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물가 뛰는데 임금은 기어가…비정규직 “최저임금 인상해야”...특수고용·비정규직 노동자들 증언대회...‘최저임금 인상’·‘적용 대상 확대’ 등 요구
☞RE100 귤, RE100 계란 현실화될까…제주가 꿈꾸는 그린수소는?...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목표 가장 먼저 달성 예상...재생에너지 잉여전력 '그린수소'로 탈바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생활비 수준 높아 인플레 둔화 체감 안돼…통화정책으론 역부족"..."생활비 수준 낮추기 위한 구조개선 고민해야 할 때"... "물가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지만 불확실성 높아"
☞“동창 부고 문자 눌렀다가 수백만원 날렸는데”...배상해주는 은행 서비스...보이스피싱 등 피해 자율배상...피해자 과실 등 고려 보상...올해 신청규모 13억원 넘어서
☞고개 드는 '보험료 카드납부' 논의…생보사 "수수료 부담은 보험료 인상 요인"...야당,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보험업계 "수수료 부담…소비자 피해 우려"
《금 융》
☞골드만삭스, 美 연내 2회 금리인하 전망 유지…9·12월..."미국 고용시장 변곡점에 서 있어"...최근 경기둔화 당분간 지속될 전망
☞“이러면 코스피 더 오르던데”…증시 하락에 3000억 베팅한 개미들...개인, 상승장서 주가 하락에 베팅...단기차익 노린 매수세…장투 위험...이달 코스피 4.83%↑ 곱버스 손실
☞코인 600종목 상장폐지 검토에 줄하락...금융당국 상장 유지 심사 예고...분기마다 심사 후 상장폐지 될 수도
☞질주하는 코끼리...인도 시총 5조弗 돌파 ‘세계 5위’...인도 증시 시총 6개월 새 1조弗 늘어...모디 3기 정책 연속성 확인에 투심 호전...골드만 “예외적 거시경제 시장...성장 예상”
☞'찾아가는 대환대출' 10월 가동…소규모 아파트·빌라도 시세제공...금융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개선과제 연내 추진...이달 17일 기준 21.4만명이 10.9조원 대출 이동...대환대출로 금리 평균 1.52%p↓…1인당 연 164만원 이자 아껴
《기 업》
☞'하반기 위기 대응' 머리 맞댄다…재계, 전략회의 일정 돌입...삼성전자, 18일부터 글로벌전략회의 일정 돌입...SK, 28~29일 최태원 회장 주재 경영전략회의 개최
☞현대차·기아·LG엔솔·SK온,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협의체' 뭉쳤다...산업·국토·환경 3개 부처-민간 기업...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8대 유망 서비스 소개...민관 공동 협의체도 출범
☞'탈러' 선언한 코카콜라, 러시아 인기 음료 3위 이유는...2022년 우크라 침공 항의표시로 사업 철수...디자인·맛 흡사한 '도브리'가 빈자리 메꿔...러, 이웃국에서 오리지널 코카콜라 수입도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분리 앞당길 것…日서비스 위탁 종료"...CEO, 주주총회서 밝혀…"日정부 행정지도 근거로 네이버에 자본 관계 검토 요청"...라인야후서 유일한 한국인 대표 신중호 씨 이사 제외…'네이버 지우기' 현실화
☞'리더십 위기' 도요다 회장 재신임 성공…"토요타 항해 이끌 것"...도요다 아키오 회장, 18일 주총서 이사 연임 성공...위기론 넘긴 도요다 회장 "변혁 향한 항해 리드할 것"...토요타, '차량 인증 비리' 국토교통성 조사 중…"규제가 잘못됐다" 지적도
《부 동 산》
☞신생아특례대출 기준 완화 검토…'내 집 마련' 30대 늘어날 듯...당정 "소득 2억원 넘는 부부에도 혜택 주자"...대출 시행 이후 30대 매수 비중 증가 추세...국회 입법조사처 "면적 기준도 완화해야"
☞홍대~부천 25분만에 간다…현대건설,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2030년 개통목표 민간협약...부천대장 철도교통망 확충
☞엇갈린 수도권 집값 전망… “공급 부족에 급등” vs “경기 침체 지속”...주택산업연구원 "올해 0.9% 상승"...한국건설산업연구원 "0.5% 하락"...하반기 이어 내년 전망도 엇갈려
☞설마 내집 마련 포기한거야?…한 달 새 2만명 청약통장 깼다...5월 말 청약통장 가입자 수 2554.4만...1년 새 가입자 40만명 ‘뚝’...두 달 연속 감소…수도권·지방 모두 줄어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5개월 연속 상승… 인천·광주 등 하락...국토연구원,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발표...서울 121.5, 전월比 3.5p↑…전국은 2.0p↑
《사 회》
☞병·의원 집단휴진 첫날 일부 병원 개점 휴업…큰 혼란 없어...부산 곳곳 일부 병의원 사실상 휴진 들어가...단축 진료, 병원 방역 등 이유로 휴진하기도...대다수 병원 정상 진료…시민 큰 불편 없어...휴진 신고보다 많은 수가 실제 휴진한 것으로 추정...대학병원 교수도 실제 휴진율 높지 않아
☞집단휴진에 쏟아진 성토…"앞으론 안 간다" 불매운동 조짐...지역 맘카페 등서 '휴진병원 리스트' 공유하며 "혼꾸멍 내야겠어요"...불매운동 찬반 묻는 설문에는 80% 넘게 '찬성'...평소 '오픈런' 벌어지던 소아과 휴진에 부모들 분노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기소...'음주운전' 혐의 끝내 적용 못해...검찰 "조직화된 사법방해에 무력..."...김호중 및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재판 넘겨...운전자 바꿔치기 등 방해로 음주운전 혐의 적용 안돼..."거짓말로 법망 빠져 나갈 수 있는 입법미비 재확인"
