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지방서 수도권 올라온 20대 60만 명…임금 격차 등 영향...20대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는 수도권 빠져나가...경남에서 20대 순유출 가장 많아…경북·전북 순
☞중동 전쟁에 안전자산 뜬다…金 등 귀금속·ETF '뭉칫돈'...금 시세 저점 찍고 상승세...g당 8만7000원대 최고가...금·은 관련 ETF도 반등세..."美 긴축완화, 중동戰 영향...금 등 안전자산 랠리 기대"
☞"집중 관리 기준이 뭐냐"…물가 타깃 된 식품업계 '아우성'..."가격통제 7개 품목 선정 기준 모호해"...가격 급등한 과일·의류는 관리 대상서 빠져...과자·빙과 등 기호품 통제, 물가안정 실효성 의문...식품기업 투자·고용 위축시킬 수도
☞면적 75%룰 악용…5만원 4장→25만원 꼼수 늘어난다...손상된 화폐 교환 기준 악용 증가...적발 시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
☞다시 부침 겪는 중국 경제, 내수 회복에 실낱 기대...10월 수출액 전년대비 6.4% 감소…예상치 하회...10월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경제 불확실성 여전...수입액은 깜짝 증가세…“내수 회복 더 집중해야”
《금 융》
☞코스피, 외인 매도에 2%대 하락…공매도 금지 효과 '1일천하'...코스닥 1%대 하락…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장조성자 공매도도 금지해달라는 개미들... 거래소 “ETF 유동성 공급 위해 필요”...전면 금지에도 공매도 거래대금 잡혀...시장조성자 아닌 ETF 유동성 공급자 물량
☞IRP에 차곡차곡 쌓은 연금…원천별로 인출 순서·세금 달라...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 제일 먼저 연금으로 지급...다음엔 퇴직급여가 재원 아무리 많아도 분리과세...끝으로 세액공제 받은 금액 3.3~5.5% 낮은 세율로 과세
☞또 바닥 찍은 엔화 지금 환전할까…엔저 현상 전망은...15년여 만에 860원대까지 떨어져...당분간 '엔테크' 인기 지속 전망
☞증권사, 공매도 금지에 ‘속앓이’…불법 연루 리스크 ‘부각’...글로벌 IB 공매도 창구 역할 의혹...당국 전수 조사로 대상 확대될 듯...사실로 드러나면 시장 신뢰 ‘뚝’
《기 업》
☞몇 달전엔 ‘대사직의 시대’라더니···美 기업들 이젠 “퇴사 안해서 골치”...고용시장 냉각에 자발적 퇴사 줄어...잘나가던 유통·금융도 ‘해고 바람’...씨티그룹, 임직원 10% 감축 검토...글로벌 4대 회계법인도 수백명씩
☞'임단협 조기타결' KT, 3분기 영업익 29% 감소...영업이익 3천219억원…매출은 3.4% 증가..."구조 개선 통해 효율성·생산성 높이겠다"
☞해외 VIP들 韓 올 때마다 방문…필수코스 된 삼성·LG의 R&D 본거지...LG그룹 R&D 거점 LG사이언스파크...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장관 등 찾아...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해외 정상들 줄방문
☞"美 정부, 인텔 군용 반도체 생산시설에 5조 규모 지원 검토"...WSJ, 소식통 인용 보도…"바이든 정부와 논의중"..."인텔이 최대 수혜자 될 듯…다른 공장 지원과 별개"
☞"中배터리 거인들 막기엔 늦었을 수도…1980년대 일본차 유사"...WSJ "중 업체들, 이미 글로벌 주요 수출 업체로 부상"...미·EU 규제 대비해 유럽 등에 현지 공장 준비도
《부 동 산》
☞이달 아파트 분양 가구는 3만? 5만? 악재에 널뛰는 전망치...집계마다 분양 규모 큰 차이...고금리에 원자잿값 오르며...분양 미루는 건설사 많아
☞분양시장도 얼어붙나…아파트분양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전국 11월 70.4 그쳐···수도권 기준선 100 아래로
☞수도권에 둥지 튼 부울경 20대, 지난 10년간 20만 명 육박...10년간 수도권에 순유입된 20대 59만 명...경남 순유출 10만5052명, 전국 시도 중 최다...부울경 전체로 보면 19만1069명 빠져나가
☞“아파트가격 여전히 높아”…매물 쌓이는데 집 살 사람이 없네...25개 자치구 중 17곳 매물 10% 늘어...고금리 지속 경기침체 우려에 관망세
☞"빌딩 거래도 고금리에 위축"…3분기 빌딩 거래 감소 전환...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 시장...2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해 서울도 고전...전국 거래량 감소 7곳, 거래금액은 9곳 하락
《사 회》
☞“빈대 막아라”…서울지하철 직물 의자 스팀 살충, 택시 하루 2회 청소...지하철 직물 의자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
☞심장질환자 4년새 20% 늘었다…20대는 무려 33% 급증...진료비도 40% 급증해 지난해 2조5천억원 달해...심평원, 최근 5년간 심장질환 진료 분석…환자 수 183만여명
