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최상목 “여전히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커… 물가 안정 노력 강화”...최 부총리, 하나로마트 성남점 찾아 농축수산물 물가 동향 살펴...“단기적으로 가격안정자금, 기간·금액 제한 없이 지원할 것”
☞“그 나라, 명품이라면 환장을 하더니”...구찌 등 매출 급감...中 경기 둔화에 소비심리 떨어져...구찌 1분기 아·태 매출 20% 감소전망...지난달 스위스 시계 수입도 25% 줄어...‘싹쓸이’ 유커들, 선별소비 경향...프라다·에르메스 등 일부는 여전히 선방
☞가격 잡다가 농가 잡을라...수입·할인 확대에 농민 '울상'...사과·배 촉발 과일 가격 급등...15000억원 재정 투입...외국산 과일 대폭 유입...오렌지·바나나 농가 날벼락...사과 검역장벽도 해체 목소리↑..."국내 구조부터 돌아봐야"
☞서울지하철 작년에 또 5100억 손실…'어르신 100% 할인' 개정하나...작년 운임 인상에도 연 이자만 840억...수송원가 상승 한명 당 798원 손해...무임승차 인원 지난해만 2.6억명...올해 개통 50년 776억명 실어날라...지속 적자 해소 못하면 '시민의 짐'...'어르신 무료' 개선 목소리 커져
☞수도권 경제력 집중 더 심해졌다…재정지출로 1인당 소득 격차는 줄어...2015년 이후 더 심화됐다는 분석...도지역에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 부진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나
《금 융》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 나오며 2730선까지 밀려…코스닥 1%↑...2차전지·바이오株 '강세'..."주요 경제 지표 앞두고 관망세 유입"
☞서학개미, 테슬라 ‘헤어질 결심’…반도체·비트코인 담았다...순매수 1위 엔비디아...비트코인 관련주 3·4위...테슬라 7위까지 ‘뚝’
☞상폐 피하려 거짓 유상증자…금감원 "좀비기업 적시 퇴출"...최근 상폐 44곳 중 37개사 불공정 거래 발생..."퇴출 지연 좀비기업이 정상기업 자금조달 방해"
☞“채찍 대신 당근 들었다”… 10년 전 실패한 주주환원 확대정책 이번에는 성공할까...10년 전에도 주주환원 위한 배당소득증대세제·기업소득환류세제 있었지만…‘까다로운 고배당 기업 요건·부자 감세’ 비판받으며 폐지...기재부, 자율성 강조하며 “그때와는 다르다” 강조...기업 자사주 소각·배당 현황 보며 구체적인 방향 정할 듯
☞청약통장 20개월 만에 증가…청약제도 개선에 더 늘 듯...2월 말 기준 2556만3099명…2022년 6월 이후 첫 증가...지난달 정부가 출시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영향...25일부터 신혼·출산가구 혜택…"미래 계획 대안될 것"
《기 업》
☞한화오션, 카타르發 수주 잭팟…LNG운반선 8척 수주...2조4393억 규모…“4척 추가 계약 논의”...조선 3사 수주 완료…올해 흑자 기대감↑
☞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 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근속 15년 이상 대상…"경쟁력 확보 차원"...한채양 대표 "무거운 마음, 새도약 위한 조치"
☞여기도 1억..'파격 출산장려금' 대열 합류한 기업은?...부영에 이어 농기계기업 TYM도 1억 지급...김희용 회장 의지 반영.. 올해 19명에 장려금...부영·쌍용 등도 출산장려 위해 통큰 지원
☞삼성SDI "전고체 프로토타입 샘플, 170도까지 전압하락 없어"...SNE리서치 세미나서 밝혀…"고객들, 각형 전고체 배터리 요구 많아"...LG엔솔 "셀·팩·BMS 유기적 관리…충전시간 8분으로 단축 목표"
☞테슬라 빌빌대는데 中전기차는 봄바람…글로벌 규제가 변수...한달새 테슬라 10% 빠졌는데 중국 전기차 ETF는 반등세...유럽·미국서 ‘관세 폭탄’ 가능성
《부 동 산》
☞4월 아파트 1만4154가구 입주…전월비 2만여 가구 줄어...대단지·수도권 입주물량 급감...5월 이후 다시 늘어날 전망
☞“공사대금 달라” 늘어나는데…건설업계 ‘4월 위기설’ 현실화 하나...전문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보증금 청구액...전년比 23.1%↑, 올 1∼2월 30%대 증가율
☞전국에 쌓이는 미분양 주택... 전국 건설경기 빨간불...1분기 건설투자 전분기 대비 감소...신규 착공 위축 "빠른 개선 어려워"
☞다음달 입주물량 줄지만, 전세 영향은 미미...4월 1만4154가구 입주 예정, 3월 보다 60% 급감...“5월 이후 입주물량 다시 늘어…임대차 영향 크지 않아”
☞1년 동안 2.5만명에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 준다...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대상
《사 회》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 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노사 임금협상 난항...노조 26일 찬반투표 가결 시...28일 오전 4시 파업 돌입 경고
☞의대 교수들 사직서 강행에 초조한 환자들…"수술 적기 놓칠라"...충북대·연세대·조선대 교수들 사직…대학들, 시기·방식 논의...상급종합병원 못가는 환자들 불안…"의료계·정부, 대화 나서야"
☞영어유치원 계속 늘어 840개 돌파…사교육비 월 121만원...교습비+기타 경비 세종 148만원 1위...유아 영어학원에 들어가려면 상당한 수준의 레벨테스트를 통과해야 해서 '4세 고시'라는 표현도
☞의대협 "40개 의대에 휴학 수리 요청…안 되면 행정소송 불사"..."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8개 사항 담긴 대정부 요구안 제시...교육부 "학사 조정 노력, 불이익 막겠다"
☞200억대 코인 잔고 조작해 투자유도…55억 챙긴 일당 검거...위조된 코인 잔고를 보여주며 한 달만에 수억원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지역 병원장에 6차례 돈 받아
《국 제》
☞미·일 동맹 60년 만에 중대한 업그레이드…'中 위협에 대응'...주일미군-자위대 신속 조율·대응 가능하도록 구조개편 전망...주일미군사령부 권한 강화···한미연합사령부급 격상 가능성
☞트럼프 ‘궤멸’ 선언했던 IS는 어떻게 다시 일어섰나…“국제사회 양분된 지금이 가장 큰 위기”...알자지라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결정적”...탈레반 아프간 장악에 ISIS-K도 반사이익...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세력 확장...“국제사회 대테러 활동 뒷전…대응 어려워”
☞화려했던 홍콩 금융맨들 “이젠 생활비 걱정한다”...중국발 IPO 급감하자 구조조정 빈발...높은 임대료·교육비에 ‘쩔쩔’...살아남은 임원도 급여 삭감 ‘고육지책’
☞이스라엘, 인질 40명-팔 수감자 800명 맞교환 제안…하마스는 부정적...CIA·모사드 국장, 보고 차 본국 돌아가...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만 몰두”
☞경기 띄우기 급급한 中, 좋은 성적만 골라 ‘깜짝 공개’… 역효과 지적도...中 부처 수장들, 데이터 이례적 조기 공개...시진핑 ‘경제 광명론’ 지시 따라 낙관론 강조...나쁜 지표는 숨기기… 불확실성 확대 부작용
