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1월 2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11.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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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신문사 단체방>

 


《경  제》

☞IMF, 내년 韓경제 성장전망 2.2→2.0%…"하방리스크 크다"...연례협의 결과 발표…올해 성장률 2.5→2.2% 하향...'점진적 금리인하' 주문…고령화 대응·성장잠재력 확충 강조

☞수급 불안·재고 급감…다시 고개드는 '코코아 쇼크'...코코아 가공 전 열매 카카오 가격, 4개월 만에 최고점...역대 최고치 대비 70% 하락…최근 바닥 다지고 반등..."2024~2025년 10만톤 규모 공급 부족"..."수급 경색 지속…가격 쇼크 재현 우려"

☞60대가 겨우 끌어올린 일자리 수.. 20대 역대 최대폭↓...통계청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 4년 만에 최소...전년 동기比 25.4만개↑…2020년 2분기 이후 최소폭..."코로나19 이후 일자리 회복세 잦아드는 추세"...60대 일자리 26만개 늘고 20대 13만개 줄어

☞송전망 건설 미루다 국가 경쟁력 '뚝'…AI시대, 전력안보 확보 시급...대한상의 SGI, '산업계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전력공급 최적화 방안' 보고서 발표...20년간 최대전력 수요량 98% 증가했으나, 송전설비는 26% 증가에 그쳐...송전설비 건설 5~6년 지연- 송전망 건설 지연 문제점

☞김 한 자루에 ‘108만원’ 거래…역대 최고가 2배 올린 ‘명품김’은...전남도 개발한 ‘햇바디 1호’, 올해 위판서 기록...10월까지 수출액 8억5000만 달러, 압도적 1위


《금  융》

☞위안화 약세·삼성전자 배당 부담…환율, 장중 1394원으로 상승...1390원 하회 출발 후 상승 전환...中대출우대금리 동결에도 위안화 약세...외국인 순매도 지속·삼전 외인 배당일...러·우 분쟁 소멸…달러 강세 영향無

☞"투자 기회 넘친다"…유럽서 아시아 겨낭 메가펀드 결성 임박...유럽 최대 사모펀드 EQT, 아시아펀드 조성 '순항'...하드캡 20조원으로 설정…기존 목표치보다 2.7조↑...하드캡 달성시 KKR에 이어 두번째로 큰 펀드 탄생..."대체투자 매력 넘치는 아시아"…인도·일본 각광

☞유안타 "삼성전자 주가, 자사주 매입보다 외인 수급이 더 중요"...15일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이익 모멘텀이 주가 좌우...2016년 자사주 매입은 주가 견인...2015년 주가 영향 미미

☞슈퍼사이클 진입하는 ‘전력인프라’, 종목 고르기 어려운데 ETF 없나...AI 데이터센터發 전력 소모량 급증 전망...원전 등 발전시설·전력설비·부품·케이블 수요↑...미국 에너지 관련 ETF 수익률 탁월...장기 상승 사이클 초입 '우상향' 지속 전망

☞"3배 넘게 뛰더니 오늘은 폭락"…'불나방' 개미들 비명...올해 투자경고 종목 198건…전년 대비 10건 늘어...우크라이나 재건·정치 테마주 열풍...실체 없이 기대감만으로 오르는 종목 주의해야


《기  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또 '빅딜'…누적 수주액 5조 돌파...유럽 제약사와 2건의 수주 계약...1조원 규모 빅딜…올해만 3건

☞엔비디아 젠슨 황 입 주목하는 메모리업계…블랙웰 효과 언제쯤...블랙웰 "내년 상반기부터" vs "순조롭게 출하중" 의견 엇갈려...출하 지연 시 차세대 HBM 공급 영향…범용 메모리價 하락도 부담

☞프랜차이즈 차액가맹금 2년새 106% ↑… 본사 ‘마진 뻥튀기’ 해도 감독은 ‘사각’...피자업종, 5165만원 가장 많아...외식 브랜드 64%가 별도 수취...본사횡포 대한 견제제도는 없어...美, 원·부자재 공동구매로 운영...협회 “차액가맹금, 계약서 명시”

☞중국 선박도 K-엔진…없어서 못 판다...전방산업 호조 선박엔진 수요 급등...HD현대 엔진기계 가동률 146.3%...한화 풀가동, HD현대마린 30%P↑...트럼프발 LNG선 발주 증가 가능성

