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1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11. 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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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신문사 단체방>

 

《경 제》

☞트럼프 ‘3대 리스크’ 마주한 한국···보편 관세 리스크...통상 압력 리스크...환율 변동 리스크...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보편 관세 정책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미·중 관계 격랑 속으로...‘관세맨’ 더 독해져서 돌아오다...글로벌 대중국 견제망 흔들까…중국은 ‘틈’ 생길 수도...대만은 변수, 바이든과 얼마나 다를까

☞트럼프에 대비…정부, 미국산 가스·원유 수입 확대 검토...트럼프, 무역적자 해소·석유·가스 수출 확대 공약…韓, 대미 흑자 관리 필요성...가스공사, 美가스 장기계약 체결 가능성…석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관측도

☞비싸고 힘든 김장…올 가을은 ‘김포족’ 전성시대...올해 가을배추 생산량도 감소, 김장용 배추 가격도 오를 듯

☞AMPC 의존 커지는데…K배터리, 'IRA 사수' 총력전 편다...IRA 폐기, 트럼프 2기 최악 시나리오...올해 3사 보조금 1.4兆…영업익 2배...배터리協, 경제단체와 사절단 검토...IRA 지속 ‘사활’…공화당 집중 공략...정부 출범하는 1월 ‘핵심 인사’ 접촉

《금 융》

☞2금융권 대출, 3조원 가까이 급증…절반 이상이 '서민 급전'...2금융권 ‘서민 급전’ 대출, 1조5000억원 급증...‘풍선효과’에 내수 부진 겹쳐…서민 급전 대출 급증...당국 “상호금융사 현장점검, 잔금대출 살펴볼 것”

☞미국 증시로 향하는 개미들…보관금액, 1000억달러 돌파...보관금액 1013억달러…이달만 103억달러 늘어...美 대선 불확실성 걷히고 美 기업 투자자 급증...연준 금리인하도 투자 부추겨…예탁금은 50조원도 붕괴

☞트럼프 피해주로 꼽혔었는데... 증권가, 대한항공 주목하라는 이유...아시아나항공 품으면 국내 유일 대형 항공사...시장 지배력 바탕으로 티켓값 인상 가능성도

☞사위에 가업 물려주려던 사장님의 '실수'…거액 상속세 날벼락...대표자 본인이 급작스럽게 사망...딸 부부, 막대한 상속세 내게 돼...가업상속공제는 여러 요건 갖춰야...2년 이상 가업에 직접 종사하고...상속세 신고기한까지 임원 취임...신고 후 2년 이내에 대표 취임해야

☞7.9만달러도 넘었다…멈추지 않는 비트코인 랠리...'친 가상화폐' 행보를 보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영향으로 풀이

《기 업》

☞기업 10곳 중 4곳은 어닝쇼크..우울한 3·4분기 성적표...증권사 컨센서스가 있는 상장사 중 157곳이 3·4분기 실적을 발표...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어닝 쇼크 기업은 총 68곳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화재..."일주일 내 복구, 생산 차질 없어"...3 파이낵스 공장, 포항제철소 쇳물 10% 생산...업계 "복구에 일주일 이상 소요"...크고 작은 화재 사고 잇따라...안전 우려도

☞물량공세로 삼성 넘보는 中회사...최신 제품도 턱밑 추격...중국 창신메모리테크노롤지(CXMT), DDR5 양산 돌입...'물량공세' DDR4에 이어 선단 제품까지 진출...삼성·SK도 DDR5 집중 나서면서 경쟁 '후끈'...'D램 4위' CXMT, 美제재로 내수 책임지면서 마이크론 위협..."트럼프 당선으로 반사이익 전망...기술·인력 유출 등에 각별한 신경써야"

☞美 엔비디아, AI 날개 달고 사상 첫 시총 4조달러 '가시권'...주가 10.4% 오르면 전 세계 기업 중 처음…20일 실적 발표...작년 6월 1조 달러·지난 2월 2조 달러·6월 3조 달러 돌파

☞한달만에 파업 끝낸 트랜시스 노조 "특근·잔업은 거부"...'성과급 파업' 철회 선언했지만...임단협 마무리까지 불씨 남아...노조 "교섭 따라 재돌입 체제"

《부동산》

☞보유세 줄였더니…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7년 만에 최저... 2018년과 2019년에는 연간 증여 비중이 모두 9%... 2021년과 2022년에도 높은 비중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연간 7.9%로 줄어...올해 1~9월 전국 아파트 증여 비중은 4.7%

☞ 10억이면 ‘복비’만 500만원인데 현금만 달라고? MZ 부동산이 깼다...80만 유튜버가 시작한 MZ공인중개사무소...내부가 다 보이는 공유 라운지 인테리어...예약제·손편지·체크리스트 등 편의 서비스 제공

☞분상제 적용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 3일간 1.2만명 몰렸다...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919가구 규모, 전용 84㎡, 99㎡ 타입 구성...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

☞물 새고 무너지는데···전세사기 주택 관리 나선 지자체 단 ‘1곳’...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자료...전세사기 피해지원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 41곳 중 '피해주택 안전관리 및 감독'에 대한 내용을 개정한 지자체는 전북 전주시 한 곳 뿐