📮 3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를 찾아 김동아 후보를 지원한 뒤 대장동 재판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선거대책위는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표심을 공략합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맞아 백령도를 방문합니다.
● MBC 총선 여론조사 결과, 서울 서초을에선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가 민주당 홍익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종로에선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47%,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8%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증보도를 했던 언론인에 대해 검찰이 작년 말 압수수색 때 영장 범위 밖의 디지털정보를 저장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야권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위법한 정보수집이 이뤄졌다며 윤 대통령을 고발하며, 총선 뒤 국정조사를 예고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용인에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용인은 두 번째 방문인데 대통령의 핵심참모였던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의 공약에 대해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여당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명분으로 다시 와서 강조해 발표한 모양새입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의료계와 만나 대화에 나섭니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잠정 보류했지만,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은 시작됐습니다.
● 지난 1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돼 충격을 줬는데요. 이번엔 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겨냥한 위협이 잇따르진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전쟁 발발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반발했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미국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예정됐던 고위 대표단의 미국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테러를 저지른 핵심 용의자 4명 외에, 이들을 도운 혐의로 구금된 3명의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 3명은 부자지간으로 밝혀졌는데, 아들 2명은 러시아 국적자였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또다시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
● 막대한 재판 공탁금을 내지 못하겠다고 버텨 자산 압류 위기에 처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원의 공탁금 삭감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형사 재판 일정이 당장 다음 달로 잡히면서 다른 사법 리스크와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 중국에 구금됐던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10개월 만에 재판을 받고 풀려나 어제(25일) 귀국했습니다.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불법 금품 수수 혐의로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이 좋은 걸로 유명한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만든 첫 전기차가 공개됐습니다. 애플이 10년 동안 개발하다 포기한 전기차를 샤오미는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내놓았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모레(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노조 측은 실질적 협상 주체인 서울시가 노조의 임금인상안에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등 관련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한때 하나에 5천 원을 넘겨 금사과라는 말이 붙었던 사과 값이 소폭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농산물 소매 가격도 정부의 가격안정자금 지원으로 오름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는 물가가 조금 더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랜 기간 서울의 밤을 밝혀온 유명 상권에서 밤샘 음주문화가 사라지면서 대학가에서도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바뀐 회식 문화, 그리고, 급등한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이 서울의 밤 문화를 바꿔놨습니다.
● 통계청이 나이별 거주지 조사를 했더니, 198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중 55%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밀집도가 전체 세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내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가 높은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새벽 '댓글부대'는 예매 관객 7만 4천여 명, 실시간 예매율 25%대로, 18%대를 기록한 영화 '파묘'를 누르고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태국과 다시 격돌합니다.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대표팀은 설욕을 벼루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이어지고,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별다른 비 예보는 없으며,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