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11월 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간추린 뉴스

이작가 아스테리아 2023. 11.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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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신문사 헤드라인 & 신문방 단체방>

 

《경  제》

☞금융연구원 “내년 韓 경제 2.1% 성장 전망…물가 2.6%로 내릴 것”...내년도 대내외 불확실성·고금리 위험 여전...내년 원/달러 평균 환율 1297원 수준 예상

☞팥값 급등에 ‘1마리 1천원’ 붕어빵 등장…노점상 감소에 간식지도 사라져...붕어빵 주재료 ‘팥’ 평년보다 33% 올라...한 마리 1000원짜리 붕어빵도 등장

☞朴정부 때 시작된 '한국판 블프'…'코리아 세일 페스타' 판 어떻게 커졌나...메르스 이후 시작된 '관제 행사'…민간 주도로 패러다임 전환...무용론에도 9년째 시행…코로나19 이후 흥행 및 내수 진작 기대

☞"지금 사면 1+1, 품절 임박" 소비자 기만하는 '다크패턴'...쇼핑몰당 평균 11.3건꼴 다크패턴 발견...가장 많이 사용된 다크패턴 '구매 알림'

☞중국 첫 전세기 단체 관광객 맞았다…제주 드림타워 ‘북새통’...中 개별관광객에 단체관광객도 가세...카지노는 8일만에 110억원 순매출

《금  융》

☞공매도 전면 금지…“시장 안정 아닌 정치 이슈로 활용, 주가조작 더 쉬워질 것”...금융당국 ‘확정된 바 없다’ 고수하다 주말 입장 선회 ‘이례적’...‘작전세력 놀이터’ 될 우려 속…일각 “MSCI 편입 물 건너가”

☞두배 오른 비트코인에도 코인러 유입은 '글쎄'...기관 진출에 따른 수급 손바뀜 영향..."현물 ETF 출시 계기로 접근성 개선될 것"

☞“반갑다 엔저”…日 주요 상장사 반기 순익 30% 늘 듯...닛케이, 日 상장사 393개 실적 분석...4~9월 반기 순익 평균 30% 증가세...엔저 효과에 외국 관광객 유입 효과

☞“에코프로, 설마해서 5000 넣었는데…집살 돈 3억 다 넣을걸”...공매도 전면금지 하자마자 에코프로 그룹주 상한가 직행...관련 종목에 물려있는 개인투자자들 유입세 급증...공매도 잔고비중 높은 종목 상승세...내년 상반기까지 단기상승 모멘텀 전망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찍어… 원·엔도 868원대로 ‘뚝’...원·달러 환율 3개월 만에 1200원대로 내려와...원·엔 환율은 15년7개월 만의 최저치 기록

《기  업》

☞BBQ와 ‘치킨 분쟁’ 어디로...박현종 bhc 지주사 대표이사서 해임...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안도 결의...“대표이사 변경 통한 경영 쇄신 돌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방산 훈풍 타고 수주 30조 달성할까...방산부문, 3Q 영업익 483%↑…연간 매출 8조 돌파 가시권...3분기 수주잔고 21조…호주 레드백 9조 수출로 30조 예약...내년 폴란드·루마니아 수출예정…"실적 상승세 지속될 것"

☞SK온, 배터리 역대급 실적 불구 '나홀로 적자'…언제까지?...SK온, 4Q 흑자 전환 자신…업계는 글쎄?...AMPC 제외한 실질 수익성 2.5%p 하락...판가 하락과 수요 둔화 변수…내년 흑전 전망

☞1~9월 산재 사망 노동자 51명 줄어…'50억 이상 건설업'은 증가...고용부, '9월말 산재 사망사고 발생현황' 발표...459명, 전년대비 10% 감소…50인 미만 41명 ↓...50억 이상 건설업 15명↑…DL이앤씨 등 영향...고용부, 50인 미만 적용에 "합리적 방안 고민"

☞'국내 탕후루 1위' 달콤왕가탕후루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후속 조치는...달콤왕가탕후루 제조공장·가맹점 식품위생법 적발..."외부 전문기관 의뢰해 이물질 검사…검출 안돼"

《부 동 산》

☞줄어든 미분양 주택, 청약 시장 살아나나...전국 미분양 7개월 연속 감소...11월 5만가구 분양…지난해 대비 35% 늘어..."시장 분위기 일부 개선, 미뤘던 분양 재개돼"

☞고금리·대출 규제 강화에 2030 '영끌 매수' 주춤...경기도 30대 이하 비중 2개월 연속 감소...예상과 달리 고금리 이어지며 매수 부담

☞반포 전셋값 3억, 잠실 2억↑…내년엔 더 오르나...24주 연속 상승세…전세수요도 갈수록 늘어...서울 주요 단지, 올 초보다 실거래 수억 뛰어...매매수요 및 신규공급 축소…전세가 더 오를 듯...높은 전세가에 매매가 하락폭 소폭에 그칠 수도

☞10월 건설경기 전월 대비 3.9p 상승…"건설 경기 부진 계속"...8·9월 지수 급락에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

☞‘11월 분양’ 4만9,944세대 줄 섰다…지방 광역시 집중...비수도권 2만5천957세대…부산이 가장 많아...개발 호재·산단 중심…수도권·지방 모두 미분양 줄어

