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송미령 "사과값 강세 불가피…검역 절차상 당장 수입은 불가"...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물가 안정 방안 기자 간담회..."3월부터 수급 나아지겠지만 햇과일 출하전까지 불안"..."434억 투입 납품단가 인하·할인지원…대체과일 수입"..."11개국 검역 협상 중 …완료까지 평균 8년1개월 소요"
☞'韓 소비자, 車 안산다'..올해 내수 7.6% 줄었다..국내·해외판매 양극화...고금리 장기화 車내수판매 '위축'...공장 설비공사 등도 일부 영향...전기차 판매도 주춤세 이어져...해외판매는 견조하지만 경쟁 심화 '변수'
☞中이어 美도 HBM 'K-두뇌' 표적…"마이크론, 5세대 AI칩 양산 직행에 영향 가능성도"...가처분 인용으로 제동 걸었지만...'HBM 선두' 국내 인력 유출 우려 여전...인재 유출 경로 중국에서 미국까지 확장...핵심 기술·인력 빼가기 엄벌 필요 목소리
☞화이트데이 앞두고 코코아값 폭등…가격 인상 압박 커진다...코코아 가격이 세계적으로 급등하면서 초콜릿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을 부채질할 거란 우려..."카카오 생산량이 35%가량 줄며 가격이 폭등했다"
☞지난해 복권 판매 6.8조 ‘역대 최대’…'세수 펑크' 재정 도왔다...정부, 복권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 제한 수익금 등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저소득층 지원 등
《금 융》
☞파월 “美 금리 올해 안에 내린다, 그런데 아직은 아냐”...“올해 완화책 시작 적절”...“단, 인플레 2% 확신 얻어야”...은행권 자본규제 “광범위한 변화있을 것”
☞美 증시 훈풍에도 박스권 장세… 0.2%대 상승 마감...코스닥, 상승 동력 부재로 0.84% 하락 마감...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대감에 급등...삼성전자, 1% 내려 3거래일 연속 하락
☞불붙은 비트코인, 개당 1억원 시대 열릴까...고공행진 이어가는 비트코인...2년 4개말 만에 최고가 경신...장밋빛 전망 쏟아지고 있지만...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최고가 경신 이후 출렁인 가격
☞"아리가또, 닛케이!"…日 증시 34년 만에 빵 뜨자 일학개미 '환호'...日 펀드 수익률 47% '쑥'…반도체 ETF, 종합상사 ETN도 주목
☞은행 ‘꿀단지’ 월급통장 깨진다…고금리‧인뱅 등장에 요구불 예금 급감...총 예금 늘 때, 요구불 예금 2년 새 10% 뚝...고금리에 요구불→저축성 예금으로 이동...인뱅發 수신 경쟁에 요구불 이탈 커져
《기 업》
☞SK하이닉스, AI반도체 패키징 1조3000억 투자…HBM 선두 굳힌다...회사 지출 10분의 1 규모..."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선두 굳힌다"
☞천하의 테슬라가 "올해 적자 날수도"…암울한 전망 나왔다...시총 순위도 美 10위 밖으로...중국선 출혈 경쟁, 공급도 불안정
☞구글·애플에 유럽·美·日 등 집중포화…DMA 오늘부터 시행...세계 매출 10% 과징금, ‘초강력 규제’ 시행...미국·일본·호주도 규제 대열...한국은 플랫폼법 사실상 좌초...“외국과 다르다” 주장도
☞'엔비디아 GTC' 앞두고…삼성 등 메모리 3사, AI로드맵 준비 한창...다음달 18~21일 美서 엔비디아 컨퍼런스 진행...삼성·SK 등 전 세계 AI관련 기업 참석...HBM·CXL 등 고부가 D램 세션·전시...엔비디아 차세대 GPU 언급 기대감
☞상반기 후판價 협상 돌입..철강-조선 거세지는 신경전...철강업계, 올해 가격 인상에 무게...국내산-수입산 20만원 이상 높아...조선업계, 수익성 악화 우려 지적...양측 입장 엇갈려 협상 난항 예고
