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계엄 유탄, 자영업자가 맞았다" 소상공인 90% "매출 감소"...소상공인연합회,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발표...응답자 88.4% "매출 줄었다"…소공연 "특단의 경제 대책 필요"
☞근로장려금 3주 앞당겨 12일 지급…가구당 평균 48만원...국세청 '2024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안내...지급 대상 121만 가구, 총지급액 5789억 원
☞'탄핵정국'에 시작도 못한 車보험료 인상 논의…적자에 속타는 손보사..."자동차보험 적자 확대…내년 보험료 인상 불가피"...금융당국-보험사, 자동차보험료 인상 논의조차 못해
☞국민 92%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시급”…68% “원전 계속운전 찬성”...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년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국민 80.8% “원전 필요”…55.1% “거주지역에 원전 건설 반대’
☞벼 재배 11.5% 확 줄인다…양곡법 거부권 난망에 “쌀 생산 감축”...올해 재배면적 69만7714㏊…‘11.5% 급감’ 목표...탄핵 정국에 ‘쌀 의무 매입법’ 거부권 어려울 전망
《금 융》
☞둔화세 멈춘 美 소비자물가에 트럼프·연준 고심…"깊은 도전 제기"...美 11월 CPI, 전망치 부합했으나 2개월 연속 상승세..."'물가 안정' 공언해 온 트럼프에 도전…관세 등 고심"...연준, 통화정책 셈법 복잡해져…"금리인하 중단될 수도"
☞금값, 온스당 2700달러 재돌파…내년에도 ‘금빛’ 전망 쏟아진다...금, 내년 최고가 경신할 것이란 분석 많아...골드만·위즈덤, 내년 말 목표가 3000달러
☞美증시, CPI 발표에 따른 경계심리 해소되며 '기술주 강세'...11월 CPI 발표...컨센서스에 부합...시장에서는 12월 금리인하 확실시하는 분위기...테슬라·알파벳 5% 이상 상승 마감
☞생성형 AI 금융서비스 141개 신청… 규제 완화로 날개 달았다...금융위, 10개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AI은행원’ ‘대화형 금융계산기’ 등 다양...“고객·회사 윈윈... 앞으로 더 늘어날 것”
☞엔화자산 차익 실현 ‘러쉬’…예금 빼고 ETF도 팔고...엔화 깜짝 강세에 은행 엔화 예금 감소세...엔선물·엔화 노출 ETF 순자산도 줄어
《기 업》
☞대한항공 아시아나 지분 64% 취득…4년 만에 자회사 편입...전날 잔금 8000억 납입…1.5兆 거래 마무리...인위적 구조조정 없어…"인력 적절히 재배치"...통합 마일리지 제도는 내년 6월까지 결정
☞'사법 리스크' 한숨 돌린 SPC…글로벌 사업 '탄력'...대법원, '주식 저가양도 의혹' 허영인 SPC 회장 무죄 확정...경영 정상화 기대감 높아져…노조 탈퇴 종용 등 재판 남아
☞K-배터리, 북미 전기차 시장 절반…유럽서는 中공세에 하락세...SNE리서치 애널리스트데이 개최...中 배터리, 전세계 점율 70% 넘어서...북미 전기차 전환 2~3년 지연될 듯
☞현대차, 中 시장 반전 노린다…베이징현대에 총 1조6천억원 투자..."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현지 R&D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
☞"애플, 브로드컴과 AI 서버 칩 개발 중"…엔비디아 의존 낮추기...TSMC 3나노급(N3P) 공정 사용...양산 시점 2026년 예상
《부 동 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전국比 5배 상승…연말 공급 단지 눈길...10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1.94p↑...같은 기간 전국은 0.36 상승에 그쳐...전국 대비 수도권 청약 접수에...약 70% 몰리며 분양시장 온기
☞서울 가구 수 2038년 정점…2052년엔 전국 80%가 1·2인 가구...24년 뒤부터 세종 제외 전국 16개 시도서 가구 수 감소...고령자 가구 비중도 전국 11개 시도에서 절반 넘겨
☞경기주택도시공사(GH), ‘3기 신도시’ 실탄 채운다…공사채 3조원 발행...부지 조성 위한 자금 조달 목적...발행 위한 채권·부동산 시장 환경 조사...기준금리 인하로 발행 환경도 개선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첫 삽…39층 '강북의 코엑스' 만든다...2008년 논의 후 16년 만…2029년 준공 목표...서울역 일대, 교통·혁신·문화의 미래 플랫폼으로
☞지방권 광역철도 시대 개막…'구미~경산' 철도 9년 만에 개통...구미~경산 구간에 하루 100회 추가 투입...출퇴근 시간 19분 간격 운행·환승할인도
《사 회》
☞촛불집회 앞둔 주말 최저 영하 10도 추위…충청·전북에 최대 7㎝ 눈발...서울 포함한 전국 곳곳에 눈·비구름 발달...14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급감..."강풍 때문에 체감온도 더 떨어질 수도"
