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1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3. 11.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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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 신문방 단체방>

 

《경  제》

☞가구당 처분가능소득 3.1% 증가했지만 먹거리 물가 5~6% 상승...3분기 가구당 처분가능소득 397만원...가공식품과 외식비용 증가율이 더 높아...저소득층 소득 0.6% 증가 그쳐 더 부담

☞청년 10명 중 8명 미혼…"군대는 누가?" 30년 뒤 인구 반토막...청년층 인구 30년 뒤 반토막…미혼 비중↑...청년층 절반 부모와 동거…1인 가구, 20년 전보다 3배↑...10명 중 3명 "부모 도움받아"

☞“외국 일손 16만명 데려온다”…정작 국회는 세금혜택 없애 ‘엇박자’...정부, 임업∙광업 등 인력난 심한 업종에 비전문취업비자 외국인 인력 고용 허가...국회, 외국인 근로자 稅 혜택 폐지 결정 일몰연장 논의에도 與野 모두 ‘부정적’

☞내년 역대최대 외국인 수혈 … 지역특화형 비자 문턱도 낮춰...E-9 비자 16만5천명 허용...방문동거 비자에 취업길 열고 인구감소지 거주땐 창업 가능...1500명 쿼터 제한 확대 전망...음식점 '동남아 이모' 시범사업...사업장 규모따라 1~2명 허용...호텔·콘도업 적용은 일단 보류

☞OPEC+ 감산 연장 확실시에도…국제유가 하락...브렌트유 또다시 배럴당 $80 아래로...분석가들 "감산 연장되도 내년1분기 공급과잉" 전망

《금  융》

☞연말 상승장 온다… ‘주도주 찾기’ 쏠리는 눈...증시 주도권 외국인·기관으로 실적 선행지표 수출도 개선세...실적 개선 기대감 반도체 업종...AI·자율주행 성장 산업도 관심

☞외국인 줍줍한다는 카카오, 공매도 금지가 호재였나…외인·기관이 쌍끌이...숏커버링 물량 몰리며 주가 반등...하락한 주가·양호한 실적 ‘好好’...11월 이틀 빼고 팔아치운 개인...국내선 사법 리스크에 ‘벌벌’

☞불황에도 웃었다… 첫 ‘영업익 1조 클럽’ 상장사 담아볼까...포스코인터, 에너지와 합병 효과... 유럽 친환경 산업재 판매도 확대...삼바, CMO 수주 증가 이어져... 4공장 가동에 내년도 성장 기대...원자재가격 하락에 수익성 개선... 한국타이어, 7년만에 복귀 전망

☞예금금리 4%대 시중은행 13곳… 저축은행은 3%대 대다수...저축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연 4% 이상 79곳 중 7곳에 불과...여신규모 줄여 예대율 관리 여유...예금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낮아

☞"돈 잔치 역풍 맞을라"…억대 희망퇴직금에 은행들 '고심'...희망퇴직 조건 작년보다 나빠져...퇴직자 줄면 신규채용도 어려워

《기  업》

☞“올해 1000억 벌었습니다”…벤처기업 869곳 합치니 현대차와 해볼 만?...‘벤처천억기업’ 1년새 17% 늘어나 역대최대...매출 모두 합하면 229조…고용 규모 32만명

☞젊어진 구광모 체제…권한도 책임도 무거워졌다...사업 재편 이어 인재 발탁도 '구광모 스타일' 자리잡아...새롭게 진용 갖춘 '구광모 사단'…무한경쟁 시대 성과로 증명해야

☞컨트롤타워 부활 대신 신사업 발굴 택한 이재용…M&A 속도 붙을 듯...삼성전자
, 미래사업기획단 신설...미래전략실과 업무·역할 큰 차이...“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 강조...선대회장 ‘신사업추진단’과 유사

☞K방산, 세계 곳곳서 포효…"한국 수출 새 활로 열어"...무기 판매 글로벌 '톱9'로 껑충...유럽·亞, 러 대신 K무기 러브콜...FT "방산 수출, 반도체 부진 메워"

