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요금 정상화' 한전·가스공사 강세…배당까지 재개할까...전기료 인상 한전 '흑전'...가스公 2.4조 이익 전망...재무 악화로 2년간 못한 배당 연내 재개 기대감
☞"만원 아끼는데 무조건 와야죠"..창고형 마트·다이소 '불황의 역습'...온라인보다 싼 창고형 매장 북적...'질보다는 가격 우선'..불황에 뜬 기업들
☞11월 범용 D램·낸드값 20%대 폭락...中 저가공세·IT 수요둔화 영향...삼성·SK하이닉스·키옥시아...메모리업계, 라인투자 줄이고 설비 전환해 '자연감산' 유도
☞“초코송이도 사치?”.. 기후 위기에, ‘달콤한 행복’이 금값 된다...이상 기후가 몰고 온 ‘기후플레이션’ 공습에 초콜릿·커피 원료값 폭등, 소비자·기업 ‘한숨’
☞“우리 딸 ‘딸기귀신’인데”…마트 간 아빠, 가격 보고 몇 번을 들었다 놨다...딸기 출하시기 늦어지고 가격도↑...4인 가족 양껏 딸기 먹으려면 3~4만원...딸기 주재료 디저트 업계도 제철 맞아 ‘울상’
《금 융》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KB국민은행 등 대출금리 하단 3%대 진입...시장금리 인하분 반영...은행채 반영하는 고정형 가계대출 금리 줄인하...다만 가계대출 목표 관리에 가산금리 조정 계획 無...예적금 금리 인하도 당국 눈치에 검토 안해
☞트럼프에 희비갈린 에너지株 태양광·풍력 지고 원전 뜨네...신재생 관련종목 줄줄이 하락...원전정비 한전KPS는 6% 쑥
☞“인류역사가 증명했다, 불안하면 ‘이것’이라고”....올해 개인 3627kg 샀다는데...한국거래소 통해 3.6톤 순매수...금융기관보다 더 많이 사들여
☞'금리인하 효과' 안 보인다... 11월 5대 은행 주담대 8000억대 증가...'영끌 광풍' 대비 10분의 1 수준...대출금리 본격 하락 시작했지만...한도·창구 줄어 소비자 체감 못 해
☞한은 "내년 근원물가 안정적 흐름…2% 소폭 하회 전망"...내수민감물가는 완만 반등
《기 업》
☞치고나오는 中BYD…현대차, HEV·고성능차로 '세계 2위 조준'...BYD, 美포드 제치고 6위로 뛰어올라...일본차 텃밭 동남아서도 폭풍성장...전기차 및 PHEV 판매 증가...현대차 전기차 주도권 전략 지속...하이브리드차 증산 등 점유율 확장 맞불
☞SK '파격 인사'…최태원·최창원 계열사 임원 맞바꾼다...㈜SK CFO, 디스커버리 출신 유력...사명 공유할 뿐 지분 관계 없어...인적 교류로 조직에 '새 바람'...'그룹 두뇌' 수펙스 맡은 최창원...사업재편 이끌며 최태원 신임 얻어..."전사로 경영 효율화 확산" 분석...5일 계열사 사장단 인사 소폭 전망
☞"삼성도 이건 못 참지"…'터줏대감' LG전자와 정면 대결 예고...삼성도 100조 구독시장 참전…"AI 가전 확산"...'AI 구독클럽' 선보여...'삼성 = AI' 인식 퍼뜨릴 전략...출혈 마케팅 피하고 추가 수익...영업이익률 일반 판매의 2배...스마트싱스 AI기능으로 차별화...원격 진단·수리 서비스도 예정
☞‘연봉 3배’ 중국으로 올래?...반도체·AI 기업 ‘초비상’...화웨이 등 중국 기업 적극적인 인재 유치...연봉 3배 인상 등 파격 제안하는 것으로 전해져...인재 이동 시 기술 유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문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줄퇴출 위기…'한국의 모더나' 씨마른다...R&D 투자할수록 되레 리스크...코스닥 상장 바이오社 10여곳...올해 안에 관리종목 지정 위기..."모더나도 10년동안 수익 못내...회계처리 등 조건유연화 필요"
《부동산》
☞선도지구 호가 4억 급등…탈락단지 8000만원 뚝...분당아파트 가격 지각변동...지정단지 가격 뛰고 문의도 늘어...샛별 라이프, 파크타운 집값 역전...선도지구 매물량은 9% 이상 증가
☞“주택임대 판 뒤집힌다”…전세포비아 비집고 130조 美 임대기업 상륙...전세사기 포비어로 임대차 구조 요동...전세금 떼일라 공포커지자...전세줄고 월세값 역대 최대치...130조 굴리는 美하인즈 그룹 등...외국계자본 韓임대시장 진출 봇물
☞강동 대단지 '입주장' 열렸다…서울 전셋값 상승 급제동...1년 만에 전셋값 진정 국면...입주 나선 올림픽파크포레온...1.2만가구 중 전세 3000건...강동 4600건 쌓여 '역대 최대'...전셋값 0.05%↓…3주째 하락...인근 송파구 아파트에 영향...구로·동작 등도 하락 조짐
☞신뢰깨진 전세, 대출규제까지 … 아파트 월세거래 '역대급'...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급증..."월세 살며 투자 하는게 낫다"...10월 임대 거래중 60% 차지...올 서울 거래량 50만건 육박...평균 월세도 105만원 '껑충'..."전세시장 비중 축소 불가피"..."월세와 계속 공존" 의견 갈려
☞양재동 'AI특구' 지정…15개 특화 사업 추진...지역특화발전특구위 심의 통과...인재 양성·창업·기술혁신 지원
《사 회》
☞여야의정協, 20일 만에 '좌초'…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의대정원 문제에 결국 발목…2025·2026학년도 정원 두고 '평행선'...의료계 "당정, 사태 해결 의지 없어"…與 "휴지기 갖기로"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세요"…혼외자 '낙인'에 피멍드는 아이들...정우성이 띄운 혼외자 논란...2023년 1만 900명 혼외자 출생신고...'혼외자=부도덕한 부모 자녀' 낙인...출생신고부터 혼외자 분류 개선必