☞테슬라 이젠 재무건전성까지 ‘넘사벽’됐다...최근 2년 재무안정성 빠르게 개선...‘투기’ 취급 채권, 작년 ‘적격’ 상향


《부 동 산》

☞매매·전월세 가격 상승…시세차익·임대수익 노린 수요자, 소형으로 몰려...1~2인 가구 증가, 전용 59㎡ 이하 소형…집값 상승률과 전월세가격 지수 가장 높아...100% 소형 분상제 아파트 '부천아테라자이'…신혼부부 및 장년층 관심 이어져

☞‘농어촌특별전형’ 지역 뜬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교육 아파트로 주목 받자 맞춤 서비스 선보여...농어촌전형 수도권 대상지역… 30~40대에 큰 인기...‘신생 학군’으로 부상한 용인 포곡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 아파트 분양 중...AI 활용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내 놓아… 적성진단부터 대입 컨설팅까지

☞"실수요자 아닌데 집 보러와"…'임장 크루'에 공인중개사·집주인 '한숨'...공인중개사협회, 임장 업체에 '방문 자제' 공문...2030세대 중심 '임장 요령 공유' 교육상품 인기...손님인 척 중개업소 찾고 집 둘러봐 민폐 논란...집주인 "주말 시간 버려" 중개업소 "업무 방해"

☞이혼 뒤 '전남편'과 동거한 이유?…아파트 부정 청약 127건 적발...공장·비닐하우스로 위장전입 107건...청약 가점·특별공급 자격 얻어

☞매입임대 불씨 꺼질라…도심주택특약보증 총사업비 기준 한시 완화...총사업비 기준, 매입대금의 85%→90%로 확대...내년 6월까지 적용…"사업 활성화·신뢰도 제고"


《사  회》

☞철도노조 태업으로 출근길 열차지연…서울지하철도 20일부터 단체행동...코레일, 열차 운행 지연 상황 안내 중...철도노조, 사측 입장전환 없으면...내달 초 예정된 무기한 파업 실시...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서울교통공사, 열차운행 평시 수준 유지

☞내년 2월부터 육아휴직 최대 1년6개월...유산 휴가 10일로...육아지원 3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30일까지 입법예고

☞106억 내지 않은 40대 등 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기존 체납 명단 올랐던 명태균 빠져…압류·공매 등 체납자 엄정 대응

☞"비상장 주식 사놓으면 10배 대박"…있지도 않은 주식 팔아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허위 광고 SNS에 게재하며 "하루만에 9000만원 벌었다" 홍보...가짜 주식거래 사이트 만들고 허위 주식 거래하며 투자금 편취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원 적발…1인 하루에 1860만원 결제도...검찰, 프로포폴 불법 판매 및 투약 혐의 기소...제2의 프로포폴 '에토미데이트' 판매 혐의도


《국  제》

☞젤렌스키 "美지원 끊기면 패배…트럼프, 푸틴보다 훨씬 강해"...개전 1천일 맞아 美 폭스뉴스와 인터뷰…양국 단결 강조..."트럼프, '에너지 가격 인하' 공약 이행해야"…러 금고 타격 가능

☞교육부 없앤다더니… 트럼프, 교육장관에 ‘충성파’ 맥마흔 지명...1기 행정부서 중소기업청장…교육과 무관한 경력 지적도...상무장관 거론됐으나 러트닉 지명한 뒤 교육장관 맡긴 듯

☞트럼프에 맞서는 LA시…이민자 ‘피난처 도시’ 자처...LA시, ‘피난처 도시’ 조례 제정…최소 12개 도시 유사 조례...연방정부와 불법체류자 정보공유 거부, 일각에선 “노숙자도 많다” 부정적

☞이라크 호텔서도 술 판매 전면 금지…위반 땐 벌금 최대 2600만원...1994년 이래 금주 노력 수차례...일부 남은 술 판매장소에 ‘중단’ 공식 통보

☞‘결핵 완치’ 입증 못해서? 中 무비자에도 입국 거부, 왜...질병·입국 목적 불분명 등 이유로 거부당한 사례들 나와...주중대사관 “입국 목적과 일정 상세히 설명 필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21일)

1. 중국 기업들의 전방위 공세에 국내 철강·석유화학·바이오·조선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매일경제가 한국 기업들의 현장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포항·여수·울산·오송 4대 전통 산업단지를 찾아갔습니다.

2. 기업들이 한국에서 해외로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해외투자 금액이 약 234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투자 환경이 악화된 탓이라고 분석합니다.

3. 대중국 강경파로 꼽히는 하워드 러트닉 캔터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발탁됐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미국무역대표부도 총괄하게 됐습니다.

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9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창립 이래 최초로 연간 누적 수주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기업인들에 대한 배임죄 완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배임죄 완화는 기업들의 숙원 사업이지만 민주당이 이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 11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를 연일 조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태균 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예비후보자 2명과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대질조사할 예정입니다.

