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警 비상대응체계 돌입…5·18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령...尹대통령, 심야 긴급 담화…비상계엄 선포...野 감액 예산안·탄핵 추진에 초강수...여당도 당혹 … "들은 바 없어"...韓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비상계엄 선포 잘못된 것"...李 "尹 지금부터 대통령 아냐"...민주, 시민단체 등 집회 조직 나서
《경 제》
☞"내년 美 빼고 모두 경기부진…韓, 수출 둔화로 1%대 성장"...삼일PwC 경영연구원 내년 경제 전망 보고서..."트럼프 2기 출범···세계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中·EU 저성장 지속···한국, 내수회복도 더딜 것"..."건설투자 역성장···공격적 통화정책도 어려워"
☞핫플 용리단길도 … 임대료 상승 몸살...상권 개척했던 맛집 '효뜨'...건물주와 갈등 끝 명도소송...일대 임대료 3~4년 사이 2배 껑충 뛰자 분쟁 잦아져...유동인구 최근 줄어들며 경리단길 전철 밟나 우려
☞高월세·高물가에 지갑 닫은 1인 가구...코로나 이후 3년간 1인 가구 평균소비성향 -5.8%…하락율 최고..."청년층 1인 가구엔 주거 안정, 고령층 1인 가구엔 빈곤 대책 시급"
☞강릉 배추 둔갑한 서산 배추…서울·부산서 30% 비싸게 팔려...농관원 충남지원, 배추 30t 원산지 거짓 표시해 유통한 상인 검찰 송치
☞이르면 내달 中후판 잠정관세 결정…韓철강 숨통 트이나...예비조사 3~5개월…이르면 내달 결론...中후판 수입 비중 56%→66% 급증...중국산, 국내산 대비 20% 가량 저렴...전세계 中철강재 무역규제 확산 추세
《금 융》
☞비상계엄에 원·달러 환율 폭등…장중 1420원 돌파...원달러 환율, 오후 11시 3분 기준 1420원 기록...미국 프리마켓에서 ETF 2% 가까이 급락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코인 '급락'…업비트·빗썸 사이트 마비...'역프리미엄' 33% 달해
☞한국거래소 "비상회의 개최…주식시장 개장 여부 추후 확정"
☞12월 美기준금리 인하 전망 재부상...18일 FOMC 스몰컷 가능성 10%P 오른 76%...월러 연준 이사 “현재 기준 금리인하로 기울어”...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인하사이클 계속해야”...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데이터가 금리 결정”...FOMC 前 발표될 11월 고용·소비자물가 주목
☞“금리인하했다면 뭔가 달라져야지”…나만 체감 더딘 이유 ‘여기’ 있었네...예금·대출금리 인하 속도 달라 예대차↑…가산금리 영향...대출억제정책에 연말 총량 관리까지…대출금리 인하 미미
《기 업》
☞HBM 리더십 잇는다…SK하이닉스 차세대 칩 '주목'...PIM, 데이터센터·모바일 모두 확장...에너지 효율·성능 대폭 개선 기대...SK하닉 "LPDDR, PIM 성능에 중요"
☞고려아연 임시주총 초읽기…'5% 격차'로 승부 나나...영풍·MBK 연합 지분 5% 앞서...최윤범 회장, 표 대결서 밀리면 경영권 잃을수도
☞이마트, '1조 브랜드' 노브랜드 더 키우는 이유...트레이더스 인접 매장 시너지 효과… 대용량·소용량 동시 장보기 가능...매출 2015년 234억원→2023년 1조3800억원 급성장
☞“첫째도, 둘째도 안전성”…K-배터리 발걸음, ‘각형’으로 향한다...LG에너지솔루션, GM과 각형 배터리 공동개발...전기차 대중화에 따라 대량 생산과 안전성 중요성 부상...각형 비중, 2018년 57%→지난해 1분기 65%까지 확대
☞삼성·LG·현대차, 엔비디아 대항마로 떠오른 캐나다 스타트업에 투자...반도체 업계 전설 짐 켈러 창업 '텐스토렌스' 펀딩
《부 동 산》