《부 동 산》
☞정부, 경인선·경인고속道 지하화 속도…GTX-B·KTX로 교통 개선...경인선 2026년 계획 수립…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2027년까지 착공...尹대통령 "GTX-B 개통하면 서울과 인천 도심 30분 출퇴근 가능 교통혁명"
☞부동산 규제 풀었는데…재건축·재개발시장은 왜 차가울까...안전진단 폐지는 오해...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지연시켜 놓은 상태...아파트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 분담금 치솟아 사업진행 자체 어려워...정부정책 안통하는 상황...'합리적 기대 가설' 떠올라
☞공사비 급등에 초고층 재건축 '갈팡질팡'...성수1지구 50층 미만 선택...4지구는 77층으로 엇갈려...'초고층=랜드마크' 상징성...만만찮은 비용은 감당해야...평당 재건축비 1천만원 눈앞
☞서초·영등포구 하락세 멈춰...3월 첫주 아파트가격 동향...송파구 3주 연속 오름세...서울 전셋값 42주째 올라
☞공공지원 민간임대, 2만호 공급 정조준...HUG, 민간제안사업 공모… 선정 사업자에 기금출자·융자 지원
《사 회》
☞CPR·응급 약물 투여 내일부터 합법화?…간호사 "원래 하던 일, 부담↑"...법적 보호 가능해졌지만 의료사고 부담 늘어..."상황 해결되면 다시 불법? 전문 간호사 법적 지위 인정해야"
☞의협 "尹정부 마구잡이 대책에 대한민국 의료 몰락"...PA 간호사 업무 조정 비판하며 "사고 책임 소재 불분명해져"...정부의 의대 증원 필요성 관련 통계 수치 두고는 "억지 주장"
☞"미복귀 전공의 1만여명 '무단결근' 상태…월급 못 받아"...복지부 "수리금지, 진료유지명령에 따라 사직서 효력 없어"...타 병원 일하면 겸직 위반…"오는 18~19일 마지노선" 전망도
☞“대게 2마리 37만원” 소래포구 단속…저울 눈속임 9곳 적발...실제 무게와 최대 80g 오차...구, 해당 점포에 개선 명령
☞정부는 ‘정원 배정위’ 착수, 의대는 여전히 ‘텅텅’...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 구성...이어지는 수업 거부에 개강 연기·휴강 속출...대학들은 수업 정상화 방안 논의 계속
《국 제》
☞그리스 총리 우크라 방문 도중…300m 옆에서 러 미사일 '쾅'...그리스 총리 오데사 방문 도중 러시아 미사일 공습...두 지도자 차량 행렬서 불과 300m 인근에 떨어져...우크라 드론 격납고 겨냥…5명 사망·다수 부상..."직접 겪으니 언론으로 보던 것과 달라…강렬한 경험"
☞바이든, 국제관계서 '손절'?…우크라 영부인·나발니 부인 바이든 초청 거부...우크라 영부인 "고아원 방문이 더 중요"...나발니 부인도 불참…"장례식 이제 끝나"...헝가리 총리는 트럼프랑 회담…벌써 손절
☞中왕이 "美, 잘못된 對중국 인식 계속…탄압 몰두하면 자기손해"..."소통 강화 필요…中美 손잡으면 세계에 좋은 큰일 많이 할 수 있다"..."대만정책은 '최대한의 성의로 평화통일 쟁취'…'이팔 전쟁'은 문명치욕"
☞中, 수출 엔진 살아날 수 있을까… 1~2월 ‘깜짝 증가’...1~2월 수출액, 전년比 7.1%↑...시장 전망치 1.9% 대폭 상회...기저효과, 세계 수요 회복 영향...”완전 회복은 아직, 하락 가능성”
☞인도, 친중 몰디브 인근 섬에 군사기지 세워…中과 동시 계속...5월 10일까지 몰디브 주둔 인도군 철수 예정...해상 무역 요충지 몰디브 두고 인도·中 외교 줄다리기
2024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간호사 업무 영역 확장, 문 열었나? → 보건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 공개. 의대 증원 ‘의료공백’ 메우기 위해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응급 약물 투여’ 허용.(문화 외)
