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06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4. 6.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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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 신문사 단체방 >  

 

 

 

《경  제》


☞'대왕고래' 시추 착수비 100억원 우선 확보…年1천억 재원 확보는?...내년부터 연간 1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국회 '예산 협조' 관건


☞넷플릭스도 회당 출연료 10억은 부담스러워…韓대신 뜨는 '가성비 일본'...이정재 출연료 회당 10억·송강호 7억...제작비 치솟자, 드라마 투자 축소


☞직장인 셋 중 둘 "최저임금 월 230만 원은 돼야"...'고물가 탓 사실상 임금 삭감' 88.5% 공감...직장인 41% 투잡 뛰는 이유 '생활비 부족'


☞韓-佛 ‘30조 체코 원전 수주전’…다음 달 판가름...韓 ‘기술·가격’ vs 佛 ‘경험’…체코 정부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향수 부르는 장난감·게임, 값이 '어마어마'...1998년 홀로그램 인쇄된 피카츄 82억...'슈퍼 마리오 64' 21억5000만원에 팔려...'다마고치' 오리지널 모델이 344만원..."많은 사람의 향수 불러일으키기 때문"


《금  융》


☞'박스권' 코스피에 등 돌리는 투자자…ISA에서 해외·국내 ETF 비중 첫 역전...국내 ETF, 작년말 2위서 4월말 4위로 추락...해외 ETF는 6→2위로···비중 역전은 처음


☞가계대출 다시 '빨간불'... 대출액 제한 규제가 구원 투수 될까...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간 2.2조↑...다음 달 스트레스 DSR 확대 시행...가계대출 증가세 누그러질지 주목


☞“혼자여도 괜찮아”···고군분투 중인 이색 金 ETF...ACE KRX금현물,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대다수 선물 투자 상품 사이에서 수익률↑...하지만 타 운용사 추가 상품 나올 여지 크지 않아


☞“큰손들 지갑 여는 날 다가온다”…그 중에서도 화장품 싹쓸이 할까, K뷰티株 향방은...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이달 3% 하락...오는 6.18 중국 쇼핑축제에 기대감 모여


☞‘엔비디아는 돈 복사?’ AI투심에 고개드는 ‘포모’···빚투 우려 커지나...물가 둔화·AI 기대감에 반응한 나스닥...달아오르는 투심에 고개드는 ‘포모’


《기  업》


☞삼성·SK·롯데 등 전략회의…하반기 위기 대응 방안 모색...이재용 회장, AI 반도체·스마트폰·증강현실 사업 전략 논의...최태원 회장, 경영전략회의 열어 리밸런싱 방향 중점 점검


☞SK온, 상온에서도 성능 안 떨어지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만들다...노벨 화학상 수상 텍사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제품 출시


☞''도로에 아이오닉5 종종 보여"..현대차 인니 공장, 누적생산 20만대 돌파…2년5개월 만...'일본차 텃밭' 아세안 변화 바람...현대차, 현지서 4종 차량 생산...전기차는 인도네시아서 1위...신형 코나EV 사전예약 시작...중국 저가 전기차 공세는 변수


☞내연기관차 수요 여전···완성차 업계, 엔진 개발 멈추지 않는다...세계 배터리 전기차 증가율 135%→55% '뚝'…회의론 확산...중장기 전략 수정 불가피 "내연기관 개발 병행"


☞“중국회사도 미국회사도 아냐” 갈팡질팡 세계1위 패션회사...패스트패션 쉬인, 해외상장 난항에 진퇴양난...도널드 탕 회장, ‘미국기업’ 주장한 뒤...중국눈치에 직원들에게 기사확산 막으라 지시...중국 증권당국 해외상장 승인도 못받아


《부동산》


☞천안5산단 LNG발전소 건설…목소리 '제각각'...천안시 수신·성남 일부 주민들 유치 청원서 제출...남동발전·5산단사업자, 천안시, 시민단체 입장 상반


☞인구 줄어도…전고점 돌파한 지방 소도시들...공급 부족한 경북 김천·영천...수요 적어도 아파트값 상승...서울 상반기 거래 3년來 최다


☞'공사비 폭등'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총사업비 1000억 원 증액...52% 오른 2900억 원으로 확정...잠정 중단한 기본설계용역 재개...2028년 말 준공…개관 2년 연기


☞집주인 ‘물막이판=침수 인증’ 설치 꺼려…반지하 폭우 대책 ‘구멍’...지난해 서울 반지하 2만8천호 ‘침수 가능’...올해 침수방지시설 구비는 1만8천가구 뿐


☞국토부, 18일 '전세사기 지원방안' 2차 온라인 설명회...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가능..."피해자 궁금증 최대한 해소할 예정"


《사  회》


☞집단휴진 앞둔 막판 대화 '원론'수준…"의료공백 현실화하나"...국회 복지위-서울의대 비대위 회동 '공감' 수준 대화...의협, 정부에 3대 요구안…"비수용 시 18일 휴진 강행"...한덕수 "법률 따른 조치 거슬러 없던 일 될 수 없어"...의료공백에 간호사 채용 언감생심…불법처방·수술 빈번


☞"의료 현장 멈추나"… 집단 휴진 준비하는 의료계에 불안 '고조'... 참여율 전망 '소규모' vs '대규모' 엇갈려...대전지역 18일 휴진 신고 의료기관 '4.3%' 그쳐...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발표… "수용 시 휴진 보류 투표"


