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1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11. 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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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신문사 단체방>

 

★11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체코 협상단 내달 방한…美·佛 흔들기에도 원전 협상 ‘계속’...60여 대표단 찾아 본계약 협상 진행, 한국형 원전 운영·건설현장 시찰도...체코 반독점당국 90일 조사 개시에도,..."내년 3월 계약 차질 없어" 한목소리...'지재권 주장' WH 합의 악영향 가능성..."끝까지 발목잡긴 어려워…차분 대응해야"


☞소고기값 좀 싸지려나? 프랑스산 소고기 곧 수입...오는 2026년부터 수입산 소고기 관세 철폐...한우농가 긴장, 소 1마리당 수익성 -140만원...한우 농가 “한우는 늘 교역 희생양”


☞'상저하고' 사라지나...한 달 만에 다시 꺾인 생산·소비, 경기 하방 위험↑...통계청 '9월·3분기 산업활동동향'...지난달 생산 '-0.3%'·소비 '-0.4%' 위축...건설투자 5개월째↓ 설비투자 '+8.4%'


☞"2년안에 원전 5개 멈춰서"…원전 생태계 복원했지만 과제도 산적...수명 다한 원전 변경허가 급한 불...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명 다해...고준위방폐물특별법 통과도 시급


☞줄어드는 ‘일본 자동차의 힘’? 전세계생산량 6% 뚝...4년만에 마이너스 전환...올 상반기 1187만대 그쳐...도요타 인증부정·中업체들과 경쟁격화


《금  융》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740선 사수…반도체 소부장↑...외국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실적,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업종별 혼조…일반전기전자 ↑·금융 ↓...HPSP, 테크윙 등 반도체 소부장 강세


☞코스피, 외국인 ‘팔자’…2550선으로 밀려...코스피, 1.45% 내린 2556.15 마감...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중요단계 완료”...삼성전자 0.17%↑, SK하이닉스 4.46%↓...'2.5조 유상증자' 고려아연, 7.68%↓


☞비트코인 돌풍 덕분에 웃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상반기 영업이익, 5900억원…작년 하반기보다 두배로


☞예측불가 미국 대선 앞두고 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지금 아니면 못산다' 두려움에 개인투자자 매수 급증...올해 3분기 전 세계 금 투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


☞‘밸류업 지수 탈락생들’ 주가 상승가도…왜?...밸류업 지수 대비 주가 성장률 높은 미편입 금융·통신주...SKT, ROE 10% 개선 계획…배당금 안정성 강조...한국거래소, 오는 4일 밸류업지수 선물·ETF·ETN 출시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8조… 일회성 비용 증가에 반도체 4조 하회...인센티브 비용 등 예상보다 커… 환율 약세 등도 수익 감소에 영향


☞한화에어로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458%↑ 역대 최대...매출 2조6천억원으로 62%↑…순이익 3천억원으로 약 50배↑...K-9·천무 폴란드 등 수출 영향…수주잔고 29.9조원 중 69%가 '수출'


☞HD한국조선해양, 3분기도 ‘훨훨’…연 ‘1조 클럽’ 눈앞...영업익 3984억…전년비 477.4% 크게 늘어...수주목표 139.5% 달성…영업익 1.3조 예상...조선업 호황…HD현대마린엔진 실적 첫 반영...3년 치 수주 확보…“친환경 선박 수요 기대”


☞외환위기 때도 '수소 집념'…현대차, 2번째 수소전기차로 대중화 '성큼'...내년 초 SUV 수소전기차 '이니시움' 선봬…넥쏘 출시 7년 만...정몽구 명예회장, 돈 걱정 대신 도전 독려…정의선도 수소 박차...배터리전기차와 경쟁구도 목표…타 산업군 협업 여지 열어둬


☞'엔비디아 공급' 시사한 삼성 "HBM3E 퀄테스트 중요 단계 완료"...엔비디아 HBM3E 품질 테스트 통과 지연 우려 '일축'..."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4분기 판매 확대 가능 전망"


