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때 40만명 몰려든 '중년의 고시'…불경기 속 인기도 10년 전으로...35회 공인중개사 시험…22만 접수, 실제 7만명 응시...설사 합격해도 개업 < 휴·폐업, 시장 쉽지 않아...전문가 "실상 개업 후 1~2년도 버티기 어려워"...협회 "장기간 '장롱면허' 이후 개업, 국민 재산 피해"
☞국제유가, 이란 '즉각 대응' 보류 시사에 4% 폭락…WTI 68.61달러...브렌트유 4.4%·WIT 4.6% 폭락…1일 이후 최저치..."이스라엘 보복 예상으로 누적된 위험 프리미엄 사라져"...씨티은행 "향후 3개월 브렌트유 목표가격 74→70달러"
☞‘한파’ 예고에 동남아 항공편 치열한 경쟁.. 국내 관광업계, 혹한기 대비 “빨간 불‘...국내 “한파에다 해외여행 인기↑” 겨울철 대책 고심...“겨울 맞춤 마케팅 등.. 정부·지자체 차원 지원 필요”
☞‘방문 택배’까지 도입…편의점, '택배 경쟁' 뜨겁다...CU, 업계 최초 ‘방문 택배 서비스’ 도입...세븐일레븐, 무게 등 상관없는 균일가...업계 선두 GS25에 도전, 서비스 다양화...집객 효과에 라이프스타일 ‘허브’ 역할 기대
☞여전히 비싼 배추 소매가…구내식당은 “비싸서 매일 못 드려요”...배추 도매가격 하락…한 달 만에 49% 하락하기도...반면 소매가격은 여전히 높아…포기당 7000원대...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배추김치 제공 횟수 줄여
《금 융》
☞외인 매수에 740선 안착…클로봇 22%↓...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740.48 장마감...나스닥 강세 속 외인 매수세 유입...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새내기주 클로봇은 약세
☞“외평기금 안 쓴다”더니, 결국 최대 6조 동원… “지방 교부세 충당 위해 불가피”...대규모 세수펑크에… 외평기금 2년 연속 활용...기재부 “외환 시장 안정화 역량 충분”...교부금 9.7조 줄여야 하지만… 6.5조만 감액키로
☞금 웃고 구리 울고 왜?...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진 때문...금 선물 가격 오르고 구리 내려...관련 ETF 수익률도 엇갈려
☞가을 탄 코스피, 11월은 강세 전환?…"실적 대비 저평가"...대신증권, 11월 코스피 밴드 2500~2750선 전망..."31일 삼성전자 확정 실적 발표도 주목해야"
☞개정 신정법에 '60억' 철퇴 토스… 카카오페이 역대급 과징금 부과되나...관련 매출에서 전체 매출의 3% 이하로 과징금 부과 강화… 개정 신정법 첫 적용...금감원, 카카오페이 제재 절차 준비 중… "올해 안에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목표"
《기 업》
☞현대차, 소형 EV로 日 시장 확대…도요타와 협력 폭 넓힌다...장재훈 현대차 사장, 닛케이 강연...까다로운 일본 시장서 미래 도전...중국 시장은 저점, 시장 새 접근...인도는 10년 뒤 최대 소비 시장...IPO 통해 시장 확대 투자금 확보
☞전기차 캐즘에 LG ‘전장 형제’도 주춤...LG전자
전장 수익성 ‘뚝’…LG이노텍도 매출↓...R&D 비용 외에 전기차 둔화로 사업도 주춤...신규수주는 지속…”중장기 성장 기대 걸 때”
☞SK하이닉스 HBM 질주에…토종 반도체 장비 생태계도 '활짝'...밀려드는 HBM3E 12단 주문에...넥스틴 3D 검사장비 도입 초읽기...단일 D램 휨 현상 잡아내면서 수율 ↑...수율 올릴 수 있어 공급량도 늘어...한미반도체·한화 등도 SK 공급망 수혜
☞정부, 제조업에 AI 입힌다…생산성 30%↑ 결함 50%↓...산업부, AI 자율제조 선도 26개 프로젝트 발표...현대차, GS칼텍스,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대거 참여...민·관 3.7조 투자 기대…내년 200개 프로젝트로 확대...지자체별 거점센터 구축…산단공·무보 인프라·금융 지원