☞“대출 안된대요” 지난달 ‘생애 첫 내 집’…9개월만 최저...지난달 생애 첫 주택 매수자 3만223명...전월 대비 18% 감소…9개월 만에 최저치...“실수요자 내 집 마련 소극적…관망세 지속”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2년만에 최대치… ‘갭투자’ 신호탄?...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4.01%...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67.7%...2022년 12월 67.3%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아
☞시가 220억인데 공시가는 86억…내년부터 초고가 아파트도 감정평가로 과세...실제 가치에 맞는 상속·증여세를 부담하도록 할 계획
☞'100만원 벌면 20만원은 월세' 한은 "지갑 여미는 청년 1인가구에 주거대책 절실"...한은 보고서 "1인가구 비중 35.5%..청년층 18.6%, 고령층 19.1%""...1인가구 평균소비성향 약화 가장 커..주거비 및 고용 충격 여파...1인가구 주거안정 대책 및 빈곤 대책 필요
☞서울 아파트 낙찰 진행건수 30% 감소…강남은 인기 여전...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 380건→267건...강남3구는 낙찰가율 100% 넘기는 곳 많아
《사 회》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 정도로 '넘사벽'이었나…숙제 남긴 부산 협상...내년 추가 협상…'생산 감축' 난제 여전히 남아..."'감축' 들어간 협약조차 못 받아들이는 산유국"..."실망 넘어 국제사회 전체가 분노해야 할 문제"..."2년 내 협상 마치기에 물리적 시간 부족해"
☞강원 학교 급식·돌봄 노동자 3000여명, 6일 총파업 동참...파업 참가 국공립 유치원·초·중·특수학교·기관은 450여개...강원도교육청,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대포폰·대폰통장은 기본…악랄해지는 사채업자 못 따라가는 경찰...불법사채 관련 범죄 검거율 3년 하락세...‘30대 싱글맘 사건’ 사채업자도 특정 못 해
☞정부·국회 뭐 했나? 4.3조원 삼성반도체 인력유출 브로커 잡아놓고도 ‘솜방망이’...국내 반도체 업체 엔지니어 출신 인맥 이용해 핵심 인력 알선...피해 기술의 경제적 가치 최소 4조3000억원대...그러나 기술유출 브로커 처벌 규정 아직 없어, 직업안정법으로 구속
☞서울 청년 14.8% 니트족…10명 중 3명 우울 증상...서울연구원,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인용...서울 청년 중 니트 인구 32만명…14.8%...서울 청년 니트 유형, ‘비구직 휴식형’ 많아...서울 청년 중 34.4% ‘우울 증상’ 보여
《국 제》
☞트럼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참석"…당선 후 첫 외국행..."7일 파리로 출국, 매우 특별한 날 될 것"…마크롱 초청으로 성사된 듯...'보편관세·동맹압박' 트럼프, 외국 정상과 '사전 정상외교' 가능성
☞나토 수장, 트럼프에 "북·중·러·이 유리한 우크라 협정 강요는 美에도 위협"...뤼터, 지난달 트럼프 만나 이 같은 주장 펼쳐..."러, 북한에 미사일 기술 전달…韓·日·美 위협"..."시진핑, 결과 주목…대만 침공 이어질 수도"
☞다시 격화하는 시리아 내전…누가 어디를 통치하고 있나...알레포 장악한 반군…영토 대부분은 정부 손에...'IS 격퇴' 쿠르드 25% 점령…친튀르키예 세력도
☞"네가 대응하면 나도 대응"…이스라엘-헤즈볼라 '살얼음판 휴전' 깨지나...헤즈볼라 지난달 27일 휴전협정 발효 이후 첫 공격...이스라엘 즉각적 대응 나서…"사상자 최소 11명"...美 "휴전 대체로 이뤄"지고 있다지만 이스라엘에 우려 전달
☞벼랑끝 프랑스...바르니에 총리 불신임 투표 직면...긴축 예산안 ‘의회패싱’ 시도...좌파 연합·극우 “불신임할 것”...취임 3달 만에 내각 붕괴 위기
2024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왜? → 3일 10시 반 돌연 비상계엄 선포 → 국회, 4일 새벽 1시 본회의 해제 결의안 통과 → 4일 4시 47분 윤 대통령 해제 발표 ...