☞진료, 입원, 수술 줄줄이 연기…집단 휴진 앞두고 속타는 환자들...환자·보호자 “진료 불이익 받을까 항의도 못해”...환자단체 “진료차질 있다”…교수들과 공개토론 제안...무더위 기승 온열질환자도 늘어나는데 “어떻하나”...정부, 응급환자 진료 차질없도록 비상대책 마련


☞“장마가 무섭다” 50년 된 평화시장 공동주택 ‘붕괴위험’…동구청은 ‘뒷짐’...동구 평화시장, 지난해 6월 안전등급 D등급 진단...전통시장 해당 않는 2·3층 주거부는 보수공사 대상에서 제외...주민들 “안전점검·보수비용 마련 어려워”...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문제 취약...지자체마다 조례 만들어 지원하지만 동구청 상대적으로 미비


☞‘팅거벨’ 사라지니 ‘러브버그’ 등장…“온난화에 출현 빨라져”...뜨거워진 한반도, 작년보다 빨리 등장한 러브버그...시민·상인들 “익충이지만 징그러워”...전문가 “주거지 중심으로 제한적 방역”


《국  제》


☞중·러 빠진 우크라 평화회의…“전쟁 중단” 실현 가능성은...90여개국 정상, 스위스 모여 공동선언문 채택 예정...초안엔 “전쟁으로 인명 피해, 우크라 영토 보전 촉구”...푸틴 불참하고 바이든·시진핑도 없어 반쪽 회의 우려


☞“러 점령 영토 포기하라” 푸틴 ‘협상 조건’에 서방 맹비난···러 성토장 된 ‘우크라 평화회의’...푸틴, 평화회의 앞두고 ‘협상 조건’ 제시...젤렌스키 “히틀러 같은 짓” 맹비난...러시아 빠진 ‘우크라 평화회의’...공동성명에 ‘영토 보전’ 못박아


☞바이든vs트럼프, 27일 첫 TV토론…'동전 던지기'로 자리 결정...허용되는 물품은 펜과 메모지, 물 한병...두 번의 광고휴식시 상대측 접촉 금지...이민, 낙태, 인플레이션 주로 다룰 듯


☞남아공 민주화 30년 만에 연립정부 탄생…라마포사 대통령 연임...‘30년 만의 참패’ 겪은 ANC, ‘친기업’ 제1야당과 통합정부 구성...인종 갈등부터 정책 대립까지…정국 혼란 맞을듯


☞"극우 막아야 해"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출마, 프랑스에 무슨일?...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총선 출마 선언…유럽의회 선거 참패한 마크롱의 의회해산으로 대혼란…6월30일·7월6일 조기총선 1·2차 투표 진행

 

 

2024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서울대병원 휴진 → ‘올스톱’은 없을 듯... 서울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17~22일 외래 진료 축소나 휴진, 수술·시술·검사를 연기한 교수는 전체 967명 중 54.7%에 달해.(국민 외)


2. ‘배임죄’ → 다른 사람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임무을 위배하여 일을 맡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최근 주식회사 이사(회)의 배임 범위에 ‘주주 보호’를 추가하자는 움직임.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 범위가 모호해 소송 남발과 경영위축 우려 있다는 반론.(중앙선데이)


3. 작년 정시, 문이과 모두 서울대-고대-연대 順 → 종로학원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최종 등록자 상위 70% 분석한 결과. 100점 기준 인문 계열은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자연계열은 96.24점, 94.78점, 93.83점 순...(동아)


4. 기피시설 옛말? 화장장·교도소 유치 경쟁 → 발전기금, 일자리 등 혜택. 선정된 마을에 4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한다는 조건에 포항 추모공원에 연일읍 등 7개 마을 경합, 지난달 거창군도 9개 마을 경쟁...(매경)


5. ‘에펠탑 효과’ → 에펠탑은 건립 당시 ‘흉물’이라며 각계의 반대가 많았다. 소설가 모파상도 에펠탑을 싫어해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탑의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얘기가 있다. 악마의 표식이라던 이 흉물은 이제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에펠탑 효과’라고 한다.(중앙선데이)


6. 유럽이 하는 거면 뭐든 흉내 내던 제국주의 일본, 조선인을 전시하다 → 1907년 도쿄 박람회, ‘학술인류관’이라는 공간에 상투를 튼 남성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전시했다. 조선은 분개했다. ‘예전에 우리가 아프리카 토인종을 불쌍히 여겼더니 이제 어찌 그들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될 줄 알았으리오’... 대한매일신보 1907년 6월 21일자.(중앙선데이)


7. ‘종이신문의 종말’ → 종이신문 기사를 일주일에 1건 이상 읽은 경우를 의미하는 ‘신문열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열독률은 40.9%(2012년), 17.7%(2018년), 8.9%(2021년)로 추락 중이다.(세계) 

 
8.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다 → 버섯은 생애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체로 보낸다. 우리가 보는 모습의 ‘버섯’은 식물의 꽃에 해당한다. 생물은 동물, 식물, 동물도 식물도 아닌 ‘단세포 생물’로 분류하는데 버섯은 단세포 생물의 하나인 균류이다. 즉 동물도 식물도 아니다. ‘지구 위 100만여 종 균류 중 90%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 미지의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중앙선데이)


9. 어리둥절한 야구의 인기? → 올 시즌 개막 후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 2012년(332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 인기 구단의 호성적, 여성팬 증가 등 이유 있지만 KBO뿐 아니라 야구인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고백...(국민)


10. ‘멸치’ →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별로 가치가 없어 한자로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써서 ‘멸어’라 부른다”고 했다. 또 “급한 성질 탓에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의미에서 ‘멸할 멸(滅) 자’를 쓰기도 한다”고 했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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