☞"급발진 의심사고시 제조사가 결함 입증해야" 아들 잃은 父 '대국민 호소'...18일 춘천지법 강릉지원서 6번째 변론기일...KGM 측 보완 감정 "철차상 문제" vs "일방 주장"...이상훈씨, 국민동의 청원 동참 '대국민 호소문' 발표
☞"대기업도 속았다"...박세리父 '가짜도장' 일파만파...박세리 부친 새만금 개발사업 끌어들인 희림·BNK·동원 연합체, 3000억 규모 사업권 잃어...사업기간 2년 낭비한 새만금개발청도 일부 손실 불가피...부친과 손잡은 과정은 의문
《국 제》
☞에어컨 없는 선수촌 어쩌나…‘최악 폭염’ 앞둔 파리 올림픽...“파리 폭염, 빈도와 강도 점점 높아져”...‘친환경’ 표방 에어컨 없는 선수촌 어쩌나...선수단 자체 에어컨 가져올 듯
☞푸틴 방북 내심 불쾌한 중국... "원칙적 환영" 표정 관리...중국 "북러관계 강화, 원칙적으로는 환영"...비관영 매체 통해선 "북러관계 과열" 지적..."중국, 북러의 긴장 고조 행위 우려할 것"
☞대만해협에 떠오른 中 핵잠수함…대만 "상황 파악하고 있다"...대만 어선 촬영 사진 언론에 보도…국방장관 "중국에 말썽 일으키지 말 것 촉구"
☞'대가뭄' 미국·멕시코 '물 전쟁' 가나… '기후재난 분쟁' 본격화...이상가뭄 속출에 양국 국경 농장 파산 위기...'리오그란데강 수량 공유협정' 분쟁 기폭제...미 하원 "물 안 보내면 예산 지원 차단" 주장...멕시코는 '국토 90% 가뭄'… 보낼 여력 없어
☞“대가 치를 것”…앙숙이었던 美-사우디, 협력 관계로 돌아선 이유...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이후 관계 전환...중동 정세 해결 위해 양국 협조...“러·중 견제 위해서도 사우디와 친밀 관계 유지해야”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가, 이번에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쌍방울 그룹 외에, 경기도 여러 기업에서 5억 원 대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이 보복하듯 기소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 정부에 의료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의료계 집단 휴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의사협회 주도 집단 휴진에는 무기한 휴진 중인 서울대병원 뿐 아니라 이른바 '빅5' 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했습니다. 외래 진료와 수술 건수가 축소되면서, 정부에 피해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집단 휴진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제약 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사들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특정 회사의 약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뒷 돈을 받은 불법 리베이트 혐의입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고려제약 사건의 경우, 고려제약 관계자 8명, 의사 14명이 입건됐고, 수사 선상에 오른 의사만 1천 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오늘 새벽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예정보다 늦은 새벽 2시가 넘어, 평양 순안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자정 넘게 푸틴 대통령을 기다린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마중을 나왔고, 두 사람은 두 번 껴안으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18일 레바논 공격을 위한 작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최고위급 헤즈볼라 지휘관 탈레브 압둘라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이후 무력 충돌은 전면전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들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20m 정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돌아갔습니다. 북한군 가운데는 일부 무장한 경계 병력도 있었는데, 경고사격 이후 바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 태국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태국의 상원 의회에서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한 '결혼 평등법'이 투표 참여 의원 152명 중 130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새 법안은 기존에 '남녀', '남편과 아내'를 '두 개인', '배우자' 등 성 중립적 용어로 바꿔, 동성 간 혼인신고를 허용했습니다.
