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소주 출고가 다시 낮추면 음식점 술값 잡힐까...주류세 인하 영향은...정부, 소주·위스키 세부담 완화 추진...도매·소매가격 인하 이어져야 효과, 종량세 전환 목소리도
☞중국發 회복세에…바닥 찍은 철강株 '희색'...현대제철 PBR 0.25배수준...동국제강 PER 2배도 안돼...기업가치 비해 주가 저평가...부동산 경기부양 기대감에 중국철강 선물시장 상승세
☞'자동차보험료 더 내릴 듯'... 상생금융 다음 타깃은 보험사...내달 6일 보험사 CEO 간담회...생보는 방안 마땅치 않아 고민
☞부모 맞돌봄·시차출퇴근제 활성화한다…일·가정 양립 노동환경 구축...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11차 회의...60대 이상 고령층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등
☞11월 1~20일 수출 2.2%↑, 2개월 연속 플러스 확실…무역적자 14억달러...반도체 수출 2.4% 증가, 16개월만에 플러스 전환 확실
《금 융》
☞가계빚 1900조 코앞 고금리에도 사상최대...韓銀 3분기 가계신용 통계...전분기 대비 14조 늘어 1876조...주택담보대출서만 17조 껑충...치솟는 기업대출도 불안불안...연체율 2년3개월만에 최고치
☞"내년말 코스피 2800 간다" 韓비중 확대 외친 골드만...AI 반도체·인터넷株 유망...GDP 성장률 2.3%로 제시
☞주담대 비대면 대환 때 '한도 증액' 막는다...보증금 늘어나는 전세대출만 증액 허용...잔여만기 확대하는 대환 금지 논의...은행별 한도는 신용대출 때보다 강화
☞美 통화정책 긴장 완화에…코스피 2510선 회복...기관·외국인 매수세에 2510.42 마감...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틀 연속 상한가...美 기준금리 인상 행보 종료 기대감 크지만...FOMC 회의록, 엔비디아 실적 '단기 변수'
☞금융당국은 "금리 깎아라" 국회는 '횡재세' 속도…은행들 고심...野 횡재세법,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상정...당국도 ‘횡재세 입법화’로 금융사 압박...모호한 지원 규모·방법에 고심 커져
《기 업》
☞'애플-MS-아마존-구글 그리고 삼성'…브랜드가치 4년연속 5위 지켜...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현대차, 브랜드가치 204억달러로 32위 올라서
☞현금 빼가기 막는다…HMM 인수 후 배당 '연간 5000억' 제한...1조 영구채 전환 이어 대규모 배당 원천봉쇄...인수 금융규모 2조 대로 제한돼 부담 커져...HMM 주가 또 올라 유찰 가능성 한층 확대
☞성수기에도 주춤…韓 TV 시장 위협하는 두 가지...여전한 수요 부진 4분기 TV 출하량 6046만대 전망...中업체, 韓 공략 본격화 TCL, 한국 법인 설립…초대형 TV 저가 공세...삼성·LG전자, 마케팅 강화…재고 처분
☞불난 차 속 멀쩡한 텀블러···대박 난 텀블러 업체 “텀블러에 새차까지 제공”...전소된 차 틱톡에 영상 공개···텀블러 속 얼음도 멀쩡
☞OpenAI 올트먼 해고 후폭풍…오픈AI 공중분해 위기...직원 90% 달하는 700명이 이사진·임시 CEO 사퇴 요구..."MS 새 자회사로 이직할 것"...오픈AI 고객사 이탈 움직임...투자자 "이사회 상대 소송"...올트먼 영입 MS는 반사이익...주가 사상 최고치 치솟아
《부 동 산》
☞잠실5단지 보유세 439만→633만원…지방아파트는 하락 가능성...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집값 오른 서울 아파트 보유세 증가 전망...서울 고가아파트-발라·지방아파트 격차 커진다
☞“자녀 대학까지 걱정 없네”…LH 전세임대 기간 얼마나 늘었길래...다자녀 전환땐 최대 18년...신청 12월 29일까지
☞"전세보증금 더 낮춰야 할판" 웃지못하는 빌라 집주인들...다세대주택 공시가 하락에 보증보험 가입가능 금액 줄어
☞"내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셋값 1~2% 상승…'L자형' 횡보"...건정연, 2024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내년 주택시장 불황형 안정세…'L자형' 횡보...건설투자 연 2.4%↓…토목 대비 건축 부진
☞내년도 주택 보유세 부담 그대로…공시가 현실화율 동결...“매년 오르는 공시가, 국민 기대 달리 稅 부담 급증”...文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원점 재검토'...연구용역·공청회 등 거쳐 하반기 중 개편 방안 마련
《사 회》
☞"의대정원 최대 3953명까지 늘려달라"…이르면 12월말 확정...전국 의대, 2025학년도 최소 2151명~최대 2847명 증원 희망..."대학들 수정 의견 기다려 주느라 수요조사 발표 늦어졌다"
☞의협 "총파업, 즉시 의료계 뜻 모을 것"…의대 정원 강경 투쟁...대한의사협회, 21일 긴급 기자회견...“주먹구구식 여론몰이 즉각 중단해야”..."의대정원 증원이 필수·지역의료 대책 아니야"..."의료정책연구원 적정인력 조사 이달 중 나와"
☞전국서 빈대 신고 '폭주'…일주일 만에 70여건 발견됐다...서울 28건, 경기 13건 등 최다 신고 가정집, 고시원 빈대 출몰 잦아...1주일간 빈대 발견 70여건...전주보다 10건 이상 증가
☞고용한 척, 단축 영업한 척…국고보조·코로나지원금 16억 '꿀꺽'...동아리 후배 통해 월 50만원 재택 알바…정규직으로 속이고 보조금 수령...경찰 110명 검찰 송치…보조금 허위 수급 시 최대 5배까지 징벌적 반환