《부 동 산》


☞잠실 전셋값 한 달도 안 돼 1억 넘게 빠졌다…송파구 상승세 멈춘 이유...주거 여건이 좋다고 평가받는 선호 단지는 매물 부족 현상이 여전...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일부 단지에서 하락 거래 발생


☞3분기 수도권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상승… 상가는 하락세...한국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발표...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0.74%↑…상가는 0.07%↓


☞사전청약 분양가 "추가 인상 없다"는 LH…"지금 공개하라"는 당첨자들...공공 사전청약 분양가 대책...LH "최초 본청약 기준으로 산정"...당첨자 단체 "근거 없으면 믿기 어려워"


☞“얼죽신 됐다고 좋아했는데 날벼락”…서울 새 아파트 유해물질 ‘심각’...1~9월 서울 입주 18개 단지 표본 98가구 중...16개 단지 49가구서 유해물질 검출...건설사 자체 조사와 다른 결과 수두룩...“감독 검증 과정 마련 필요”


☞서울주택도시공사, 제2차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신혼·신생아 확대...기존주택 790호, 신축약정 2400호 총 3190호...'장기전세주택Ⅱ' 공급 확대로 신축약정 늘려


《사  회》


☞의대교육 최장1년 단축 시사…의료계 "현행 6년도 빡빡"...정부 의대 교육과정 4~5.5년제 단축 시사...의료계 "약대 6년…대부분 선진국도 6년"


☞'마약 청정국' 옛말…강남 유흥업소서 마약 판매·투약 91명 덜미...손님을 모으기 위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엑스터시·케타민을 판매한 업소 운영자와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업소 종사자, 손님 등 경찰에 붙잡혀


☞MZ 세대 공무원 10명 중 7~8명 “그만두고 싶다”...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설문 조사...66%는 “불필요 행정 개선 안돼”


☞"가을인데 모기 소리에 잠 못자"…'초유의 상황' 계속된다...당월 중 25일이 모기 지수 ‘관심’ 단계...늦은 모기에 살충제 매출 여름보다 증가...뜨거운 여름에 주춤한 모기…가을 ‘활개’...전문가 “겨울 제외 모든 계절 모기 활동”


☞'소녀상에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서 컵라면 쏟고 난동…경찰 수사...마포구 편의점서 노래 크게 틀고 춤춰…직원 저지하자 욕설도...기행 이유로 유튜버에게 폭행당해 타박상 입어…체포 수사 중


《국  제》


☞美대선 초박빙…이코노미스트 예측모델 “해리스, 트럼프 다시 동률”...2024대선 선거인단 ‘269명 vs 269명’ 예상...10일 전 트럼프 유리한 전망에서 다시 오리무중...해리스,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승리 가능..."트럼프 뉴욕 유세 악재로 작용했는지 판단은 일러"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60일 휴전' 논의…美특사 중동행...이스라엘 내각, 헤즈볼라와 휴전안 논의 중...美도 중동 특사 파견…"몇 주 내 타결 기대"


☞하루만에 한달 치 비 4배 쏟아져…수십 명 떠내려간 ‘이 나라’ 무슨 일?...스페인서 폭우로 63명 사망···더 늘어날 듯...고속열차 탈선 사고도···항공편 등 취소


☞中·印, 국경 분쟁지 2곳서 철군 작업 완료…관계 해빙되나...라다크 뎁상·뎀초크서 철군 작업 마쳐...양국군 최종 협의 후 철군지 순찰 재개


☞외신도 北 ICBM 발사 긴급 타전…"美대선 앞두고 최장 비행"..."러시아 파병 와중에 역대 가장 강력한 미사일 발사" 평가..."미 대선 앞두고 관심 끌기용…트럼프에게 유리" 분석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일)

