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한은의 경고등...2040년 한국 잠재성장률 1%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지속적 하락세로 현재 2% → 2030년대 1% 초중반...인구 절벽 가장 큰 요인 "선제적 대응하면 상승 가능"
☞"연말 위기 탈출에 믿을 건 오징어게임2뿐" 신제품에 팝업에 굿즈까지 쏟아붓는 유통가...26일 시즌2 공개 앞서 마케팅 봇물...신세계白, 강남∙센텀에 세트장 재현...CJ 전 세계 '오겜' 비비고 제품 출시...연말 불황 극복 및 해외 인지도 제고...“흑백요리사 다음 타자는 오겜2”
☞학업 이유로 부산 온 청년, 25세 이후 직장·결혼으로 '썰물'...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24' 보고서...지난해 부산서 25~39세 청년 8349명 유출...지역에서 학업 마친 뒤 직장·결혼 등 이동
☞“딸기가 삼겹살 한 근 값” 손 떨리는 과일·채소값...해마다 가격 오르는 딸기…삼겹살 한 근과 비슷...딸기·귤·적상추 등 과일·채솟값 치솟아..."이상 기후에 작황 부진…연말 대목 수요에 가격 더 오를 것"
☞"중국, 전기차 전환 가속도…내년부터 휘발유 수요 빠르게 감소"...중국 최대 에너지 국유기업 시노펙 전망..."휘발유 소비, 작년 정점…석유 수요 2027년 고점"...석유 소비, 항공기 연료·플라스틱 수요가 상쇄...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내년 석유 수요 정점" 전망도
《금 융》
☞파월 “금리인하 내년 더 신중”…트럼프 2기와 충돌 우려...저금리 선호 트럼프와 연준 긴장 불가피...파월 “연준 비트코인 보유 못해” 대립각...연준위원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져”...정치 리스크 국내경제 강달러 압력 심화
☞‘美연준의장’ 파월 발언에 비트코인 급락…‘친가상화폐’ 트럼프 이길까...“연준, 비트코인 소유 못한다” 발언에 급락...“트럼프 요구해도 사퇴 안해” 임기 2026년
☞악재 겹친 코스피 1.9% 내려 2,430대 마감…코스닥도 급락...외인·기관 대규모 매도…개인은 8천억원 순매수 '배팅'...美마이크론 충격에 반도체株 동반 급락…환율 상승 지속에 수출주 선방
☞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당국, 국민연금과 외환 스와프 확대
☞주춤한 엔비디아…AI 대장株 급부상한 브로드컴...시총 1조弗 돌파에 관련주 동반강세...'트럼프 수혜' 양자 컴퓨팅 업종 부각...아이온큐·리게티컴퓨팅 주가 급등
《기 업》
☞‘엔비디아 밸류체인’ 올라탄 두산, 블랙웰향 CCL 양산 돌입...고객사 맞춤형 물성 구현해 CCL 공급...올해 매출 8800억 예상···내년 1조 전망...글로벌 1위 업체 밀어내고 공급망 독점...롯데에너지머티로부터 차세대 동박 확보
☞"1년에 6억9000만개 '불닭' 만든다"…삼양식품 中공장에 1400억 투자...삼양식품 첫 해외공장, 중국 저장성 자싱시 식품산업단지에 위치 최신설비 도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SK에어플러스로 새 출발...지난달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편입...반도체 종합 서비스 등 사업 시너지 기대
☞현대제철, 후판 이어 中·日 열연강판도 반덤핑 제소...경영 악화로 고심 끝 제소…"韓 제품보다 30% 저가로 공세"
☞"평균 시급 10만원 육박"…인건비 늪에 빠진 폭스바겐...3분기 연결순익 69% 급감…매출比 인건비 15% 부담...시간당 평균 62유로…美보다 40% 많아·日의 2.6배...판매량도 7%↓…유럽 보조금 종료·美선 테슬라에 밀려...전기차 경쟁력 확보·체질 개선·판매 전략 재검토 ‘과제’
《부 동 산》
☞“내년 봄까지 집값 약세 후 강세 전환…분양·준공 물량 평균 대비 30% 줄 듯”...주택산업연구원 '2025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발표
☞1기 신도시 이주대책 공개…성남시 중앙도서관 옆에만 1500호 건설...군포시 당정동에도 2200호 예정...2029년으로 준공 시기 못 박아...재건축 이주용 단지 건설하는 대신...유휴부지 등 활용해 수요 흡수
☞부동산 어렵다지만…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인기 여전...3시 신도시 중심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입찰 경쟁 치열...사업성 떨어지는 수도권 지역과 지방은 유찰 사례 잦아
☞서울 전셋값 83주만에 보합...집값도 하락 초읽기...전국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보합 전환
☞"내년 서울 집값 1.7%↑ 예상…3~4월까지 조정"...주산연, 2025년 주택시장 전망·정책방향 발표..."대출 규제·탄핵 하방 요인…공급 부족에 상승"...주택 매매, 전국 0.5% 하락…수도권 0.8% 상승...공급 30%↓…"4년간 50만가구 공급부족 누적"..."비정상적 금융규제 정상화 안 하면 집값 급등"
《사 회》
☞헌재 "尹탄핵심판 서류 '송달간주 여부' 23일 입장 밝힐 것"...헌재 "尹 탄핵심판 서류, 경호처 '수취거부'…아직 송달중"...직원들이 관저 방문했지만, 尹에 서류 교부 실패...탄핵심판 서류, 대통령 관저에 오늘 '재발송'
☞대법 "재직·근무일수 조건 붙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 포함"...대법 "근로자 소정 근로 제공하면 임금은 조건 존재 및 성취 가능성 관계 없이 통상임금 해당"..."근로자 재직은 소정 근로 제공하기 위한 당연한 전제…조건 부가 사정만으로 부정되지 않아"