● 검찰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명씨는 지방선거 때 박완수 경남지사를 윤 대통령에게 소개해 공천을 받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박 지사를 '행정의 달인'이라 칭찬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검찰에 자세히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의 이름으로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 한 대표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여당 내부가 계파 갈등을 넘어 이제는 감정싸움으로 치달으면서 조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여섯 번째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대로 된 증거가 없다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원을 찾아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위증교사 1심 판결을 생중계해 달라고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 어제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진보 단체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등 진보 시민단체 소속 6천여 명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평일 도심 한복판에 6천 명이 넘는 시위대가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APEC과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부와 여권 인적 쇄신 방안 등을 본격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조건 등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상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직을 신설하는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날개를 단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오늘도 최고점을 찍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공급한 미사일에 이어 이번에는 영국 정부가 제공한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습니다. 북한군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영국 정부가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며 우크라이나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각국은 대사관을 폐쇄하고 자국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현지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됐고,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북한이 방사포와 자주포 등을 러시아에 추가로 수출한 동향도 확인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최근 완전 무장을 한 채로 소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경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정은이 자신의 안전을 그만큼 우려하고 있단 분석이 나왔었는데, 북한 법령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드러내는 내용이 포착됐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사자와 불곰을 비롯한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습니다.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보내늗 동물 가운데는 아프리카 사자와 불곰, 야크 등이 처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근 SNS에 성공담을 내세워 투자를 부추기는 광고들이 많은데요. 손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데 모두 대역배우를 쓴 가짜 광고입니다. 이런 식으로 유인한 사람들에게 비상장 주식투자를 권유해, 여섯 달 만에 15억 원을 가로챈 사기조직이 붙잡혔습니다.

● 프로포폴을 무제한 투약해 주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의사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의원 한쪽에 방을 마련해 두고 현금으로만 시간당 백만 원씩을 받아 챙겼습니다.

●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의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후속 절차를 중단하라는 법원 결정에 대해 연세대가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가처분 등을 낸 수험생 측은 재시험만이 대안이라고 재차 주장했고, 연세대는 이의신청 기각에 대해서도 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이틀째 '준법투쟁'을 이어갑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오전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파업 방침을 발표합니다.

●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바꾸지 말라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거의 만장일치로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투표 결과를 참고하겠지만,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형 연예 기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어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 사내 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책임을 묻겠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는데, 걸그룹 뉴진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한참 뜨거워지던 부동산 시장이 요즘은 조금 가라앉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는 치솟고 있는데요. 서울 노원-도봉-강북구 이른바, 노도강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평당 분양가가 4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 전 세계에서 가장 계산이 빠른 슈퍼컴퓨터보다 수천만배 이상 더 빠른 양자컴퓨터가 국내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온 우주의 별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한꺼번에 계산할 수 있고, 슈퍼컴퓨터로 수백 년 걸릴 계산도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를 미지의 세계로 이끌 거라는 양자컴퓨터, 새로운 도전이 한국에서도 시작됐습니다.

● 지난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던 드라마 '무빙' 기억하십니까? 이렇다 할 한국 오리지널 흥행작이 없던 디즈니플러스에 전환점을 가져다준 작품으로 꼽히죠. 또 한 번 강풀 작가의 작품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됩니다.

●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8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김연경의 해결 능력에, 고비마다 터진 서브, 몸을 던진 수비까지 잘 나가는 팀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지지 않고 선두를 달린 흥국생명은 오는 일요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합니다.

● 전 세계 '아파트' 돌풍을 일으킨 블랙핑크 로제가 새로운 선공개 싱글 노래로 열기를 이어갑니다. 다음 달 6일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의 수록곡으로 아파트에 이은 두 번째 선공개입니다. 지난달 발매한 '아파트'는 K팝 여성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8위 등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져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 낮 기온도 15도 아래를 유지하며 쌀쌀하겠고, 일교차도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2024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한국, 유기농 위축... →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농가 수, 수년째 감소세. 2020년 기준 5만 9249 가구에서 2023년 4만 9520 가구로 줄어.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식은 좋아지는 편이지만 매끈하고 예쁜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압도적인 게 현실

2. ’기업집단‘ 지정제도 →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해 ▷자산총액 5조 이상인 곳은 ‘공시대상 기업집단’ ▷GDP의 0.5%(2024년 기준 10.4조) 이상인 곳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해 주요주주 거래현황, 일감몰아주기, 상호출자 등에서 규제를 받는다

