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2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3. 12.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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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stand.naver.com/?list&pcode=376 각 신문사 헤드라인>

 

 

《경  제》

☞주유소 기름값 약세 지속…휘발유·경유 10주째 하락... 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에 대한 회의론과 중국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

☞소주 출고가격 10% 싸진다…소비자도 체감될까...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내년 출고분부터...국산에 세금 매길땐 판매비용·이윤도…'역차별'..."시행효과, 소비자 단계로 이어지게 홍보해야"

☞개식용 금지법 급물살…문제는 '200만마리' 개 농장 보상액 4조원...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

☞30대 여성 10명 중 3명만 결혼 '긍정적' … 2030 동거 부정적 인식 급감...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23'...2030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급감...반면 동거에 대한 생각 40% '긍정적'...여기에 청년층 절반 가까이 '독신' 동의

☞50년 지나면 생산연령 3명 중 1명이 외국인?.. ‘다국적 직장’이 일상된다는데, 과연...출산율·기대수명 등 저조 여파...외국인 유입 확산.. 37% 넘어...기피 직종 이외 일자리 영역↑...이민청 설립 등 정책 과제 제안

《금  융》

☞美장기채값 치솟자…개미 매도 타이밍 고심...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속...미국채 10년물 수익률 3.9%로...하반기 장기채 사들인 개미들...차익실현·보유 사이에서 고민...일각 "국채 추가 상승 제한적...회사채 쿠폰 금리 더 매력적"

☞고금리에 예적금 늘린 부자들…"내년은 주식, 이후는 부동산"...10억 이상 부자 전체 인구 0.89%, 금융자산 59% 보유...예적금 보유율 작년보다 10%p↑…"올해 부동산 재미 못봐"...부의 원천 1위 '사업소득'…'상속·증여'도 큰 비중

☞“금리 1.6%, 이거 진짜예요?” “부모님이 집 사라고 준 3억, 세금 안내요”… 내년에 바뀌는 부동산 세금...1월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에 주택구입·전세자금 융자 지원...3월 결혼자금 증여 공제 도입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상위 1% 찐부자, 내년 투자처는 ‘여기’...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발간...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45만명으로 1년새 7.5% 증가...고수익 투자처로 주식 주택 금...고금리 끝나면 채권투자 확대

☞최대 수천억까지…증권사 채권 돌려막기 대거 발각...금감원, 지난 5월부터 9개 증권사 실태 검사...객관적 가격 산정·손해배상 절차 진행 예정

《기  업》

☞38곳 대기업, 지주사 체제 확립…총수 지분율 '1.3%' 소폭 감소...총수일가, 지주사 지분 평균 46.6% 보유...롯데·SK·LX 등 국외계열사 통해 우회출자…법망 회피 우려

☞바닥 다진 반도체·IT·조선 맑음…2차전지·석유화학은 먹구름...내년 업종별 수출 기상도...AI·빅데이터·클라우드…IT혁신 맞물려 새 수요 창출...고가 수주 LNG선 인도 예정...조선업 두자릿수 성장 기대...전기차업체 中의존 심화에 배터리 상반기까지 부진할듯

☞"또 돈 쓸어가나" 채권시장 '조마'…'빚잔치' 한전, 자회사에 손 벌렸다...한전, 발전자회사에 중간배당 3.5조 요구

☞"설마 워크아웃까지?" 부동산 PF發 건설업계 우려 눈덩이...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등도 'PF우발채무 부담' 평가...GS건설·HDC현산·신세계건설 등도 모니터링 필요 제기

☞다음달 CES로 모이는 국내 기업들, 화두는 AI 신기술...내년 1월 9~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삼성전자
·LG전자·SK·현대차 등 주요 기업 총출동...AI 기술 혁신·친환경 청사진 관심

《부동산》

☞서울도 '줍줍' 쏟아지는데…'묻지 마 청약' 했다간 낭패 '경고'...서울도 '줍줍 아파트' 나왔지만 분양가 비싼지 따져봐야...일부 브랜드 단지 고분양가 논란...무순위 청약이라도 당첨 포기 땐 불이익 '묻지 마 청약'은 금물

☞매매와 딴판인 전세…"입주물량 줄어 1~3% 상승" 가장 많아...부동산 전문가 50인 설문..."고금리 여파로 하락" 전망도 37% 달해

☞"적어도 내년까지 집값 2차 조정 이어져…지방 침체는 더 심각"..."지금은 추가 침체국면 초입" 56%...절반 이상이 "분양가는 계속 상승"...美금리 내려도 집값 반등 쉽지않아...수도권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목...1기 신도시·하남·과천 등 수혜 예상

