 대통령은 늙고 불구인 모습인 반면에 김(정일) 위원장은 늠름한, 한번 보기만 하여도 감동에 겨워 어쩔 줄 모르게 되는 영웅호걸의 모습이다. 중요한 요점은 이 (남북)회담이 남한에서 한 때 침체했던 사회주의 혁명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 김대중-김정일 회담 이듬해인 2001년 나온 북한의 중편 소설 『만남』(김남호 작) 중.(중앙선데이) 


6. 한강 작가의 책들, 3일간 53만부 팔려 → 베스트셀러 1위부터 16위를 석권. 교보문고에만 10일 밤부터 13일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렸다.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대비 910배. ‘소년이 온다’(창비), ‘채식주의자’(창비),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서울)
 

7. 미국 TV 작가·PD 임금 10년새 23% 급락... 그 한복판에 ‘오징어 게임’? → 전통적인 영화제작이나 방송사와는 다른 넷플릭스의 제작 관행이 주된 비난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보다는 한국 등 아시아권 콘텐트의 미국 수출이 더 큰 이유라는 분석.(중앙선데이)

 
8. 문학 작품의 AI 번역 → 전문가들이 한 AI 번역 실험에서 영화 ‘기생충’ 속 대사 ‘김칫국 마시다’를 챗GPT로 번역했더니 ‘We’re drinking kimchi soup(우리는 김치 수프를 마십니다)’로 직역했다. 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구글 번역기를 통해 한국어로 옮겼을 때도 인간 번역과 비교해 정확도가 30∼40%에 그쳤다고 한다.(동아)

 
9. 올 해외주식 투자, 1000만명 넘어 설 것 → 지속되는 국내 증시 부진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불확실성에 올해 해외 주식 투자자가 이미 전년도보다 50만명 늘어난 710만명에 달해. 지난해말 기준 국내 주식 보유자는 1400만명.(매경)


10. ‘吾從先進’(오종선진) → ‘나는 옛것을 따르겠다’(논어)... 옛 예절과 음악에는 촌스러운 면이 있고, 뒤에 사는 우리의 예절과 음악에는 세련된 면이 있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택하라 하면 나는 앞선 시대의 촌스러운 예절과 음악을 좇겠다. 지나치게 신식보다는 야성의 질박함을 가치 있게 여겼기 때문이다.(중앙,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3000년 전에도 최신 유행과 전통의 논쟁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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