● 인공지능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3.5% 넘게 오르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에 올랐습니다. 시총 1위를 두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삼파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 씨가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박 씨는 재단을 위해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랫동안 이어진 부친의 채무 문제와 관련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인천에서 월 방문자 120만 명이 넘는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들을 운영해 온 현직 IT 개발자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불법 영상을 공유하고 배너 광고를 유치해 돈을 챙겼는데, 2009년부터 IT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이런 불법 사이트를 7개나 운영했습니다.
●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가수 김호중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김 씨의 음주 수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김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와 범인도피교사입니다. 검찰은 사법 방해에 대한 처벌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 신종 중고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매자가 아닌 '판매자'를 노리는 수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를 가장한 사기범이 판매자를 일반 중고 플랫폼으로 위장한 사이트로 거래를 유인한 뒤, 판매자가 제품 등록을 마치면 정상 결제처럼 속이고 계좌를 동결하는데요. 동결을 해제하려면 출금하려는 액수만큼 추가로 입금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돈을 보내면 사이트를 폐쇄하는 겁니다.
● 손흥민 선수의 전 소속사가 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분쟁 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전 소속사는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가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부당하다며 손해배상금 27억 원을 달라고 주장했는데요. 1심 법원은 계약해지는 정당하게 이뤄졌다며, 손흥민 선수 측이 기존의 광고 정산금 2억여 원만 배상하면 된다고 판결했습니다.
● 동대구역에 이어 경북도청 앞 '천년숲 정원'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들어섭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시민 주도 모금 운동을 통해 대구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겠다며 출범한 단체인데요. 국민 성금 10억 원을 모금해 박 전 대통령의 출생일에 맞춰 경북에서 10m 높이의 동상을 세울 계획입니다.
● 정부가 올해도 정부 청사 내 '손선풍기'의 반입을 제한했는데, 무더위가 본격화 되면서 야근하는 공무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경기 파주시에서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손선풍기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세종을 비롯한 모든 정부청사는 화재 예방 차원에서 손풍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IMD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이 매기는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67개 국가 중 20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받았던 순위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지원 확대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만 명 이상 이른바 30-50클럽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 서울시 강남구는 서울 시내 자치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하천변과 등산로 경사면 등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에 40리터의 약품을 탑재해 1분에 최대 10~20리터의 약품을 살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친정인 MBC에서 11년 만에 방송을 진행합니다. MBC는 손 전 사장이 다음 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특집 기획방송 '손석희의 질문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손 전 사장이 MBC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2013년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이후 처음입니다.
● 우리나라 의식주 물가가 다른 나라보다 유독 더 높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 식료품 가격은 OECD 평균 대비 56% 높았고, 의류와 주거비도 각각 61%, 23% 더 비쌌습니다. 사과와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 티셔츠와 남자 정장 등은 OECD 국가 중 세 손가락에 들 정도입니다.