☞다시 돌림병, 증상은 코로나?…항공업계 숨죽이며 ‘초긴장’...중국, 소아 폐렴환자 급증...여행 다시 위축되나 발동동

《부동산》

☞“내년 상반기 집값 다시 오른다”...2년 만에 ‘상승론’ 대세...기준금리 인상 이제 '끝'...전체 응답자 30%가 “집값 오를 것”...2022년 상반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망 더 많아

☞전세사기 숨통 열리는 대전 다가구…LH 매입 서둘러야...LH, 후순위 세입자 동의 시 우선 매수권 행사...대전 등 사기 피해 사각지대 활로 열려...피해주택 LH 매입 아직도 0건…"매입 대상 확대" 목소리

☞회복하나 했더니 다시 꺾여… 노도강 집값 하락에 영끌족 비명...노원·강북 3주 연속 마이너스...도봉은 11월 셋째주 하락 전환...특례론 축소·주담대 금리 상승 탓...노도강 거래량 한달새 10% 줄어

☞내달 서울·인천 집들이 '제로'...전국 2.2만여가구 입주 그쳐...내년 서울 입주물량 63% 급감..."전셋값 오름세 당분간 지속"

☞"잔금 부족한데 어쩌나"…입주 앞둔 새 아파트 '대혼란'...'실거주' 족쇄에…서울 분양권 전매 가뭄...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전매...6월 88건 → 이달 7건으로 급감...주택법 개정안 국회서 '헛바퀴'...'실거주 의무' 4.3만가구 달해 잔금 부족한 당첨자 발동동

《사  회》

☞길 걷다 참변…'압구정 롤스로이스 돌진' 20대 피해자 끝내 사망...8월5일 뇌사 상태 빠진 피해 여성, 지난 25일 새벽 숨져...檢, '도주치사'로 혐의 변경…가해자 여전히 일부 혐의 부인

☞황의조 "포렌식은 통상 수사 절차…추가 유출 영상은 없어"...경찰, 정례간담회서 "아이폰 등 전자기기 5대에 디지털 포렌식 진행 중…필요시 소환 조사도"

☞“과속 안 했는데 웬 벌금 10만원?”…내달부터 노후 디젤車 단속...서울시,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내 운행 제한...토·일·공휴일 제외 오전 6시 ~ 오후 9시 단속...저공해 미조치 차량 적발 땐 10만원 과태료

☞고3, 대입 컨설팅에 108만원·논술에 396만원 사교육...2022 초중고 사교육비 통계..."공교육 인프라 활용 안 해"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녹취 공개…판사 "부모가 속상할 표현 있어"...변호인 "일부 발언 혼잣말이었고, 돌발상황 있었다"...검찰 "성실히 교재 읽는 아동에게 수업과 관련 없는 발언" 지적

《국  제》

☞역대급 엔저에 日경제 환호하는데 기시다는 짐 쌀 판, 왜?...기시다가 빠진 엔저의 함정...수출 기업만 환호, 서민 지갑은 더 얇아져... "그냥 기시다가 싫다"...차기 총리 거론 시작

☞美 해군, 아덴만에서 나포된 이스라엘 관련 유조선 구조...하마스 이스라엘 기습 이후 중동 해역서 유조선 나포 잇따라

☞하마스, 휴전 종료 하루전 "연장 원한다, 인질 추가석방 고려"...휴전 종료 하루 앞…하마스 "휴전 연장 원해"...美·佛 등 국제사회 "인질 석방 위해 휴전 연장"...이스라엘 "휴전 끝나면 총력전"…서안 습격도

☞北, 안보리 긴급소집에 "고무풍선으로 위성 띄우나"...외무성 "정찰위성 발사, 정당한 방위권 행사"..."자주권 침해로 초래되는 후과 책임지게 될 것"

☞170년 전 대영제국에 청구서 내민 기후단체 "식민지 탄소 배출 책임져라"...'인도·미얀마 침탈' 영국 누적 배출량 2배로 ...산림 파괴·천연자원 갈취... "역사에 책임을" ...영국 정부 "배출 감소 조치 취했다" 반박

 