1. 미국 대선을 닷새 앞둔 10월 31일 오전 7시 10분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해당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역대 최고도인 약 7000㎞까지 솟아올라 87분 동안 1000㎞ 정도를 비행한 뒤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서쪽 200㎞ 해역에 떨어졌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2년 전 재보선 공천 당시 통화한 음성 녹음이 나왔습니다. 통화녹음에는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명씨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는 대목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물증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공천 개입은 없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3.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았습니다. 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영업이익(7조300억원) 보다 크게 적은 수준입니다. 반도체 부진 여파로 산업생산도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4.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계획에 모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을 현장조사했습니다. 영풍·MBK 측에 대해서도 공개매수 과정, 회계처리 등에서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고려아연 주가는 10월 31일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99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5. 11월부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 중심지 핵심 개발사업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직격탄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인근에서 진행되는 세운지구 개발이 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6. LA다저스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뉴욕양키스를 7대6으로 역전승하며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A다저스는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이며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2024년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근육량 늘면 치매 위험 감소하고 지방 늘면 증가 → 사지근육량 1㎏/㎡ 증가할 때 남성은 30%, 여성은 41%까지 치매 위험 감소... 반면 체지방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은 치매 위험 19%, 여성은 53%까지 증가. 서울대병원 연구탐, 1321만명 8년간 추적 관찰.(경향)


2. 경기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 입점 → 11월 27일. 애기봉은 김포시 북단에 있는 해발 154m 산봉우리로 북한 개풍군과는 1.4㎞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북한 마을과 개성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다.(헤럴드경제)


3. 사망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허용 추진 → 사고후 연 끊고 갈던 친모가 뜬금없이 나타나 보험금 채가는 사례 방지 효과도... 지난 2분기 말 기준 생명보험회사 22곳의 사망 담보 계약 잔액은 882조 7935억원. 대부분의 가입자 신탁 활용 할 것 예상.(중앙)


4. 이 광고에 속아 김치 산 피해자 2만명 → ‘김치 10㎏에 2만9900원’... ‘당일 생산 100% 국내산 전라도식 포기김치’... 지나치게 싼 가격에 대해선 ‘중간 유통 거품을 뺐다’고 속이고 무통장 입금만 받아. 현재 네이버 등에서 해당 업체의 광고 노출은 차단된 상태.(중앙)▼
 

5. ‘자작나무’ → 자작나무는 의외로 수명이 짧다. 사람보다 더 짧다. 100살을 넘기 경우가 드물다. 평균 수령은 60∼70년쯤. 자생지가 아닌 곳에서는 40∼50년밖에 못 산다는 주장도 있다. 자작나무의 자생 북한계는 북위 45도로 백두산보다 휠씬 위다. 우리나라의 자작나무는 모두 인공림이다.(문화)


6. ‘동서 트레일’ →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보도 여행 숲길이다. 2026년에 849㎞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경북 울진 55구간, 봉화 47구간이 조성됐다. 이번 태안지역 1~4구간 완성에 이어 연말까지 21개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문화)


7. 현정부 개혁에 필요성 공감하지만 ‘준비없는 개혁’이 걸림돌 → 문화일보 여론조사. 저출생 위기 극복’(93%), ‘교육 개혁’(82%), ‘연금 개혁’(81%), ·‘의료 개혁’(81%), ‘노동 개혁’(76%) 순으로 공감. 그러나 개혁 성과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 대...(문화) 


8. 체코 원전 수주., 내년 3월 정식 계약 물건너 가나 → 체코 반독점당국, 계약 추진 일시 보류 결정. 선정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인 것. 이번 건은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법정에 제기한 지식재산권 위반 소송과는 별개...(경향 외)


9. 국산 김 ‘GIM’으로 국제표준화 추진 → 해수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표준화 제안서 제출 예정. 그간 일본 명칭인 ‘노리’(Nori)나 ‘씨위드’(Seaweed)로 불려.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으면 비관세 장벽 완화 기대. 2027년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 수출 목표.(세계)


10. ‘사기’? → 사전에서 ‘사기’라는 단어를 치면 무려 39개의 단어가 나온다. 事記, 史記, 四氣, 士氣, 射技, 沙器, 詐欺, 邪氣, 師期... 순한글과 더불어 한자어도 익혀야 우리말이 더욱 자연스러워진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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