● 경북 경산시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치솟아 전국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곳값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장마가 시작돼 산지에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괴담으로 끝난 사드 인체 유해설 → ‘성주 反사드 집회장’ 자진 철거. 주민, ‘사드 전자파 무해하다는데 반대 계속할 수도 없는 노릇’... 참외농사 주민 소득 오히려 증가. 4개월간 주민집회 없어 동력상실, 설치 7년 2개월만 철거.(문화)
2. ‘헬조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 한 나라? →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년간 소득불평등 개선폭, 미국 등 참여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 보고서.(한경)
3. 그런데 불평등... 심리적 헬조선 굳어진 이유는? → 상위 1% 초고소득층만 봤기 때문... 중상위 계층 소득과 상위 1% 초고소득층 소득은 더 벌어져. 중상위층 소득 12% 늘어날 때 상위 1%는 42% 증가.(한경)
4. 동네병원, 집단휴진 참여 저조...‘맘카페 눈치 보여’ → 헤럴드경제가 접촉한 서울 시내 동네병원 31곳 중 이날 하루 전체 휴진 또는 오후 일부 휴진을 결정한 개원의는 8곳(25.8%),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첫날 참여율인 32.6%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고교 수포자, 국포자 계속 증가 → 고2 수학, 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 학력 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증가는 결국 계층간 소득·정보·기술 불평등 확대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헤럴드경제)
6. ‘적자’가 죄악은 아니다 → 아마존·트위터·퀄컴·그루폰 같은 글로벌 기업도 적자 상태에서 상장했다.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는 1987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는 데 15년이 걸렸다. 1992년 나스닥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20~30센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3.56달러, 시가총액은 792억달러(약 109조원)에 이른다.(아시아경제)
7. ‘나는 절로’ → 조계종이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란 이름으로 진행해 온 청춘 남녀매칭 행사, 지난해부터 이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행사 참가 경쟁률은 8대1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 행사는 8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http://www.jabinanum.or.kr).(문화)
8. 고물가 체감, 이유 있었다 → 전체 물가는 OECD 대비 97% 수준으로 낮지만 ‘의식주 물가’는 55% 높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 분석자료. 공공요금은 27% 낮아. 분야별로 의류·신발은 161, 식료품은 156, 주거비는 123으로 모두 평균 상회.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는 OECD 2배 수준. 사과는 3배.(한국)▼
9.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과세 기준 → ▷상속세 일괄공제 1997년부터 5억원 유지 ▷소득세 부양가족 공제 2009년부터 1인당 150만원 유지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는 20년동안 월1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동아)
10.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2억원?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더 높아. 보건의료노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113곳 의사 임금 현황 발표. 지방일수록 높아. 가장 높은 곳은 한 지방 공공의료기관 6억.(경향)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물가 뛰는데 임금은 기어가…비정규직 “최저임금 인상해야”...특수고용·비정규직 노동자들 증언대회...‘최저임금 인상’·‘적용 대상 확대’ 등 요구