☞서울대 인문계 267점·자연계 272점…전남대 의예과 276점...광주시교육청 2024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발표...고대·연대 인문게열 264점, 자연계열 254점 예상
《국 제》
☞왜 전쟁 와중 아랍권 외교장관들이 중국으로 몰려갔나...아랍·이슬람권 외교장관 중국서 전쟁해법 논의...시진핑 주석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중국, 그동안 하마스를 테러조직으로 지칭 안해
☞伊, '유럽 마약 유통 1위' 마피아 조직원 200여명에 징역 2200년 선고...이름·형량 낭독에만 1시간30분…재판관 3년간 보호생활...두목 두 명에겐 징역 30년…경찰관·지역의원도 유죄
☞“이대로면 인류에 미래 없어...화석연료에 지구 온도 2.9도 상승”...유엔환경계획(UNEP) 연례보고서...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유엔 “깨어진 약속, 깨어진 기록” 비판
☞"헤즈볼라도 해치워라" 들끓는 요구에 이스라엘 북부도 '전운'...충돌 격화 양상…이스라엘군 10만명 주둔중·탱크·장갑차 거리 점령..."치명적 공격 한방이면 헤즈볼라와의 새로운 전쟁 시작될 것"
☞마오쩌둥도 즐긴 중국 國酒 마오타이의 통큰 배당, 올해도 4조3300억 쏜다...가짜도 많은 중국 명주, 중국 본토 시총 1위 기업...작년 4조9천600억원 특별배당 이어 올해도 4조원 넘게 배당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2일)
1. 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AI시장을 겨냥한 메모리반도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기로 함. 특히 AI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흐름 속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주도할 수 있는 첨단 D램·낸드플래시 메모리기술을 집중적으로 쏟아낼 예정임.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투자자포럼 2023’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겨냥한 저전력(LP) 더블데이터레이트(DDR) 5X와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4.0 4레인(Lane)을 비롯한 신제품 개발 계획을 밝힘.
2.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리시 수낵 총리와 한영 양국 미래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 합의(DSA)’를 채택함. 대통령실은 20일(현지시간)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DSA를 채택하고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고 밝힘. DSA는 영국 총리 관저가 위치한 곳인 다우닝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관저에서 회담을 진행할 예정.
3.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주문 생산형 전기차 공장을 설립. 건물 한 곳에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고객시승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 공간임. 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있는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을 개최. 글로벌 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3년여간 약 7000억원을 투입해 4만4000㎡의 부지에 연면적 약 9만㎡,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져.
4.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의 전격 해임 후폭풍이 거셈. 지난 20일 오픈AI 직원 700여명은 올트먼 전 CEO의 복귀와 이사회 4명 전원의 사임을 요구하는 연대 서명에 나섬. 직원들은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으면 올트먼 전 CEO와 그레그 브로크먼 이사회 의장이 만드는 MS의 새 AI자회사로 이직하겠다고 주장 중.
5. 더불어민주당이 168석의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예산안에 칼질을 하고 있음. 21일 민주당은 이날까지 16개 상임위 가운데 절반인 8곳에서 예산안을 여당과 합의없이 단독 처리함. 이에 대해 국회에 부여된 예산안 심사권을 넘어 아예 편성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옴.
6. 고금리에도 빚내서 집사는 사람이 크게 늘며 3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함. 그 결과 올초 주춤했던 가계 빚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까지 불어남.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에 카드 빚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조3000억원 늘어. 3분기에만 주택담보대출에 17조3000억원이 몰리며 대출잔액(1049조1000억원)은 2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