☞“얼죽아 어떡해”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직원들은 트럭시위...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직·간접 비용 상승 이유로 잇단 가격 인상”...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영향 미칠까...스벅코리아 직원들, 3년 만에 트럭시위
《부 동 산》
☞대출 규제에 위축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난해보단 조정 약할 것"...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01까지 하락...서울 아파트 거래량·매매가 상승폭 축소..."안정적 채권시장과 금리인하 영향 고려"
☞전세사기 최다...'관악구 빌라'에서 청년들이 사라졌다...서울 25개구중 전세사기 1등 '관악구'…지난달에도 끊이지 않은 전세사기...청년들 "집 구하기 불안해"…계약 끝나면 관악구 떠날 계획도
☞"한강뷰 아파트 매물 나왔네"…전세사기 기승에 젊은 층 경매 관심 '쑥'...시세가 보다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 나서...젊은 부부가 파크리오 낙찰…"세 번 만에 성공"..."전세사기 이후 경매 공부하는 2030 늘어"
☞서울 입주물량 6년 만에 최고치... "전셋값 떨어트리긴 어려워"...직방, 11월 입주물량 1만2784호 전망...올해 10월까지 누적치보다 많지만..."실거주 의무에 전셋집 생각보다 적을 것"
☞아파트 ‘시스템욕실 공사’ 입찰담합…9개 업체에 67억 과징금...'들러리 입찰' 방식으로 7년간 짬짜미...욕실 공사 100건서 최종 낙찰자 선정...공정위, 대림바토스·한샘 등 9곳 제재
《사 회》
☞"47년 만에 '11월 태풍' 덮치는 거 아니야?"…심상찮은 '콩레이' 경로 보니...타이완·日 오키나와 부근 진출 예상...우리나라 직·간접 영향 받을 가능성
☞'서울대 관두고 의대 준비' 빨라졌다...'1학년 1학기 자퇴' 급증...2021년 161명→2023년 235명...공대 31%·농과대 21%·자연대 12% 순...2024년 1학기 자퇴생도 큰 폭 증가
☞학교 비정규직 "실질임금 인상 안하면 12월 6일 총파업"...기본급 정상화와 임금 격차 해소 요구...교육당국과 9차례 협상했지만 진전없어
☞딥페이크에 멍든 교실..."찍지 말아요" 학생들 공포증 호소...교육부, 주차별 딥페이크 신고 파악...10월 단속에 7명까지 감소...1주만에 두자릿수 복귀...올해 초부터 누적 542건 신고...피해 인원 901명
☞조두순, 출소 4년만의 이사…안산 기존 거주지 인근으로...안산 단원구 와동 내에서 이사…월세 계약 만료...경찰, 순찰차 상시 배치 등 새 주거지 인근 순찰 강화
《국 제》
☞이스라엘에 맥없이 뚫린 이란 방공망, 결국 핵 경쟁 가나...NYT,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습 분석...미사일 생산시설·방공 시스템 등 파괴...“전술적 성과” 자평하나 장기적 우려 제기...“러·北 도움없이 핵탄두 생산 18개월” 추정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흑인 단속한 해리스… 트럼프는 ‘적진’ 뉴욕에 총동원령...해리스, 텃밭 필라델피아서 투표 독려...트럼프 막판 세몰이, 멜라니아도 등판...지지율 흐름 혼조… CBS “경합주 동률”
☞중도보수층 접수한 일 입헌민주당, 당장 정권 교체 가능할까...노다 대표, 정권 교체 의지 표명...“총리 지명 겨루는 상황이면 직을 따러 가는 게 당연”...당 내부, ‘안정적 국정운영 기반 다지는 게 우선’ 의견
☞"러, 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공병부대 역량"-우크라 군사전문가..."북 공병부대 세계 최고 수준…쿠르스크 투입시 전황 바뀔 수도"...우크라 "북, 1만 2000명 파견"…NYT "북한군 수천명 쿠르스크 도착"
☞러 파병 北 병사들 앳된 10~20대…"김정은, '총알받이' 보냈을 수도"...WSJ 보도, 北 파병 '폭풍군단'은 최정예 특수부대..."러 반응 살피기 위한 의도…숙련 군인 길 열어줄 것"