☞"분양가 너무 올라"…청약통장 60만명 깼다...아파트 분양가 9개월째 상승...서울 3.3㎡당 3400만원 넘어..."주변 시세보다 더 올라 부담"..."시장 반전되면 통장 필요 장기적으로 유지가 이익"

☞주택시장 침체속 땅값 8개월 연속 상승세...10월 전국 토지값 8개월 연속 상승세 유지...거래량 전월比 1.7% 감소하며 회복세 둔화

《사  회》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낙서한 용의자 추적...경찰 “문화재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양쪽 혐의 모두 고려해 수사”

☞‘성범죄 2범’ 택시 기사가 또 성폭행… ‘법의 구멍’ 있었다...2012년 이전 성범죄, 출소 2년 후 규제 사라져...벌금형은 규제조차 없어… ‘법률 사각지대'

☞학부모 악성민원에 교육부-교총 공동대응…교사에 '응대 거부권'...교사 행정업무 줄이고, '담임수당' 등 인상키로 합의

☞"처방전 있으면 뭐하나"…약국 뺑뺑이에 분통...비대면 진료 여전히 반쪽...올라케어, 이틀간 이용자 925%↑...진료 받아도 약국 멀고 약도 없어...의약계 반발 속 복약 불편 커 난항

☞여론은 싸늘한데...국민 위해 의대 증원 막겠다는 의협...의협, 17일 광화문 일대서 총궐기대회...정부 의대 증원 추진에 ‘땜질식 처방’ 지적...국민 89%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찬성해”

《국  제》

☞美, 저탄소 항공유에 보조금 韓 정유업계 수출 타격 받나...갤런당 최대 1.75달러 공제...항공유 대미수출 영향 촉각

☞이, 인질 오인사살에 '사면초가'…국내외서 "전면전 포기하라"...텔아비브 수천명 모여 시위...英·獨 외무장관도 휴전 촉구...네타냐후 "계속 싸울 것" 고집...모사드 국장-카타르총리 회동...추가 인질 협상 길은 열어놔...구호품 반입 추가통로도 허용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폭격해 알자지라 기자 살해"...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 "기자들 표적 삼는다" 비판...이스라엘, 알자지라에 반감…"하마스·IS의 선전도구" 주장도

☞"시진핑, 공산당 내 '인맥' 5년 전보다 줄었다"... 의미와 이유는?...중국공산당 중앙위 내 '시 주석의 사람' 감소...'권력 기반 약화' 아니라 '권력 상층부 장악' 탓..."이미 은퇴 연령 도달"... '최측근 정치'로 상쇄

☞도쿄지검, '비자금 의혹' 아베파 의원 조사 시작… 몇 명이나 기소할까...직접 당사자는 회계 책임자...의원 기소는 공모 분명해야...아베파 다수 의원직 상실 땐...자민당 권력 구조 크게 변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8일)

1. 세계 주요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일제히 올해보다 하락하는 반면, 한국은 물가가 안정되는 상황에서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5대 민관 경제경영연구소 수장들에게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입니다.

다만 대기업 수출 등 거시 지표 위주로 개선되는 것이어서 내수 중심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체감경기는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2. 증권사들이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운용하면서 고객 간 손실을 전가하는 등 여러 위법행위를 저지른 점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사 9곳을 대상으로 채권형 랩과 신탁 업무 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수의 위법사항과 리스크 관리, 내부 통제상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3. 한국과 미국이 내년 8월 실시하는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때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작전 훈련을 펼칩니다. 한미는 내년 중반까지 핵 전략 기획 및 운용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핵 위기 때는 양국 정상끼리 즉각 통화할 수 있는 ‘핵 전용 핫라인’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미가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연합연습 때 핵 작전 훈련을 펼치는 것은 내년이 처음입니다.

4. 인구 감소와 고물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비롯해 내우외환에 시달리면서 저성장 위기에 직면한 한국이 ‘K-기업가정신’ 부활을 돌파구로 삼아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매일경제가 지난 15일 진주시에서 개최한 ‘제1회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에서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 LG, GS를 포함해 진주에서 태동한 대표기업 임원과 청년 창업가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기조강연을 맡은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기업가정신은 국부 창출의 원동력이면서 경제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 증가를 이끄는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5.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차별 공습을 퍼붓고 있는 이스라엘이 수세에 몰렸습니다. 자국 인질을 하마스 대원으로 오인해 사살하는가 하면, 가자지구 교회에서 비무장 모녀를 사살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까닭입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수천 명이 인질 석방과 휴전을 외치며 시위에 나섰고, 영국과 독일 외교 수장도 지속가능한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총리는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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