☞'뒤늦은 법 개정' 친일파 이해승 땅 환수 못해…대법 확정...개정 친일재산귀속법 소급적용 시도했으나 불허…애초 환수대상 아닌 4㎡만 환수...정부 사실상 패소…"확정판결 존중·소급입법 금지 등 법적 안정성 보호가 우선"
☞대법 "휠체어 못 들어가는 편의점 국가가 방치했다면, 장애인에 배상해야"...시대 뒤떨어진 시행령 수십 년 방치했다면...권리구제 차원서 국가배상 책임 첫 인정...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후 첫 공개변론 판결
☞주말에 '눈 펑펑' 내리고 한파까지 온다...토요일엔 중부지방 중심 '대설'···일요일 '한파'...눈구름대 끌고 오는 기압골 지날 때 '시간당 3㎝' 눈...강원남부와 전북동부에 3∼10㎝...경기남동부와 충북북부 3∼8㎝ 적설
《국 제》
☞트럼프-머스크, 美의회 지도부 합의한 임시예산안 반대…“차라리 셧다운이 나아”...머스크 “트럼프 취임 전까지 예산안 통과 안 돼”...폴리티코 “내년에 나타날 공화당의 문제점 드러나”
☞캐나다인 3명 중 1명만 "나라 자랑스러워"…국가 자부심 급락...젊은 세대·저소득층·이민자들 사이 애착 감소...지역적 단절과 경제 위기가 주요 요인
☞中CATL "내년 전기차 배터리 교체소 1천곳 설치…1만곳 목표"..."배터리 교체, 2030년 가정·공공 충전과 함께 3대축"…"홍콩증시 2차상장도 검토"
☞주중 대사 '공석 위기' 뻔한데... 정재호 대사, 30일 귀국 준비..."이삿짐 이미 한국으로 부쳐... 27일 이임식"...후임 김대기는 탄핵 정국으로 부임 불투명...한중 외교 공백 우려... "무책임한 태도" 비판
☞정치적 혼란 이용해 우방 캐나다 때리는 트럼프…다음은 한국?...캐나다 트뤼도 총리 축출 위기…'25% 관세안'으로 심화시켜...CNN "현재 정치적 혼란 있는 프랑스·독일·한국에 경고돼야"
2024년 1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토요일 대설특보 예상, 눈 뒤엔 기온 뚝 → 기상청, ‘20일 밤부터 서해안에 비 또는 눈’, ‘21일에는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한다’ 발표
2.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 대통령에 준해 ‘재적 3분의 2(200석)’ vs 국무총리로 간주, ‘재적 과반(151석)’... 헌법엔 규정 없어. 법조계·학계도 요건 해석 ‘분분’. 2016년 박근혜 탄핵시 국회입법조사처는 대통령에 준해 2/3 필요하다 해석
3. 올 한 해 조선 궁궐과 왕릉을 찾은 인원 → 1500만명, 역대 최다. 이 중 300만명이 외국인. 외국인 방문객은 1년새 49%나 늘어
4. 관청 ‘구내식당 딜레마’ → 주변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휴무일 늘려야 vs 공무원 복지차원, 대부분 하급직 이용, 공무원 노조 등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반대
5. 도쿄는 작년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였다. 일본은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통제를 비교적 늦게 해제했지만,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지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모든 주요 도시의 호텔 일일 평균 요금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6. 계속 늘던 ‘육아 휴직’ 첫 감소, 왜 → 통계청 '2023년 육아휴직 통계',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19만 5986명으로 전년대비 3.0% 감소.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감소는 처음. 돌볼 아이가 줄어 든 것이 제일 큰 이유라는 분석
7. 환율, 15년 7개월 만에 1450원 돌파 → 한은 1월 금리 셈법 복잡해져...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 만약 한은이 여기서 기준금리를 빠르게 낮춘다면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환율이 더 뛸 가능성이 높아져
8. ‘법사’ → 표준국어 대사전엔 ‘설법하는 승려’, ‘수행, 통달하여 스승이 되는 승려’ 등 승려에 대한 호칭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실제는 승려와 신도를 모두 아우르는 용어로 오래 쓰였다. 절에선 스님을 대상으로 불법(佛法)을 가르치는 학식 있는 스님, 속세에선 해박한 불교 지식으로 포교하는 이를 뜻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법사가 남자 무속인이란 의미로 쓰이고 있다
9. ‘갈매기살’ → 돼지의 횡격막근에 둘러싸인 살코기를 말한다. ‘횡격막’ 배와 가슴을 구분하는 가로의 막이라는 의미로 ‘가로막이’로 불렀는데 이것이 ‘갈매기’로 굳어졌다는 게 정설이다. 기름 등을 떼어낸 정형한 모양이 갈매기를 닮아 ‘갈매기살’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갈매기살은 내장에 가까워 잘못 손질하면 냄새가 나기 쉽다. 손질이 까다롭지만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는 맛있는 부위이다
10. 암호화폐 대세... 명품도 구매 가능, 구찌·듀퐁 시작 → 테슬라, 페이팔 같은 '혁신기업'에 이어 전통적인 명품 패션업계도 수용... 북미 지역 구찌 매장,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등 10여종 사용 가능. 파리 쁘렝땅 백화점, 듀퐁, 발렌시아가 등 속속 도입했거나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