2. 손명순 여사 별세 → 6.25 중이던 1951 이화여대 약학과 3학년 때 YS와 결혼했다. 첫아이를 낳고 졸업 때까지 결혼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평생 정치인의 아내, 영부인으로 살면서 그 흔한 구설 한번 없었다. YS 재임 시절 참모 부인들과의 모임을 모두 없애고, 입는 옷의 상표를 모두 떼고 입을 정도로 구설에 오르는 것을 피했다.(동아 외)
3. 어렵게 들어갔는데... 5년 이하 젊은 공무원 퇴직 계속 늘어 → 지난해 1만 3566명... 2019년 6500명, 2020년 9009명, 2021년 1만426명, 2022년 1만3032명으로 계속 증가.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수’(74.1%, 복수 응답).(아시아경제)
4. 올라도 너무 오른 사과 → 2월 기준 지난해 대비 71.0% 급등. 올 수확기까지 고가격 계속 될 듯. 이상기후 병해 등으로 생산량 30% 감소. 사과는 병해충 유입 방지를 이유로 수입도 금지된 8개 품목 중 하나로 다음 수확 철까지는 ‘금값’ 계속 돨 것 전망.(헤럴드경제)
5. 말로만 미세먼지 공동연구... 중국에 주도권 뺏겼다? → 한중 환경학자들, 지난달 말 한중 미세먼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청천(晴天) 계획’ 베이징 실무 회동. 협의 내용 보니 계획수립, 성과정리, 측정센서 다 中 담당. 한국은 현지에 실험실도 없어.(아시아경제)
6. 한-중 미세먼지 →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연구, 국내 초미세먼지의 절반가량이 외국에서 들어왔고, 이 중 다수가 중국 유입이라는 사실 밝혀. ▷2018년 한·중·일 공동연구를 했지만 중국 측이 여러 내용을 빼야 한다며 반대해 공개 불발 ▷2019년에야 한·중·일 공동연구 요약보고서가 발표됐는데, 중국의 대기오염 물질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은 평균 32%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아시아경제)
7. 하나은행 임영웅 모델 효과, 기대 이상 → 임영웅 광고모델 12일 만에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라는 영상은 조회 수 769만회 넘어. 은행의 주 고객층이자, 임영웅의 주요 팬층인 중·장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시너지가 상상 이상이라는 후문.(아시아경제)
8. ’캐즘‘(chasm)에 빠진 전기차 산업? →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는 16만 7214대로, 2022년 대비 4.3% 줄어. 캐즘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겪는 침체기를 의미한다.(헤럴드경제)
9. 일주일씩 앞당겨지는 벚꽃축제 → 지난해 이른 개화로 실기한 각 지자체들 축제 앞당겨. 서울기준 ▷여의도 벚꽃축제’ 3.27~31 (지난해 4.4~9), ▷송파구 호수벚꽃축제 3.27~31 (4.5~9)... ▷진해 군항제는 지난해보다 2일 앞당긴 3.23일부터.(아시아경제)
10. ‘도토리묵’ → 가끔 SNS상에 ‘한국인만 먹는 음식’이란 눈길 가는 제목을 단 포스팅이 올라오는데, 주로 ▷콩나물 ▷참외 ▷골뱅이 ▷도토리묵이 등장 한다. 도토리는 설치류와 이베리코 흑돼지, 그리고 한국인만 먹는다는 농이 나올 정도다. 80%쯤 맞는 말이긴 하다. 과거 중국에서 흉년일 때 밀에 도토리 전분을 섞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지금도 일본의 일부 지방에선 도토리를 묵으로 만들어 먹긴 한다.(문화, 음식 칼럼니스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