2024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MZ세대 직장인 54.8%, '임원 승진 생각이 없다' →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럽다(43.6%)' 1위. 이어 임원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20.0%), 임원은 워라밸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13.3%), 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11.1%), 회사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9.8%) 순... 2023년 잡코리아가 조사.(아시아경제)
2.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가격공개 의무화? → 다음달 발표될 결혼지원 관련 정책에 ‘스드메’ 업체에 가격공시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지만 당국 내부에서 업종 특성,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 있을 지에 대해 의견 분분.(아시아경제)
3. 불경기엔 무한리필 식당... → '고기 뷔페' '한식 뷔페' '일식·초밥 뷔페' 등 무한리필 식당의 검색량이 지난해 대비 102% 급증.(아시아경제)
4. 김정은에 부메랑 될 ‘북한군 파병’ → 전쟁 결과에 체제 존립도 걸려... 참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체제의 한계를 자각, 자유세계를 선택하도록 하는 작업 필요. 그들이 김정은 체제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북한 변화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문화, 논설위원 시론)
5.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움직이는 ‘웨어러블 로봇 대회’, 한국 KAIST팀 우승 → 스위스에서 개최된 “사이배슬론” 대회.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지팡이 없이 걷도록 하고 양손을 사용하여 칼질을 해야 하는 등 미션 수행. 압도적 기술 차이로 지난해 이어 2연패.(헤럴드경제)
6. 올 노벨과학상에서 우리 과학자들 중요한 기여 →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인 로제타(Rosetta) 개발 공로로 수상했는데 이 연구의 핵심 논문은 서울대 백민경 교수가 주저자로 작성했다. 노벨생리의학상에서도 수상자 게리 러브컨 교수의 연구에 하일호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했다.(헤럴드경제, 이승철 KIST 한·인도 협력센터장)
7. 시총 1위 수시로 바뀌는 美… 25년째 그대로인 韓 → 역동성 잃은 K증시 박스권 갇혀. 미국은 2000년 이후 MS, GE, 엑슨모빌, 애플 등으로 1위 자리가 빈번히 바뀌었고 현재도 애플, MS, 엔비디아 등 3파전... 한국은 삼성전자 25년째 1위.(문화)
8.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 5차전 삼성에 7:5 승리.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이번 우승까지 KS 12회 우승. 12번 결승전 올라 12번 우승 12전 12승 무패 전통 이어가.(세계)
9. 내년 자동차 보험료 오르나? → 지난달 4개 대형 손보사 손해율 86.6%... 지난해 같은 달 82.0%보다 4.6%포인트 올라. 코로나 이후 차량 이동량이 회복돼 차량 사고가 증가, 폭염·폭우 피해가 는데다 외제차 증가로 사고당 손해액이 오른 것이 주요인.(국민)
10. ‘오소리감투’ → 흔히 순대와 함께 나오는 돼지의 위장 부분. 쫄깃하고 고소해 돼지 내장 중에서 선호되는 부위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런 의미로는 올라 있지 않고 ‘오소리 털가죽으로 만든 벙거지’의 의미로만 올라 있다. 뚜렷한 어원설이 없다.(경향)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