《사  회》

☞빈대 공포 확산…서울서 빈대 발견 신고 17건...쪽방촌서 빈대 발견…문의 급증...서울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추진...빈대 오염된 가구 폐기 땐 방역 ‘먼저’

☞탄저·에볼라·두창…국가 위기 대응 백신 개발 어디까지...국내 개발 탄저 백신 허가 신청…생물 테러 대응 길 열려...HK이노엔은 두창 백신 확대 연구…"백신 플랫폼 더 중요" 지적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외침 “자격증 비용 지원해달라”...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006명 설문 결과...“자격증 따려면 월 100만~200만원 부담해야”...가장 필요한 정책 1순위 ‘자격증 비용 지원’...직업계고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도 요구

☞"팬들에 한마디"에 '코웃음'도…지드래곤 "마약 사실 없다"...6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 출석 조사...구부정한 모습에 작은 목소리…"팬들에게 한마디" 청하자 '코웃음'...경찰, 권씨 상대 소변·모발 검사 등 감식 의뢰

☞“이것 준비 안하면 대학 못가”…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해보니...최저학력기준 충족률 최대 8%P 하락...1등급 4%에 그친 ‘어려운 영어’ 영향...학원가 “수시생들, 영어 고난도 대비를”

《국  제》

☞이스라엘 '인간방패' 가자병원 타격…하마스, 유엔에 SOS...하마스, UN 국제위원회 구성 촉구…"전쟁범죄"...이스라엘군, 병원·구급차 등 민간시설 공습..."하마스 조직원 공격, 민간인 대상 아냐" 해명

☞대만 라이칭더 "대만인 90% 이상 공산당 정권에 반대"...대만 총통선거가 60여일 앞으로..."당선시 양안간 전쟁 발발 확률 가장 낮을 것"

☞“중동 전쟁으로 세계 불황 촉발할 것” 월가 전문가들 경고...래리 핑크 "공포가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져"...제이미 다이먼 "지정학적 갈등 식량·에너지 등 영향"

☞호주 개헌실패 후 총리·여당 지지율 하락…집권 이후 최저...야당 연합이 지지율 앞서…총리 선호도서 앨버니지, 처음으로 50%↓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기선제압? 中, 또 희토류 언급...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불법 채굴 단속, 산업 고급화 추진"...APEC 앞두고 유리한 고지 점령 속내 해석도

 

📮 11월 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신당 창당 가능성까 거론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조 전 장관의 정치적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하겠다며, 높은 교통비는 정부가 지원해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역별 거점 도시 역할을 할 이른바 '메가시티' 조성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내 중진과 친윤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불출마와 험지 출마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선 용퇴'를 제안한 김은경 혁신안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여야 당내 인적쇄신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한 달이 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가 4천여 명이나 되는데,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10분에 한 명씩 어린이가 죽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의 측근들이 선거 운동과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고, 다른 외교 소식통은 최근 푸틴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각자의 약점도 뚜렷합니다. 현지에선 초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 탈주범 김길수가 도주 사흘 만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붙잡혔습니다. 수도권 일대를 휘젓고 다녔던 김길수는 연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 사기 사건 공모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0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남 씨는 자신도 이용당했다며 공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마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권지용 씨가 어제 처음으로 경찰에 나왔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권 씨는 정밀 검사 결과도 빨리 발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권 씨를 다시 부를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 산업 현장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다행이긴 합니다만, 산업 부문과 규모별로 살펴봤더니 대규모 건설현장은 올해 사망자 97명으로 지난해보다 15명, 18%가량이 늘었습니다.

● 온라인으로 물건을 살 때 예상치 못한 추가 금액을 내거나 '마감 임박' 같은 말로 소비자를 속여 물건을 사도록 유도하는 것을 '다크 패턴'이라고 하는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런 '다크패턴' 수백 개가 적발됐습니다.

●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때 찰칵 소리가 나죠. '찰칵'하는 카메라 촬영음은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지난 2004년에 도입됐지만, 카메라 기술이 발전해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해졌고, 별도의 앱을 쓰면 그 소리조차 나지 않는 등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이어진 겁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카메라 촬영음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촬영할 때 나는 소리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권익위는 민간의 자율 규약이기 때문에 카메라 촬영음을 없애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런 여론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수 정국 씨가 유럽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유럽 최대의 대중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오른 겁니다. 지난 7월 발표한 노래 '세븐'을 통해 시상식의 16개 주요 부문 중 '베스트 송'과 '베스트 케이팝'까지 2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 오늘처럼 날씨가 쌀쌀해질 때 생각나는 길거리 간식, 붕어빵인데요. 재료비가 올라 가격이 껑충 뛰면서 천 원 한 장으로 출출함을 달래주는 재미도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천 원에 두 마리를 팔았지만 올해는 어림도 없습니다. 노점상 대부분이 3마리에 2천 원, 하나에 7백 원꼴로 가격을 올렸습니다.

● 공매도가 금지된 첫날인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 7% 넘게 오르며 급등했습니다. 특히, 공매도가 집중됐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크게 오르면서 코스닥에서는 3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 정부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단위 빈대 현황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빈대에 물려 가려움과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 연고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린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29년 만에 왕좌를 노리는 LG와 벼랑 끝에서 3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오른 KT가 결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운명의 1차전 선발로 LG는 켈리를, kt는 고영표를 예고했습니다.

●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는데요. 주말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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