☞동력 잃은 '尹 의료개혁'…의협 비대위, 각 대학에 "신입생 모집 중단하라"...의협 비대위 등 단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 촉구..."의료농단, 해결 미룰수록 심각한 상황 초래…총장들이 막아야"
☞대학가 '尹 퇴진' 확산…시국선언에 대규모 집회도...연대·중대·경희대 등 학생총회…"청년 신뢰 거둬들여"...공동 시국선언 발표…오는 13일 대학생 총궐기 집회
☞하루 1만3000여명이 찾았다...올 한해 ‘410만명 유치’ 관광 대박 터뜨린 인천...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국내관광객 유치 성과 공유회...올 한해만 410만명 관광객 유치
☞제주 바다 침몰한 금성호 구조 돕지 않은 운반선… 선장에 구속영장 청구...제주지법서 12일 영장실질심사...25m 거리에서 구조 작업 안 해
《국 제》
☞친환경 내세운 美 바이든, 임기 1개월 남기고 中 태양광 관세 '2배'...美 USTR, 중국산 태양전지 재료에 관세 2배...美 친환경 산업 육성 정책 보완책, 5월부터 연속 제재
☞'트럼프의 남자' 머스크 새 역사... 사상 첫 '4000억달러 자산가' 됐다...나스닥 지수 2만 선 돌파에 힘입어...테슬라·스페이스X 등 가치 커지며...머스크 순자산가치, 640조 원 돌파
☞美국방부, 北 '탄핵정국' 도발 우려에 "어떤 행위자도 이용 안 돼"..."한국서 민주적 정치 절차 진행 중…지켜봐야"...美국방 "한국 등 파트너와 민군 협력 발전 약속"
☞푸틴, 브릭스 국가들과 AI 동맹 결성하기로…서방 기술 패권에 도전...회원국 간 공동 연구 지원, AI 제품 판매 기회 제공 등이 골자...러 AI 기술에 대한 국제 평가·지표 낮아…서방 제재로 어려움 직면
☞캘리포니아 말리부 산불 40%확대, 산악 절경지대 고급 주택들 불타...딕 반다이크 등 스타 ·부호들 저택포함 피해 커져...하루 밤새 40% 확대 된 "프랭클린 산불"의 위력...산타 애나 계절풍으로 소방대 1500여명 악전고투
2024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서울 → 2023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479명으로 1위. 이어 광주 383명, 대구 373명 순... 가장 적은 곳은 세종 206명. 전국 인구의 1/5인 서울에 의사 1/3 몰려 있어
2. 국민 81% ‘원전 필요’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년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국내 원자력 발전량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물음에는 58.8%만 긍정 응답 ▼
3. 교총 새 회장에 38세 강주호(경남 진주동중 교사) 후보 당선 → ‘역대 최연소 회장’ 기록. 지난달 전교조 위원장도 39세 박영환 후보가 당선. 양대 교원단체 수장 자리 모두 30대 교사,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
4. 한국인과 배추 → 한국인의 1인당 배추 연간 소비량은 2020년 기준 47.5㎏(절인 배추 19포기)이다. 연간 채소류 소비량(2022년 기준 149.5㎏)의 3분의 1 정도를 배추로 채우는 수준이다
5. 대한항공, 국내선도 앞뒤 간격 넓은 비상구 좌석 선택에 ‘추가 요금’ → 13일부터 1만~1만5000원 더 내면 자리 배정. 이 좌석을 구매하면 우선 탑승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6. 중국, 무비자 조치에도 중국가는 한국 여행객 15% 줄어 → 지난달 중국 노선 여객 수 106만 5281명. 이는 전월 대비 15.3% 감소한 수치. 중국 여행 수요 회복, 더디다는 업계 분석
7. 쌀, 함유된 단백질 함량 의무적 표시 추진 → 쌀 소비 증대를 위한 쌀 품질 고급화 전략의 일환. 단백질 함량이 낮은 쌀이 높은 등급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밥맛이 떨어지고 색깔도 빨리 변한다
8. '경복궁 스프레이 낙서 테러' 사주범 징역 7년 → 미성년자들을 꾀어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자신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낙서하게 사주한 30대에 중형. 추징금 2억1000여만원. 낙서를 한 17세도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
9. 사우디아라비아, 2034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중동 월드컵. 호주·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했고 호주도 유치 의사를 철회
10. 100만분의 1확률, 국내 첫 '자연분만 네쌍둥이'에게 서울우유 지원 → 2023년 4월 탄생한 네쌍둥이는 각각 여∙여 일란성 쌍둥이와 남∙남 일란성 쌍둥이. 이처럼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분의 1에 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