☞서울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건의에 정부 "어렵다" 제동...고용부, 서울시 요청에 '당장 수용 어려워' 입장..."현 시스템상 E-9 비자 발급 확대 할 수 없어"...'외국인 고용' 돌파구 삼았던 서울시 구상 차질
☞천년고찰 품은 백암산, 국립공원 53년 만에 연 관광객 100만명 돌파...통행세·주차료 폐지로 등산객 큰 폭 증가
☞인권위, 군 자살 ‘용두사미’ 직권조사…‘구제조치 권고’ 대신 ‘의견 표명’만...의견 표명은 국방부가 후속조치 안해도 돼...직권조사 뒤 대부분 권고·고발·수사의뢰
《국 제》
☞트럼프 "달러 대안 찾지마"…中·러·브에 경고장...세계 외환거래에서 달러 비중 88%지만...각국 외환보유고 내 비중은 줄고 있어...미국의 금융 제재 등 우려한 영향...브릭스 내 디지털 화폐(CBDC) 결제 시스템 논의...중국, 석유대금 위안화 결제 추진
☞트럼프 집 달려간 캐나다 총리…美 '관세 폭탄'에 세계가 떤다...트럼프 “트뤼도와 마약 등 논의”...캐나다, 세계 6위 대미 무역 흑자국...“트뤼도 ‘관세 철회’ 확신 못 얻어”...멕시코ㆍEUㆍ中도 대책 마련 부심...브릭스에 “달러 도전시 관세 100%”
☞러, 내년 전승절에 북한군 초대…김정은 방러는 언제...'친러' 유럽 지도자 참석 등 "역대 최대 행사" 예고...트럼프 취임·평화협상 진전 등 방러 시기 변수
☞세계, 사실상 에이즈 백신 개발 성공…어떻게 값싸게 제공하느냐가 문제...유엔 에이즈 계획,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백신 개발 환영...여성대상 실험에서 100% 예방 성공…남성에도 효과 거의 비슷...아프라카·동남아·카리브해 120개국에 복제약 판매 허용 불구...에이즈 급증 남미 지역 제외돼 '에이즈 근절 기회 놓친다' 우려
☞中, 유전자변형 돼지 신장 긴꼬리원숭이에 이식…184일 생존...장기 생존 기준인 180일 넘겨...항체반응 억제 강화해 인간 임상실험 계획
●2024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급발진 감정 건수 역대 최다 → 10월까지 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주장 사고는 총 114건, 이미 지난해(105건) 연간 건수 넘어서. 2020년 45건, 2021년 51건, 2022년 67건으로 급발진 주장 급증세. 실제 급발진으로 판명 난 경우는 0건
2. 역대 신생아 최대 출생 기록은 ’1971년 102만 명‘ → 반면 최근 출생아는 25만 명을 밑돈다신생아 공식 통계는 1970년 시작됐기 때문에 이전 통계는 없다.
3. 종이컵 하나를 만드는 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한국에서 미국까지 한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갈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비교해 보니 → 비행기 쪽이 1만 배가 넘는다. 즉 비행기 여행 한 번만 줄이면 평생 사용할 일회용 종이컵울 안 쓴 것과 같다
4. 일본 닮아가는 한국? → 내년, 내후년 경제 성장률 1.9%, 1.8%...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입과 닮아. 일본은 1991년 성장률 3.5%에서 1992년 0.9%, 1993년 -0.5%로 급전 직하한 뒤 30년간 0%대 제로 성장에 갇혔다.
5. '중년들의 수능‘ 옛말, 중개사 응시자 절반 → 공인중개사 접수자는 2021년 39만 9975명을 기록하며 정점. 그러나 올해는 21만 5천여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46.2% 줄었다
6.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법안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옛 트위터) 등 금지 법인 상원 통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NS 이용 제한 법안이라는 평가. 세계 확산 기폭제 될까 관심,,, 법안 발효는 1년 뒤부터다
7. 마을버스 기사에 외국인? → 서울시, 마을버스 운전기사 채용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건의, 고용노동부는 상호 면허제도 차이, 의사소통 무제 등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
8. 난방 에너지 가격 오를 땐 ’심혈관계 질환‘ 발병 늘어 → 난방비 아끼려 사용 줄였기 때문. 서울대 등 공동연구팀, 가격 상승기(2012. 1~ 2014. 12)와 하락기(2015. 1~ 2017. 2) 비교해 보니 상승기 때 입원이 1.71배 높아
9. ’일론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출되지 않은 민간인이다‘ → 미 정치 매체 ’액시오스‘,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난 그는 외골수적인 성격과 왜소한 체격으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의 첫 사업은 12세때 독학으로 만들어 판 비디오 게임이었다
10. ’옥석구분‘은 玉石區分? 玉石俱焚? → 흔히 ’옳고 그른 것, 좋고 나쁜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옥석구분이라는 말을 쓰지만 이런 의미에 해당하는 玉石區分은 국립국어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착하고 사람과 나쁜 사람이 함께 재앙을 받는다‘는 뜻의 옥석구분(玉石俱焚, 옥과 돌이 함께 불에 탐)만 사전에 있다
이상입니다