☞日 규슈전력, 화력발전소서 '연어' 양식…"연내 한국·대만 수출"...폐쇄 화력발전소 양식장으로 재활용...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 속 수출 계획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내일 경찰 출석 예정…대질심문 가능성도...사기 피의자 된 남현희, 오는 8일 경찰 출석...지난 6일 출석 이후 이틀만…공모 의혹 등 집중 조사...경찰, 전날 출국금지 조치 내려
☞“과도한 예타 규제가 균형발전 저해”···서울시 토론회 열어...2019년 이후 서울 철도사업 예타 통과 전무...수도권, 비수도권보다 경제성 평가 비중 높아...서울시 “내년 초 정부에 개선안 건의”
《국 제》
☞美도 이스라엘에 교전 중단 압박...이스라엘 선택은?...美, 가자지구 사망자 급증에 이스라엘 상대로 압박...휴전 대신 인도주의적 목적의 일시적인 교전 중지 요구...인근 요르단도 교전 중단 압박, 이스라엘도 가능성은 남겨...이스라엘, 하마스 축출 이후 가자지구 정치 개입 시사
☞호주, 물가 오르자 0.25%P 또 금리 인상…12년래 최고...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기준금리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추가 긴축 여부, 데이터로 판단"
☞中헤이룽장 역대급 폭설 속 체육관 붕괴…중학생 3명 사망..."농구하다 대피하지 못해 참변"…한파 속 동사자도 발생
☞日통일교, '고액헌금 피해' 공식 사과…"해산명령은 수용 못해"...옛 신자·가족 피해 배상 명목 '최대 870억원 정부 공탁' 의사 표명...'사죄' 표현 사용은 거부…"피해자·피해 금액 명확하지 않아"
☞푸틴은 내년 3월 대선 출사표 던졌다…젤렌스키의 선택은?...3월 24일 러시아 대선·3월 31일 우크라 대선...푸틴, 영구집권 계획한 듯...젤렌스키, “전쟁 중 선거 논의는 무책임한 일”...둘 다 경쟁자는 없다시피…출마는 곧 당선 유력...공습 이어지고 인구 대거 차출 상태서 대표성 논란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8일)
1. 공매도 금지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6일 최고 코스피 상승폭을 기록했던 증시가 7일에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로 전일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되돌림. 외국인들은 3447억원 , 기관은 6146억원 순매도 했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 내린 2443.96에 거래를 마감. 이날 오전엔 오전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됨.
2. 제임스 스태브리디스 칼라일 부회장은 7일 현재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관리 가능한 긴장상태가 지속되면서 향후 방위산업(무인기술·군사용AI·우주)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고, 유럽이 에너지 수급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도 투자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분석. 전문가들은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이 연평균 10%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3.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자신의 맞춤형 AI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GPT 빌더’를 최초로 출시. 오픈 AI는 또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GPT스토어’까지 공개해 AI서비스 생태계 선점에 나섬. IT업계에서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같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평가.
4. 공유 사무실 업체 위워크가 상장 불과 2년 만에 심각한 경영난을 감당 못하고 파산 보호를 신청. 신청서에 따르면 위워크의 자산과 부채 규모는 각각 150억달러와 186억달러 규모. 밀린 임대료와 임대 계약 종료 수수료만 1억 달러에 육박. 한때 기업 가치 470억달러에 달했던 ‘공룡’이 순식간에 몰락한 것.
5. 문재인 정부 시절 시행했던 일회용품 규제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됨. 환경부는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는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대책의 일환임.
6. 카카오의 사외이사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어 ‘이해충돌’ 논란.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가 현재 금감원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 해당 위원이 카카오 관련 사건을 맡지 않더라도 카카오 계열사의 경쟁사 제재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