☞"서리풀 그린벨트 해제가 분당·판교에 악재인가요?"...달갑지 않은 분당 주민..."판교보다 서울 먼저 찾지 않을까"...전문가 "집값 불안 요인 없지만 교통체증 우려"

《사 회》

☞트럼프의 귀환…먹구름 낀 유엔기후변협약 당사국총회...트럼프 재선으로 어려워진 기후재원…민간 탄소시장 활성화...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용적 대안으로 무탄소 에너지 부각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檢 "사용내역 내겠다"...“월급 깎이는 기분”…내부 반발에 진화 나선 법무부

☞새마을금고 '대출 사기' 터졌다…"5% 떼줄게" 은밀한 유혹...서류 조작에 내부자 결탁...대출심사 시스템 허점 파고든 일당...검찰, 관련자 16명 기소 및 구속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가결…반 년 만에 '불명예 퇴진'...10일 대의원회 임총서 탄핵안,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비대위 전환될 듯...전공의·의대생과 지속적 불화…'막말' 논란에 고소취하 대가 금전요구 사실도

☞"이 정도면 통행 불가능 수준" 민주노총, 주말 또 대규모 시위...숭례문·광화문 '몸살'...주최 측 10만명 참가하면서 도로 점거...펜스 구석으로 밀며 경찰과 충돌...10여명 연행, 수명은 구급차 후송되기도...경찰 "엄정 수사할 것"

《국 제》

☞공화당 상원 이어 하원 장악도 눈앞…과반에 단 '5석'...하원 435석 중 213석 확보…공화당, 행정·입법 권력 독식 채비...감세, 이주민 추방, 국경 강화 등 트럼프 공약 추진 힘받을 전망

☞'전쟁 끝낸다'는 트럼프와 조기 대화 추진… 우크라이나는 잰걸음, 러시아는 여유..."우크라이나에 불리하게 종전" 관측 확산...우크라, '트럼프·젤렌스키 회동' 준비 분주...'대화 신호 확인' 러시아는 "경청할 것" 여유

☞獨 ‘조기총선’ 모드 돌입…제1야당 “총선 1월로 앞당겨라” 압박...독일 신호등 연정애서 자유민주당 빠진 뒤...위기 빠진 숄츠 총리 “3월 총선하자” 주장...지지율 1위 CDU, 빠른 총리 신임투표 요구

☞미중 '달 뒷면' 토양 샘플 협상 난항... "중국 요구에 미국 무응답"...중국 "소행성 베누 샘플 등과 교환" 제안..."나사 답변 없어"... 등가성 고민 중

☞트럼프 복귀, 미-中 관계 악화시 中 달러화 자산 줄일지 관심...부채 증가와 달러 무기화에 더해 트럼프 변수까지 가세...미중 갈등 악화시 러시아 달러 동결같은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미 국채 보유는 신중한 미-중 관계 취하게 하는 정치적 의미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1일)

1. 한국 ‘슈퍼리치’들이 미국 투자이민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한 미국 영사관이 투자이민 비자를 발급한 건수는 365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상속·증여세 부담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2. 정부와 여당이 연구개발 근로자에게 주 52시간으로 제한된 근로 시간 상한을 풀어주는 법안을 11일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업체에 정부가 직접 보조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세계 각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문학적 보조금을 쏟는 데 따른 대응 차원입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행정부 인선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배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비판적인 발언을 한 데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대통령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각에서 배제하겠다”는 기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4.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 상품 준비에 나섰습니다. 수능 전까지는 마트·편의점·백화점을 중심으로 수능 응원전 행사가 열릴 전망입니다. 수능 직후부터는 놀이공원·호텔 등에서 큰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11월 11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검색·광고 호조로 영업익 38% 급증… 사상 최대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사업의 성장과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치 플랫폼과 커머스가 각각 11%와 12% 성장했으며, 핀테크 부문은 13% 증가한 3851억 원을 달성했다.

2. 카카오, 광고 업황 악화 4분기에도 지속

카카오가 주요 매출처인 광고 시장이 침체하고 있어서 AI 서비스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내수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데다, 3분기에 발생한 이커머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업주들이 광고에 쓰는 비용이 축소됐다며, 4분기에도 광고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3. 플러스 스토어, 내년 상반기 별도 앱 출시

네이버는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더욱 향상한 별도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4. 네이버, 모바일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출시 내년으로 연기

네이버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AI 브리핑’ 기능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생성형 AI 검색의 답변 속도와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 코바코, 방송광고 규제 완화로 지역 방송 활성화 나선다

코바코가 방송광고 금지 품목 규제를 완화해 지역 방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의료, 민속주 등 광고 제한 품목의 규제를 풀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코바코는 전통 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와 광고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6. 네이버 숏폼 클립, 트래픽 급증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이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클립의 일평균 클릭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1인당 하루 클립 재생 수는 연초보다 80%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메인 일평균 체류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7. 유통업계, 수능 앞두고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 활발

수능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을 위한 응원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는 초콜릿 및 쿠키 할인과 추가 증정 이벤트를, 본죽은 ‘불낙죽’과 ‘합격 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는 찹쌀떡과 타르트 등으로 구성된 수능 선물세트를 출시해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특별 상품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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