2. 軍간부 사칭 ‘노쇼’ 전국에 76건씩이나? →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예약 부도)’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 경찰이 광역 수사에 나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확인 한 것만 전국적으로 76건... 뚜렷한 범행 동기 찾기도 어려워
3. 국방부, ‘골판지’로 만든 종이 드론 도입 추진 → 종이로 만들어져 대당 5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장점도. 시속 60㎞ 이상, 고도 1㎞ 이상, UHD급 카메라 등 도입 기준. 호주 업체가 만든 골판지 드론 ‘코보’(Corvo)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돼 러시아의 전투기와 방공망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져
4.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7일 재개관 → 보수 중이던 2019년 원인 불명의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 150국서 보낸 기부금 8억 4600만유로(1조 2450억원) 투입... 이 성당은 1345년 완공, 현재 프랑스 교회 건축물 중 역사로는 여섯째, 크기로는 다섯 번째
4-1. 교황,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불참? → 트럼프는 참석 예정. 교황의 불참 이유에 대해 프랑스 대주교는 ‘그날 행사의 주인공은 성당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교황이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답
5.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무료' 계속 → 프랑스 문화부는 유지보수 등을 위해 5유로(7400원)의 입장료 부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계는 종교시설의 입장료 징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래의 소명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반대
6. 불경기... 고물가 시대 끝나나? → 소비자물가 1.5% 상승, 3개월 연속 1%대.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반면 채소류는 10%를 상회하며 높은 상승률
7. 80시간 일하는 경쟁자들 → ‘반도체만 놓고 봐도 경쟁국들은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는 나라도 많은데 우리는 오후 6시만 되면 연구소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니 어떻게 경쟁력이 생기겠냐’... 김성현 한국국제금융학회장(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경제대학장) 인터뷰 기사 중
8. 더 매워지는 라면? → ‘옛날에는 5단계 맵기를 두고 사람들이 ‘정말 맵다’고 느꼈지만, 이젠 5단계가 하나도 안 매운맛이 되어 버렸다. 소비자들의 매운맛 기준이 더 높아져서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신라면도 매운맛 강도를 약간 조정했다‘. 신라면 책임연구원...
9. 식당 물수건이 오히려 세균 전파 주범? → 서울시, 17개 물수건(세척후 재사용하는 면제품) 처리업체 조사, 세균수가 기준치를 넘은 7곳 적발. 적게는 3배, 많게는 기준치의 1500배... 4곳의 물수건에서는 형광증백제도 검출
10. 길 고양이 때문에 주민 분열 → 무분별 ‘캣맘’ 막으려 서울종로구, 경남 거제시 등 지자체가 공공 고양이 급식소 만들었더니 일반 주민들 몰려든 고양이 때문에 피해 호소... ‘폐지 민원’ 계속 증가
2024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왜? → 3일 10시 반 돌연 비상계엄 선포 → 국회, 4일 새벽 1시 본회의 해제 결의안 통과 → 4일 4시 47분 윤 대통령 해제 발표 ...
2. 軍간부 사칭 ‘노쇼’ 전국에 76건씩이나? →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예약 부도)’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 경찰이 광역 수사에 나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확인 한 것만 전국적으로 76건... 뚜렷한 범행 동기 찾기도 어려워
3. 국방부, ‘골판지’로 만든 종이 드론 도입 추진 → 종이로 만들어져 대당 5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장점도. 시속 60㎞ 이상, 고도 1㎞ 이상, UHD급 카메라 등 도입 기준. 호주 업체가 만든 골판지 드론 ‘코보’(Corvo)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돼 러시아의 전투기와 방공망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져
4.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7일 재개관 → 보수 중이던 2019년 원인 불명의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 150국서 보낸 기부금 8억 4600만유로(1조 2450억원) 투입... 이 성당은 1345년 완공, 현재 프랑스 교회 건축물 중 역사로는 여섯째, 크기로는 다섯 번째
4-1. 교황,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불참? → 트럼프는 참석 예정. 교황의 불참 이유에 대해 프랑스 대주교는 ‘그날 행사의 주인공은 성당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교황이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답
5.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무료' 계속 → 프랑스 문화부는 유지보수 등을 위해 5유로(7400원)의 입장료 부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계는 종교시설의 입장료 징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래의 소명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반대
6. 불경기... 고물가 시대 끝나나? → 소비자물가 1.5% 상승, 3개월 연속 1%대.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반면 채소류는 10%를 상회하며 높은 상승률
7. 80시간 일하는 경쟁자들 → ‘반도체만 놓고 봐도 경쟁국들은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는 나라도 많은데 우리는 오후 6시만 되면 연구소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니 어떻게 경쟁력이 생기겠냐’... 김성현 한국국제금융학회장(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경제대학장) 인터뷰 기사 중
8. 더 매워지는 라면? → ‘옛날에는 5단계 맵기를 두고 사람들이 ‘정말 맵다’고 느꼈지만, 이젠 5단계가 하나도 안 매운맛이 되어 버렸다. 소비자들의 매운맛 기준이 더 높아져서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신라면도 매운맛 강도를 약간 조정했다‘. 신라면 책임연구원...
9. 식당 물수건이 오히려 세균 전파 주범? → 서울시, 17개 물수건(세척후 재사용하는 면제품) 처리업체 조사, 세균수가 기준치를 넘은 7곳 적발. 적게는 3배, 많게는 기준치의 1500배... 4곳의 물수건에서는 형광증백제도 검출
10. 길 고양이 때문에 주민 분열 → 무분별 ‘캣맘’ 막으려 서울종로구, 경남 거제시 등 지자체가 공공 고양이 급식소 만들었더니 일반 주민들 몰려든 고양이 때문에 피해 호소... ‘폐지 민원’ 계속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