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일회용품 규제 완화에 상인들 "부담 덜었다" vs "혼란 가중"...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방침을 철회하고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지 사용도 한동안 단속하지 않기로
☞"올해는 '쌀값 폭락' 걱정 마세요"..산지 쌀값 수확기 평균 21만 원 전망...산물벼 전량 정부 인수 쌀값 안정 추진...과잉물량 예년보다 적고 구곡 재고 부족...신곡 매입 많고 공공 비축비 공급 안 해...정부양곡 40만 톤 내년 사료용으로 판매
☞역마진 구조 속 '언 발에 오줌누기' 자구책…한전 적자해소 난망...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도 역마진 계속…내년 총선 후 주택용도 인상 가능성...희망퇴직 규모 포함 안된 인력감축안…'한전KDN 상장 후 매각' 현실성 의문
☞탕후루·마라탕 인기 시들…겨울철 '진정한 강자' 컴백...아하 트렌드 검색 데이터 조사 결과...탕후루 브랜드 검색량 두 달 연속↓..."붕어빵·호떡·군고구마 철이 온다"
☞대기업만 전기료 인상···주택용·소상공인 요금은 동결...산업용 요금제만 올리기로...올 4분기 가스요금도 동결...한전 적자 개선 역부족 평가
《금 융》
☞은행 가계대출 또 늘었다…10월중 6조8000억원 증가...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최고치...월 1조3000억원 감소했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원 증가로 전환
☞공매도 금지 後...오히려 늘어난 공매도? 개미들 뿔났다...6·7일 이틀간 공매도 거래 3410억원 집계돼...개인 투자자 "편법으로 거래 중인 시장조성자, 제도 폐지해야" 주장
☞국민 54% "자식 세대 계층 상승 어렵다"...열에 넷은 "국민연금으로 노후준비"...국민 54% '자식의 계층 상승 가능성 낮아'…하층일수록 비율↑...노인 10명 중 7명 '자녀와 따로 거주'…"편해서"
☞중국 건설업 10% 떨어지면 우리나라 GDP도 0.4%↓...KDI '중국 건설업 위축의 영향과 중장기 무역구조 변화의 시사점'
☞전쟁보다 무서운 '경기 침체'…70달러대로 떨어진 국제 유가...국제유가, 7월 이후 최저치 찍어...중국 수출 둔화 영향...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 "2% 목표 위해 더 많은 조치 취해야"...매파적 발언 영향도 유가 하락에 한 몫
《기 업》
☞현대차그룹, 협력사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돕는다...협력사 역량 강화 통한 SDC 전환 가속화 대응 차원...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 오픈소스 분석 데이터 공유
☞'벼랑 끝 한전' 희망퇴직, 한전KDN 지분·인재개발원 매각키로...한전, 추가 자구대책 발표...본사조직 20% 축소 등 최대규모 조직개편
☞AI 열풍, 반도체엔 신성장동력..."삼성, AI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 할 것"...삼성전자 SAIT, 7일 '삼성 AI 포럼' 개최...경계현 사장 "AI, 혁신 수단으로 급부상"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 안전사고에 전면 가동 중단...협력사 사고에 고용부 조사 중…부품 공급 차질 빚어...스포티지 포함 하루 2000대 생산…지역 경제 파장 우려
☞매출 신기록 셀트리온 "2030년 12조 돌파 자신"...'램시마' 앞세워 분기 최대매출...미국·유럽시장서 점유율 급등...2년 뒤 11개 제품 라인업 완성...헬스케어 합병으로 시너지 기대
《부 동 산》
☞"서울 아파트값 최고점은 작년 7월…37년간 연평균 6.7%↑"...37년 중 25년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
☞아파트값 상승 전환됐으나, 당분간 거래 위축 '쭉'...직방, 10월 전국 매매가격지수 1년5개월 만에 상승...5개월 연속 상승폭은 줄어…관망세 커지고 있어
☞무너진 중견 건설사에 멈춘 공사현장…결국 공매에 소송까지 몸살...방배신일해피트리 616억에 공매로 나와...대우산업개발 천안 아파트는 소송전 휩싸여...시평 396위 지산종합건설 회생 신청..."건설업체 폐업 역대 최대"
☞“신혼집 설마 빌라 아니지?”…몸값 치솟은 서울 소형아파트...올해 10월까지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11만 4962건...월세 비중 50.2% 역대 최고
☞“미분양 감수하려고요” 비수기 11월에 분양 쏟아지는 이유...내년 불확실성 커지며 ‘밀어내기’...올해 초보다 개선된 분위기도 한 몫
《사 회》
☞고3 대학 진학률, 서울·강남이 가장 낮은 이유...올해 고교생 대학 진학률 72%...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락...강남구 50%대 ‘전국 최저’ 수준...“정시·상위권대 N수생 강세 영향”
☞겨울 시작 '입동' 8일, 대구 첫서리·안동 첫얼음 관측...대구 첫서리, 작년보다 20일·평년보다 4일 늦어...안동 첫얼음, 작년보다 20일·평년보다 10일 늦어