3. ‘위시사이클링’(Wishcycling) → 실제 재활용되는지 확신할 수 없더라도 재활용되리라는 희망으로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는 행위를 가리킨다. 재활용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음식물이 묻은 프라스틱이 대표적이다

4. 농수산물가격 빠르게 안정세, 배추는 전월 대비 절반 → 이상 고온으로 폭등했던 농산축물 물가 전월 대비 -8.7%... 배추는 46.1%, 시금치는 62.1%나 떨어졌고 돼지고기는 16.7% 하락... 반면 수산물은 2.4% 상승, 특히 우럭과 넙치(광어)는 각 30.0%, 7.2% 뛰었다

5. ‘우리가 왜 사는지에 대해서 자꾸 묻는다면 허무함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 사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보다 왜 굳이 자살, 즉 스스로 죽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 자살이 우려되는 친구를 걱정하는 독자에 대한 전문의 상담 중

6. 한국, ’양자 컴퓨터‘ 세계 5번째 설치 국가 →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센터. 127큐비트급으로 기존 슈퍼컴퓨터는 주판 수준의 성능... 기존 컴퓨터는 전기가 통하면 1, 통하지 않으면 0으로 표기하는 2진법의 원리이지만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는 2의 127제곱 연산을 동시에 하는 속도라고

7. 교사를 힘들게 하는 것 1위는 '학생·학부모 위반 행위'(38.8%) → 20년 전엔 조사에선 '업무 과중'(29.7%)이 1위. 2위가 '학생·학부모 위반 행위'(11.6%)로 지금의 1/3 수준. 교총, 교원 6,050명 대상 설문조사. 

8. 고용부,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니어서 직장 내 괴롭힘 대상에 해당 안 돼‘ 결론 →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까지 섰던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에 대해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 대상이 아니라는 고용노동부의 판단

9. 출연자들 음주 장면 반복한 MBC ‘나 혼자 산다’ 제재 → 방심위,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 ‘건전성’에 위배 판단. 공영방송은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야 하는 책무가 있음에도 시종일관 음주를 미화하고 술이 마치 모든 것의 피로회복제인 듯 과장했다 지적

10. ‘부비동’(副鼻洞)염과 ‘맥립종’ → 부비동은 코를 중심으로 한 안쪽의 공간,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면 부비동염, 흔한 말로 축농증, 우리말로는 ‘코곁굴염’이다. ‘맥립종’은 다래끼...

 

 

■ 11월 21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G마켓ㆍSSG닷컴 적자, 신세계 이커머스 난항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사업이 진퇴양난이다. SSG닷컴은 적자 폭을 줄였지만 3조 원을 들여 인수한 G마켓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 G마켓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3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온라인 사업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어 벌어진 사태로 보고 있다.

2. 빅테크·소셜미디어 앞다퉈 유료구독 전쟁

빅테크와 소셜미디어가 유료 구독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AI 번역 파파고 플러스와 개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플러스를 확대한다. 카카오는 AI 카나나와 카카오T 멤버스를 선보이며 구독 모델을 강화한다.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내년 1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3. 네이버, 지도앱 통해 배달 중계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네이버지도 앱에서 음식점 배달·포장 주문 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은 검색부터 주문·결제까지 네이버페이로 진행하며, 진행 상황은 앱 알림으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본격적인 배달 시장 진출이 아닌 편의 제공과 검색 강화 차원의 서비스로 설명했다.

4. 번개장터, 장바구니 기능 도입해 배송비 한 번만 낸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 간 중고거래는 주로 단일 상품으로만 거래가 이루어져 왔다. 동일 판매자로부터 여러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 채팅 등으로 배송비를 조율해야 했다.

5.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국내 유통사 대규모 할인전 돌입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쿠팡, 11번가, SSG닷컴, 지마켓 등 국내 유통사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쿠팡은 식품 기획전, 11번가는 해외직구 특가를, SSG닷컴과 롯데온은 인기 브랜드 패션·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88%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는 4분기 매출 증대를 노린 전략이다.

6. AI 기술 도입,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혁신 가속

SOOP과 치지직이 AI 기술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혁신 중이다. SOOP은 스트리머 AI 솔루션 '싸비'와 시청자 맞춤 추천 AI '수피'를 도입했으며, 치지직은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과 AI 보이스 후원 기능으로 안전성과 몰입감을 강화하고 있다.

7. 애플, 중국 앱스토어 생태계 700조 원 규모로 성장

애플은 중국 앱스토어 생태계 규모가 2019년 1조 6500억 위안에서 2023년 3조 7600억 위안(약 723조 8752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개발자들의 영업액과 판매액 증가에 기인하며, 95% 이상의 수익이 개발자와 기업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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