📮 11월 2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청년과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를 '준석이'라고 부르며 '이 전 대표가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가 반발하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 최근 민주당 의원들의 강성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용민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조금이라도 이기면 윤석열 정권은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여당은 허무맹랑한 발언이라며 '구태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 내년 총선에서 부산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던 3선 하태경 의원이 종로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가 강조한 중진의원 험지출마론에 기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당내 누구도 수도권 총선 전략을 세우거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이 기준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내에선 "자기 정치를 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여야가 오늘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야당 위원들은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정치성향과 위장전입 등을 문제 삼았지만,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문제 등에 사과한 만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 2020년 총선 직전 현직 검사가 여권 인사들을 검찰에 고발하라고 야당에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손준성 검사에 대해 공수처가 징역 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는 검찰권을 사적으로 남용한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 사법 농단 혐의로 5년 넘게 1심 재판을 받아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사법행정권을 남용해 사법 제도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고는 내년 2월 5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와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원로 등은 함께 모여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동관 위원장 탄핵을 시작으로 방송장악이 가능한 구조와 배경을 정리하는 제도적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검찰이 임정혁 전 법무연수원장과 곽정기 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의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 6월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백현동 민간 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각각 경찰·검찰 단계에서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열렸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북한은 현재 5천 개 이상의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데 왜 북한의 인공위성에 대해서만 문제 삼느냐면서, 미국의 핵무기 위협 때문에 방어권을 행사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한 북한이 최전방 감시초소에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도 북한의 조치에 맞는 수준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휴전이 이틀 연장된 것을 환영하고 있으며, 휴전 연장은 하마스가 계속 인질을 석방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며 휴전 연장이 더 이어지게 하도록 미국 안보팀이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 겨울철을 맞아 중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폐렴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취약해진 것이 주된 이유란 분석입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태어난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병원균에 덜 노출돼 '면역 격차'가 커졌습니다.

● 모델들을 노려 불법촬영을 한 프리랜서 작가가 구속됐습니다. 구속된 천 씨는 이미 같은 범죄를 세 번이나 저질렀는데 벌금형과 집행유예에 그쳤습니다. 불법촬영을 하다 걸려도 처벌이 엄하지 않다 보니 같은 범죄가 되풀이되고 있는 겁니다. 실제 최근 3년간 불법촬영 1심 판결 가운데 집행유예가 61%로 가장 많았고, 징역형은 15% 정도에 그쳤습니다.

●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하여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출국금지조치 연장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작곡가 정다은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다만,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피부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 수학능력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폭언을 퍼부었던 학부모가 유명 학원 강사이자 변호사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학부모는 입장문을 내고, 감독관을 협박했다는 건 와전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튼 부정행위 한 학생의 부모로서 행동에 잘못이 있어 보입니다.

● 2030년 엑스포 개최지가 오늘 밤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한국 시간으로밤 9시 반부터 각국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는 데 투표 결과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는 182개 회원국 중 분담금을 납부한 179개국이 참여하고 비밀 투표로 이뤄집니다.

●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주식정보를 알려주는 개인 투자자, 이른바 '핀플루언서'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관련 종목 주가가 요동쳐 거품 논란이 끊이질 않는 만큼 투자자들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경찰이 연내 조직 개편과 함께 치안센터 576곳을 문 닫기로 하면서 경찰관서가 단 한 곳도 없는 동네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추진안대로면 내년 350여 곳의 읍면동에서 경찰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경찰이 상주하지 않는 읍면동의 비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인데요. 경찰관서 폐지로 치안 공백 우려가 커지는 지역은 대부분 농촌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전기차는 한 번 불이 나면 순식간에 온도가 천5백 도까지 올라가 화재 진압이 쉽지 않습니다.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정부도 배터리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가 오늘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이며 전북 전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연금 공공성 강화와 직무급제 저지, 실질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전체 직원의 80%에 달해 이번 총파업으로 민원 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3D 프린터로 로봇은 물론 로켓, 집까지 만드는 시대가 됐지만, 섬세한 부품들은 여전히 따로따로 만들어서 연결하거나 조립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로봇손의 뼈대는 물론 인대와 힘줄까지 거의 모든 구성물을 한 번에 통째로 만들어내는 고해상도 3D 프린팅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0.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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