☞‘빈대 가정통신문’ 받아든 학부모들, 살충제 싹쓸이에 가족여행 취소까지...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여행 취소 사례도...인터넷 쇼핑몰서는 살충제 판매량 8배 뛰어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 찾은 10·20대 급증...질병관리청,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 발표...10년사이 2배 넘게 증가...2012년 5375명에서 지난해 9813명
☞대중교통 빈대 확산하나…“지하철·KTX 탄 뒤 옷에서 발견”...지하철·KTX 등 대중교통 이용 후 빈대 목격담 속출...서울·대구교통공사, 본지에 “아직 공식적으로 발견된 바 없어”...각 지자체 방역 대폭 강화
《국 제》
☞IMF, "美 주도 현 지배구조 유지"…中 요구한 회원국 지분 조정 않기로...출연금만 50% 늘리기로...올해·내년 中 성장률 전망 0.4%p↑…올해 5.4%, 내년 4.6% 예상
☞이, 하마스 본진서 시가전 공식화…"고통·파괴·분노 '대학살의 月'"...이스라엘군 가자 심장부로..."올가미 죄는 중…지휘부·땅굴 다수 파괴"...네타냐후·갈란트 차례로 "휴전 없다"
☞“日 노동자 월급은 2% 깎였는데”…기시다 5만원 월급 인상 비판 왜...기시다 총리 “연봉 30% 1218만엔 반납해 문제없다”
☞오염수 방류 "기분나빠" 언급에…日여성학자 강연 취소 논란...도쿄 시나가와구 주최 포럼 강연 취소돼...구민들 "언론·표현 자유 부정"…중지 철회 요구
☞中 부동산, 자금조달 50% 급감… 건물 헐값에 팔아 겨우 버틴다...中 부동산 기업 10월 조달액, 전년比 52%↓...민간기업에 국유자본 섞인 혼합 기업도 위태...中, “기업 형태 관계없이 차별 없는 조달 지원”...업계는 미온적… “투자자 신뢰 구축 어렵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9일)
1.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표적이 된 대기업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음. 한국전력은 대기업 전기요금만 9일부터 kWh당 평균 10.6원 올린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횡재세’ 도입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나섰고, 9일에는 국회 본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할 방침임.
2. 정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함. 현재 4만원대 중후반인 통신 3사의 5G 요금제 하한선이 내년 1분기에 3만원대로 내려감. 단말기 종류에 따라 특정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는 제한 조치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라짐. 5G 단말 이용자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LTE 단말 이용자도 5G 요금제 가입도 가능해지는 것임.
3.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함. 조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13기로 경북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대법관 퇴임 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일 함. 조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이후 4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사법부 수장 공백이 해소됨.
4. 동원그룹이 지주사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미국 최대 참치캔업체 스타키스트의 기업공개(IPO)를 전제로 최대 6000억원 규모의 자금 마련에 착수함. 오는 23일로 예정된 HMM 인수 본입찰을 앞두고 인수 자금 마련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5. 정부가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은 전기차의 의무운행 기간을 8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함. 8년이 안됐는데도 전기차를 해외로 수출하면 받은 보조금의 20%를 반납해야 함. 전세계가 배터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폐배터리의 국가적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임.
6.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함.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문서를 요약·번역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것이 첫 적용이 될 전망임.
7. 매경미디어그룹이 AI 전문 웹진인 ‘미라클아이(Mirakle AI)’를 공식 출범함. 미라클아이 홈페이지(http://www.mk.co.kr/mirakleai) 에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