☞RE100 귤, RE100 계란 현실화될까…제주가 꿈꾸는 그린수소는?...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목표 가장 먼저 달성 예상...재생에너지 잉여전력 '그린수소'로 탈바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생활비 수준 높아 인플레 둔화 체감 안돼…통화정책으론 역부족"..."생활비 수준 낮추기 위한 구조개선 고민해야 할 때"... "물가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지만 불확실성 높아"
☞“동창 부고 문자 눌렀다가 수백만원 날렸는데”...배상해주는 은행 서비스...보이스피싱 등 피해 자율배상...피해자 과실 등 고려 보상...올해 신청규모 13억원 넘어서
☞고개 드는 '보험료 카드납부' 논의…생보사 "수수료 부담은 보험료 인상 요인"...야당,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보험업계 "수수료 부담…소비자 피해 우려"
《금 융》
☞골드만삭스, 美 연내 2회 금리인하 전망 유지…9·12월..."미국 고용시장 변곡점에 서 있어"...최근 경기둔화 당분간 지속될 전망
☞“이러면 코스피 더 오르던데”…증시 하락에 3000억 베팅한 개미들...개인, 상승장서 주가 하락에 베팅...단기차익 노린 매수세…장투 위험...이달 코스피 4.83%↑ 곱버스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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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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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동 산》
☞신생아특례대출 기준 완화 검토…'내 집 마련' 30대 늘어날 듯...당정 "소득 2억원 넘는 부부에도 혜택 주자"...대출 시행 이후 30대 매수 비중 증가 추세...국회 입법조사처 "면적 기준도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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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집 마련 포기한거야?…한 달 새 2만명 청약통장 깼다...5월 말 청약통장 가입자 수 2554.4만...1년 새 가입자 40만명 ‘뚝’...두 달 연속 감소…수도권·지방 모두 줄어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5개월 연속 상승… 인천·광주 등 하락...국토연구원,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발표...서울 121.5, 전월比 3.5p↑…전국은 2.0p↑
《사 회》
☞병·의원 집단휴진 첫날 일부 병원 개점 휴업…큰 혼란 없어...부산 곳곳 일부 병의원 사실상 휴진 들어가...단축 진료, 병원 방역 등 이유로 휴진하기도...대다수 병원 정상 진료…시민 큰 불편 없어...휴진 신고보다 많은 수가 실제 휴진한 것으로 추정...대학병원 교수도 실제 휴진율 높지 않아
☞집단휴진에 쏟아진 성토…"앞으론 안 간다" 불매운동 조짐...지역 맘카페 등서 '휴진병원 리스트' 공유하며 "혼꾸멍 내야겠어요"...불매운동 찬반 묻는 설문에는 80% 넘게 '찬성'...평소 '오픈런' 벌어지던 소아과 휴진에 부모들 분노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기소...'음주운전' 혐의 끝내 적용 못해...검찰 "조직화된 사법방해에 무력..."...김호중 및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재판 넘겨...운전자 바꿔치기 등 방해로 음주운전 혐의 적용 안돼..."거짓말로 법망 빠져 나갈 수 있는 입법미비 재확인"
☞"급발진 의심사고시 제조사가 결함 입증해야" 아들 잃은 父 '대국민 호소'...18일 춘천지법 강릉지원서 6번째 변론기일...KGM 측 보완 감정 "철차상 문제" vs "일방 주장"...이상훈씨, 국민동의 청원 동참 '대국민 호소문' 발표
☞"대기업도 속았다"...박세리父 '가짜도장' 일파만파...박세리 부친 새만금 개발사업 끌어들인 희림·BNK·동원 연합체, 3000억 규모 사업권 잃어...사업기간 2년 낭비한 새만금개발청도 일부 손실 불가피...부친과 손잡은 과정은 의문
《국 제》
☞에어컨 없는 선수촌 어쩌나…‘최악 폭염’ 앞둔 파리 올림픽...“파리 폭염, 빈도와 강도 점점 높아져”...‘친환경’ 표방 에어컨 없는 선수촌 어쩌나...선수단 자체 에어컨 가져올 듯
☞푸틴 방북 내심 불쾌한 중국... "원칙적 환영" 표정 관리...중국 "북러관계 강화, 원칙적으로는 환영"...비관영 매체 통해선 "북러관계 과열" 지적..."중국, 북러의 긴장 고조 행위 우려할 것"
☞대만해협에 떠오른 中 핵잠수함…대만 "상황 파악하고 있다"...대만 어선 촬영 사진 언론에 보도…국방장관 "중국에 말썽 일으키지 말 것 촉구"
☞'대가뭄' 미국·멕시코 '물 전쟁' 가나… '기후재난 분쟁' 본격화...이상가뭄 속출에 양국 국경 농장 파산 위기...'리오그란데강 수량 공유협정' 분쟁 기폭제...미 하원 "물 안 보내면 예산 지원 차단" 주장...멕시코는 '국토 90% 가뭄'… 보낼 여력 없어
☞“대가 치를 것”…앙숙이었던 美-사우디, 협력 관계로 돌아선 이유...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이후 관계 전환...중동 정세 해결 위해 양국 협조...“러·중 견제 위해서도 사우디와 친밀 관계 유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